박 전 상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는 여러 가지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주가가 15만 원대로 폭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상무는 대표적으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 상향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호석화가 0.56%의 자사주를 소각한 것은 다른 회사보다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이어...
아울러 이통 3사는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KT는 올해 주총에서 주주환원 방법 다양화를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 ‘이익의 배당은 주주에게 금전, 주식 및 기타의 재산으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해 환원 방식을 다양화하고, 중간배당 역시 가능하도록 명시한다.
또한 LG유플러스도 이번 주총에서 보통주 한 주당 350원을...
박 전 상무는 구체적으로 “회사는 올해 주총을 불과 3주 앞둔 지난 8일에서야 주총소집을 공고하고 여러 가지 제안을 발표했지만, 그 진정성, 실현 의지를 믿는 주주는 소수에 불과하다”라며 “회사 측이 주주 친화경영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배당성향이 낮아졌고, 자사주 소각도 미미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전 상무는 이에 대해 “창사 최대 실적을 거둔...
주주 친화정책도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2,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35%를 현금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사업 체질 개선에 기반을 둔 수익과 사업 가치 개선분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주주 정책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향후...
속에서도 건재
주가의 가볍고 낮음에 놀랍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슈피겐코리아
이익률이 문제
신규 성장동력과 주주 친화 정책 필요
투자의견 중립
이건재 IBK투자증권
◇와이솔
하반기부터 체질 개선 기대
고성능 필터 출하 시작, IC 내재화
이창민 KB증권
◇SKC
올해 역시 견고한 이익 체력 증명
‘동박’은 고객사 다변화로 후발주자 압도
노우호 메리츠증권
기업 주주에게 매수청구권 부여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재계는 윤 당선인이 꾸준히 강조해온 '시장경제주의'에 희망을 걸고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만들어주는 기업인을 업고 다니겠다”, “해외 나간 공장을 국내로 다시 들여오는 기업이 있으면 규제를 풀어주고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등의 기업 친화적인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재계...
HK이노엔은 지난 2월 총 242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바 있으며, 코스닥 상장 후 첫 결산년도부터 진행되는 이번 배당까지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자사주 취득에 이은 이번 현금배당 또한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 표명의 결과물”이라며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케이캡을 글로벌 블록버스터...
디지털 산업에 대해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신정부가 들어선다고 해서 큰 변화가 있기는 어렵다”면서도 “(새 정부가) 기업 친화적인 정부인만큼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라고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융 업종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낮추라고 조언했다.
윤 당선인은 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래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2017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126건의 영문 공시를 제출, 해당 현황을 매년 5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정보 유용성이 높은 수시공시 의무 항목 및 실적 관련...
HDC그룹은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릍 통해 HDC그룹에 대한 시장의 차가운 시선이 거둬지고 주가 부양이 가능할지 증권업계 시선이 쏠린다.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주주친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정부의 플랫폼 규제 강화에 경영진의 도덕적 헤이 논란이 겹치면서 올해 초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안정적인 실적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친화적’ 행보가 조금씩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4일 오후 2시 35분 기준 카카오는 전날 대비 1.97%(1900원) 내린 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월 말 8만5000원에서 11.4%(9700원) 오른 수치다.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자사주 취득예정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득 예정금액은 244억5000만 원이다
송종원 경영기획실장은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시행해 왔으며, 2002년부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 왔다”라며 “꾸준한 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통해 장기투자자들에 도움이 되는 주주 친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주주 친화정책의 하나로 전년보다 16% 증가한 약 354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시장 소통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주주 친화정책으로 주주가치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달 28일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내달 24일 예정된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KG스틸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의 건이 승인되면 등기를 거쳐 사명이 바뀐다.
KG동부제철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한편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 출발 하겠다는 포부다. 수출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주요 제품의 기술력을 높여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들어 적극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8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결산배당에 대해 보통주 1주당 1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배당금을 전년 대비 36% 올렸다. 시가배당률은 0.7%에서 1.02%로 상향됐다.
향후 3년간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최저...
9% 늘었다.
자산 재평가는 배당, 액면분할 등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 친화정책으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토지, 건물 등 유형 자산을 구매 당시 가격이 아니라 현재의 시장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재평가 차익은 기타포괄이익으로 회계 처리돼 자기자본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하고, 배당도 늘려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한 26조 2892억 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 5244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 7444억 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 1787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0일 실적 발표 후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게 정상화된다면 당연히 배당성향도 작년보다 높아져야 할 것"이라며 "배당 외에도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주주 친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배당 지급액은 올해도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금융지주사들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에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AI 교육 기업으로 변모한 웅진씽크빅은 2019년 결산배당부터지속적인 정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에듀테크 1위 기업을 넘어 글로벌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주주친화적 정책을 이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압도적인 콘텐츠와 상품 경쟁력 확보 △멀티스튜디오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주주 친화 경영 및 ESG 경영 강화 등을 예고했다.
자체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기 위해 OTT 티빙 유료 가입자도 400만 명 이상으로 늘리겠단 구상도 내놨다.
CJ ENM 관계자는 “올해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채널 시청 점유율 및 티빙 유료 가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