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77조2885억 원, 영업이익 1조9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26억1900만 원을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05% 증가한 19조5293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연간 실적을...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탄탄함을 전제로 한다"고 했다.
견조한 영업현금흐름 속 지속적인 주주환원 여력이 있는 종목에 주목하라는 의미다. 하이투자증권은 시가총액이 2000억 원을 웃도는 종목 중 △시가총액이 10%를 넘기고 △실적이 크게 역성장하지 않고 △PBR이 1 아래인 종목을 분류했다.
이중 PER...
24년 총주주환원 9.1천억원, 8.3% 전망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사법 리스크 완화, 삼성그룹주 긍정적 영향 기대
이재용 회장 무죄, 사법 리스크 완화 구간 진입
9년간 재판 끝자락, 삼성그룹주 전반의 기업가치 제고 긍정적
해외 대형 펀드 유입 가능성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계기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종근당
CKD-510 가치는...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갈 만한데, 예컨대 10년 전 일본에서 발생한 행동주의 캠페인은 10건에 불과했으나, 2022년 이후로는 100건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된다”면서 “행동주의 캠페인은 주주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올해 주주총회는 무엇보다 행동주의 펀드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며 “이것이 개별 기업 단위의 단기적 주주가치 제고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국내 자본시장이 보다 역동적이며 건전하게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결권 자문사로서 서스틴베스트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투자증권이 LG에 대해 LG화학이 그룹 가치 제고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9만2100원이다.
5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거래일 LG화학의 주가가 실적 부진에도 크게 상승했다”며 “최근 한국판...
‘주주가치 제고(배당확대, 자사주 소각)→기업가치(주가) 상승→기업 성장→투자 확대→수익 증가→주주가치 확대’라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는 삼성그룹·현대자동그룹 등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연간 9조800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또한, 현지 맞춤형 제품과 지역 시장별로 수익성 높은 제품을 선별해 공급하고 판매가 인상을 통해 영업이익을 높였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딜러망을 확대해 견고한 수익을 지속하겠다”며 “수익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PBR 1배 미만의 종목을 향한 주주환원과 정책 지원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기준 이마트의 PBR은 0.21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PBR이 가장 낮고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적극적인 비효율 자산 매각이 이뤄진다면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상장 이후 2022년 5월과 6월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추가 장내 매수를 진행해, 현재 624만9050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달 31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측은 대주주의 매각 계획이 없다고 단언한 바 있다.
박 회장은 현재 싱가포르 본사 팀이 준비한 ‘HD201’의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 신청 관련...
‘배당성향 제고와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유도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거래소도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높은 가치를 지닌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주주행동주의 움직임과 더불어 개인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전일(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달 중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상장사 주가가 장부가보다 낮은 저...
저PBR 업종으로 대표되는 금융 업종이 특히 월말 강세를 보였으나 중요한 점은 실적 성장 기반 주주 가치제고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당장은 저PBR이 관심을 받을 수 있겠으나 실적 성장이 담보되는 기업은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테마가 아닌 실적이 성장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독려·지원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운용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골자는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 스스로 주가 부양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투자자들에겐 세제 지원을 강화하면서 증시에 도는 자금을 불리겠다는 취지죠.
이후 투자자들은 일제히 ‘수혜주’를 찾아 나서고...
최 부총리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정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세가지 축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이어 “상속세 납부를 위한 0.65% 처분 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와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 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우선 보유 자사주 중 3분의 1을 소각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편, 1월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탈피해야 한다며 기업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독려·지원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서도 최근 일본 증시 폭등을 이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상장사에 주가 상승 대책을 마련토록 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PBR이란 회사가 보유한 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얼마나...
백복인 사장은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지구위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사추위에 추천했다”면서 “앞으로 사추위는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하에 KT&G의 사장 후보 선정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다음 달 이사회에서 자기 주식 소각 및 배당안을 결의할 방침이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융사는 자본 확보 니즈가 큰데, 자본 크기는 영업력과도 직결되며 자본 비율 유지에도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자기 주식 취득은 자본 차감으로 이어지지만, 배당 가능...
연간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1.0%p 증가한 28.4%로 이는 배당의 가시성과 지속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2023년 초 실시한 1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감안하면 2023년 회계연도의 총 주주환원율은 32.7%이다.
하나금융은 주가의 적정가치를 확보하고 주가의 저평가 해소 및 주주가치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300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