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사명 변경을 통해 2000년 설립 당시로 돌아감과 동시에 미래 사업 영역을 준비하고 확대할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게임 중심 사업은 유지하되 게임과 접목이 가능한 신기술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에 맞춰 사업모델 고도화가 예상된다”면서 “그룹 지배구조 재편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중국시장의 실적회복을 기대해도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배구조 개편에서 대주주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하는 회사”라며 “대주주의 최종 지분율이 30.3%로 높지 않아 실적 향상을 위한 치열한 노력과 주주친화정책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그룹사 성장에 따른 동반성장 기대감과 함께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기존 주주의 경우 이번 분할합병으로 주식 1주당 현대글로비스 신주 0.61주를 추가로 배정 받는 만큼, 두 회사로부터 안정적인 배당 소득이 가능해진다. 분할합병 이후 현대모비스는 대주주의 책임 및 투명경영 아래 그룹 내...
그는 지난 1월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보다 50% 성장한 연결세전이익 1조 원을 목표로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이러한 성과를 주주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 2008년...
2016년 3조8504억 원을 배당했던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면서 배당금 규모를 2조 원 가까이 늘렸다.
삼성전자 외에도 현대차(1조795억 원)가 조 단위 현금 배당을 시행했다. 전년(8109억 원)과 비교할 때 33.12% 불어난 규모다. 이어 △KB금융(7667억 원) △SK이노베이션(5965억 원) △SK텔레콤(7061억 원) △SK하이닉스(7061억 원) △신한지주...
이에 진에어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에게도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영업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한 일반 고객이나 예비 투자자에게도 동일하게 정보를 제공한다.
2017년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주주총회 전일인 22일 신청 마감...
민영화 이후 첫 배당에서, 5대 과점주주 등 민간 주주들에게 순익을 환원해주자는 주주친화 정책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금융사들은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 권고가 더 크게 작용해 배당성향이 줄어들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배당성향이 26.72%로, 4대 금융사(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가운데 가장...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장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경영성과와 수익성 등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13일 KB금융 주식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모트렉스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이유는 아직 회사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모트렉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549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 25%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약 70여 개의 신흥국 위주의 제품 수요증가에 따른 판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정유·화학 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배당잔치를 예고하고 있고, 삼성그룹 계열사 역시 주주친화 정책 확대 추세에 맞춰 배당을 늘릴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정유·화학업계의 ‘배당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는 주당 6400원, 우선주는 주당 6450원의 현금배당을...
이더블유케이의 특수관계인은 최근 1만 주 가량의 주식을 장내매수하는 등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는 “민자발전(IPP)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흑자경영을 자신하며, 책임경영 차원의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말에는 기업가치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5년 만에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밝히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고 있다.
한라는 올해 별도기준 사업목표를 신규수주 1조6000억원, 매출액 1조4120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으로 설정했다.
삼성의 선도적인 움직임에 다른 대기업들도 신뢰 경영, 주주친화 정책, 국내 투자 등에 예전과는 다른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준비된 일이었지만 6일 삼성의 평택2공장 설립 발표가 기폭제가 된 모습이다. 다음날인 7일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약 2조 원대의 금액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MFC시설)을...
토박스코리아는 주주 친화정책의 하나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같은 해 7월 18일 장중 공시한 후 급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무상증자 발표 당시 대비 28.14% 떨어진 상태다.
무상증자는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증자 방식이다. 기업은 보통 주식 유동성을 늘리고,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시장에 알리기 위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올해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투자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전문가 시대에 걸맞은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한편, 이러한 성과를 주주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일관된 배당 정책등으로 주주친화적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와 주주 친화 정책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삼성전자의 결정이 액면분할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기업들은 액면분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지만, 최근 주주가치 제고 등의 요소가 기업의 사회적책임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의 발표가 소액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진단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액면분할이 삼성의 펀더멘탈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지배구조 문제로 인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액면분할로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다. 시장 역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으로 드라이브를 펼치고 있어 이에 부응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2000년대 초반에는 액면분할이 상승 재료였다. 하지만, 액면분할로 기업의 본질적 가치가 바뀌지...
보통주 1만원, 우선주 1만5원으로 총 4251억 원 규모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앞으로도 현금 배당 중심의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면서 “이는 자본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수준의 결정으로, 배당정책은 향후 주가의 향방에 유의미한 동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향후에도 현금 배당 중심의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면서 “이는 자본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수준의 결정으로 배당정책은 향후 주가의 향방에 유의미한 동인이 될 것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익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DPS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