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그간 중소기업계가 지속해서 건의한 기업승계 지원 세제 부분에서 사업무관자산 범위개선, 노란우산 세제 혜택 강화 등이 포함됐다"며 "기업승계 지원 세제에서 배제되던 임직원 복지를 위한 임대주택, 주택자금 대여금 등이 사업용 자산으로 적용되고, 과다보유현금 기준이 완화(5개년...
이 펀드는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 등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TDF는 타깃데이트펀드의 약자로 퇴직 시점에 따라 위험 자산의 비중을 낮추고 안전 자산의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정해진 시점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다. 퇴직 시점을 매 5년 단위로 가정하고 2025부터...
전담운용체계 도입 이후에는 전담운용기관과 함께 자산운용체계를 개선하고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투자 대상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10년간 누적 수익률은 38.87%로 나타났다. 전담운용체계 도입 전 시나리오 대비 10%포인트(p) 이상 높은 수치다. 벤치마크 대비 꾸준한 초과 성과를 기록한...
인수 작업이 완료된 이후인 9월 20일 운영 자금 확보 및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해 스피어코리아의 주도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현 라이프시맨틱스 CFO는 “이번 최대 주주 변경에 따라 최근 연구개발 성과를 보이는 의료AI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스피어코리아의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빠른 이익 실현을 이뤄 나가겠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총 공모주식수는 223만4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23억 원이다. 회사는 이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7월 최대주주 변경 발표 코스닥 상장사 11곳…전년 동월 대비 증가손바꿈 후 사명 바꾸고 이사진 개편 및 신사업 추진 등
올해 7월 들어 최대주주가 변경되거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는 코스닥 기업들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한편,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존 지배구조를 다지는 등 다양한...
1단계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 지분을 가지고 있는 투자회사를 신설분할하고, 다음 단계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과 두산로보틱스를 합병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두산밥캣의 남은 상장 주식 46%를 두산로보틱스 신주와 교환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시나리오로 두산밥캣을 나스닥에 상장하는 방법...
신한금융그룹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리츠 주식의 매각을 통한 유동화 거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대리츠는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 또는 매입해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제안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시니어 레지던스 조성을 위한 건설자금에 주택도시기금 공공지원 민간임대 융자 지원을 검토하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지원대상에 분양형 실버타운을 포함할 계획이다.
먼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택지 지원 및 설립·세제 관련 규제를 추진한다. 관련 개발 촉진을 위해 1인 주식 소유한도(50%) 등...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그룹 전반의 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 투자운용뿐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도 매진하는 등 효율적 자본 배치를 통한 증권의 추가 성장 기회 마련에 전념할...
민 연구원은 “이번 주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IT 대란이 기술주 리스크 오프로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위험통화인 원화 입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인한 코스피 하락은 역외 롱플레이를 유인해 약세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재료”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입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확대 등...
이번 지분매각으로 GC는 재무건전성을 높임과 동시에 유입된 자금을 미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 등을 CR제약그룹을 통해 중국에 유통하게 된다. 혈액제제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주산물 중 하나인...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후 희석 비율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주당순자산(BPS)은 23만6153원에서 19만8605원으로 감소한다”며 “SK E&S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기초자산으로 부산도시가스 등 7개 도시가스사업을 설정했으므로 주당 가치 희석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계열사 SK온 자금 수혈을 위한...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지난해 전 세계 상장된 주식형 ETF 자금 유입 순위에서 인베스코(Invesco)의 S&P500 동일가중 투자 ETF가 5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아시아 최초의 S&P500 동일가중 투자 ETF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미국...
해외주식투자 수급은 인지하고 있지만, 역외 저가매수가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와 비교해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데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늘 같은 경우도 밤사이 달러가 강세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역외, 역내 할 것 없이 공격적인 매수세를 유인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주식시장 외국인 자금 역송금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의원은 “금투세 과세 대상이 1%, 15만 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주식 투자하는 모든 사람과 연관돼 있고 1500만 주식투자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금투세 부과 자체를 폐지하는 것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도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는 지난 1월 자본시장 발전과 국민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1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합병 후 발행주식 수 변동, SK E&S 가치를 반영했을 때 적정가치는 약 27조3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사업부문별로 정유 14조2000억 원, 화학 5조2000억 원, 윤활유 5조7000억 원, SK온 7500억 원, SK E&S 16조9000억 원 등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이런 사례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시브 투자가 늘어나면서 시장 영향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글로벌 패시브 주식 펀드 순자산이 처음으로 액티브를 상회했다”면서 “국내에선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MSCI 지수 편입 종목이 편입 발표 전 단기 고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투자 자금 조달 방법은 ‘내부자금 활용(52.8%)’, ‘금융권 차입(35.8%)’, ‘정책금융 활용(5.7%)’, ‘주식, 회사채 발행(3.8%)’, ‘기타(1.9%)’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투자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의 45.7%는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확대, 42.7%는 같은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투자를 확대하려는 중견기업은 ‘주력사업 확장(36.2%)’을 가장 큰 이유로...
투자자금의 79%를 주식형 자산에 투자하는 상황이다.
특히 해외주식 ETF와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들의 투자 비중이 높았는데,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절세 혜택을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삼성증권 측은 보고 있다.
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다.
한 계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