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주주연대는 이번 자문계약과 함께 소액주주들의 주식보유 현황 파악, 소송비용 모집 등 실무활동에 돌입했다.
주주연대 김섭규 대표는 “삼천당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 아일리아 및 경구제제화 플랫폼 S-PASS의 가치는 경쟁제품들과 비교할 때 뒤떨어지지 않지만, 그동안 일부 기관을 제외한 소액주주들에게는 제대로 기업설명회(IR)를...
사조산업 주주연대는 이번 계약과 함께 소액주주들의 주식보유 현황 파악, 소송비용 모집 등 실무 활동에 돌입했다.
주주연대 송종국 대표는 “사조산업이 92% 소유한 캐슬렉스 서울의 56만 평 부지 일부 2400평이 2011년 하남시에 160억 원에 수용되었고, 충북 30만 평, 동탄 3만 평, 서대문 사옥, 삼성동 빌딩, 계열사 등이 보유한 총 부동산의 가치를 시가로 평가하면 4조...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대표이사 사임 표명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던 한국타이어가(家)의 대립구도가 장녀가 별도의 주주제안을 내세우며 대립구도가 다시 뚜렷해졌다.
1일 재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家)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주주제안에 함께 하며 막내 조현범...
주주연합회는 코스닥에 상장된 씨젠을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기고,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등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스마트글로벌 소액주주들 역시 회계장부열람 소송 등을 진행하기 위한 지분 모으기에 나섰다. 이들은 경영진 처벌을 위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지식재산 부동산범죄전담부에 탄원서를 연이어 제출하고 있는 상태다.
오늘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1년 임기 연장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자를 확정했다.
김 회장의 4연임은 내달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이번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1년에 그친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1981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40년 넘게 은행권에...
여기에는 △다중대표소송제 △감사위원 분리 선출제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ㆍ특수관계인 의결권 3% 제한 △복합금융그룹 감독 강화 등이 담겼다.
기업 3법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시 경영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당혹감을 나타냈다.
기업 3법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3억 원이다.
다만 윈포시스 여환철 대표는 2019년 경영권 분쟁으로 수원지법에 대사 이사 해임 소송에 피소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4대 주주를 임원 자격에서 해임하고 퇴사 조치했으나 이들은 관계 기관에 구제 및 재심신청을 비롯해 최대 주주인 대표이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 고발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소수주주들이 추대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바이오빌은 잦은 경영권 분쟁과 대표이사 교체로 부침을 겪어 오다가 작년 3월 감사의견 거절로 코스닥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양원석 씨가 공시 및 재무 팀장으로 있었던 코스닥 상장기업 액트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이 지속하고 있다.
권대일 씨의 경우...
“장담하는데 이 주주명부를 보고 투자하는 멍청이는 전 세계에 단 한명도 없을 겁니다. 이 아름다운 지분이 결국 대표의 발목을 잡을 테니까”
회사에 공고한 지배력을 가진 ‘키맨’이 없다는 것은 회사가 위태롭다는 것을 뜻한다. 벤처회사가 투자를 받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돈을 많이 낸 투자자에게 지분을 역전당할 수 있다. 동료 중 한 명이라도 배신을 하게 되면...
지난 2일 원앤파트너스가 발족한 소액주주운동 지원센터는 소액주주를 위해 기업 업무 관련 제반 법령에 대한 법리해석, 경영 참여 내지 분쟁과 관련된 민·형사 소송 등 전략, 의결권 확보와 주주총회 대응에 이르기까지 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 변호사는 “무능하거나 불법적으로 전횡을 일삼는 경영진을 교체하거나 감시, 감독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이 경영권...
청구소송에서 "퇴직금 94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 씨는 1985년 평사원으로 입사해 2010년 상무, 2014년 전무로 승진했다. 이후 2016년 11월부터 이라크 공사현장의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다 2017년 4월 퇴직했다.
A 사는 이 씨가 임원으로 승진한 이듬해인 2011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임원에 대해 연봉제를 시행하고 퇴직금은 지급하지...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홍기찬 부장판사)는 모바일 게임 업체 A 사의 주주들이 전·현직 경영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 사는 모바일 경영 게임으로 인기를 끈 코스닥 상장사로 2018년 3월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A 사는 이의 신청과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분자진단 전문 기업 솔젠트가 유상증자 철회로 기존 주주들과 솔젠트에 거액의 손해를 끼친 석도수 WFA개인투자조합장(전 대표)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솔젠트는 주주가치의 실현을 위해 마련한 약 207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금의 유입을 방해한 ‘WFA개인투자조합장 석도수(이하 석도수 측)’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29일...
주제 발표를 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지평 변호사는 “이번 개정 상법 중 특히 다중대표소송과 감사위원 분리선출이 기업들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중대표소송은 비상장 자회사 임원도 대표소송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계열사 경영진의 의무 위반에 대한 민ㆍ형사상 책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상장회사의 계열사 간 거래...
기존 최대주주였던 보소와그룹은 국민은행의 지분 인수로 지분율이 11.6%로 낮아지며 2대 주주가 됐다.
국민은행은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번 소송에 대응할 방침이다. KB금융은 공시를 통해 "보소와그룹의 소송 청구원인과 청구금액은 근거가 없고, 부코핀은행의 자기자본이 지난해 9월 말 기준 약 8162억 원임에 비춰 청구금액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SK 이노베이션을 ‘기술 유출’ 혐의로 국제 소송을 제기한 게 대표적인 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아픈 손가락’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나선 건 구광모 회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 일환으로 알려졌다.
전날 LG전자는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고용 유지를 전제로 한...
아울러 최근 다중대표소송제, 소수주주권 강화 등 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이 다수 도입된 상황에서 기업의 소송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전경련은 선한 의도라도 기업의 이익을 임의로 나누면 경영진이 민ㆍ형사상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대법원 판례에서는 이사가 기부행위를 결의할 때...
더구나 외국인 주주가 많은 대기업들은 주주들의 재산권 침해에 따른 반발과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한다.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도 상생은 기업의 자율적 규범으로 추진돼야 할 일이라며, 제도화하는 이익공유제에는 반대하고 나섰다.
기업이 수익을 내면 세금 내고 주주에 배당한 뒤, 남는 돈으로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하면서 일자리를...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고 피해를 입증하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서다. 이에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서 ‘회사에서 대놓고 사기 쳤다’, ‘공시 벌점만 받으면 끝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엘아이에스 측은 “계약 중개업체 윤준코퍼레이션 측에 확인을 요청했는데, 태국 회사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현재 중개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