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변인에 따르면 주승용 의원은 “국회라는 것이 여야 협상 때문에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앞으로도 무노동 무임금이 계속 적용받아야 하는가”라며 “선례가 중요한데 좀 더 치열하게 당론이 모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원 원내대표는 “무노동 무임금은 개원 협상에만 적용되고 이후로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법정기일을 지켜...
당초 주승용 김동철 유성엽 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혀 경선을 통한 선출이 예상됐지만, 중진 의원들이 경륜을 강조하면서 ‘박지원 합의 추대론’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당과 원내를 진두지휘할 지도부 구축을 마무리했습니다. 총선 이후 가장 먼저 지도부 체제 정비를 마친 겁니다. 한편 앞서 국민의당은 연말까지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이로써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당과 원내를 진두지휘할 지도부 구축을 마무리했다.
4.13총선 이후 가장 먼저 지도부 체제 정비를 끝낸 정당이 됐다.
당초 주승용 원내대표와 김동철 유성엽 의원이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혀 경선을 통한 선출이 예상됐지만 당이 ‘경륜’을 강조하면서 ‘박지원 합의추대론’이 급물살을 탔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박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수락)하겠다고 하면 후배로서 경선을 주장하지는 않겠다”고 말했고 유성엽 의원도 “박 의원 본인이 원내대표직을 수락한다면 굳이 경선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고 했다.
박 의원이 수락 의사를 밝히면서 이 같은 논의는 급물쌀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조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2년 뒤 지방선거도 있기 때문에 인재모집에 전념할 때”라며 “기간당원이 없어 당 대표를 뽑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일단 더민주와 함께 세월호 특별조사위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세월호특별법 외에는 다시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당장 처리는 어렵더라도 창당 1호 법안으로 내놨던 공공주택특별법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공공주택법은 국민연금을 재원으로 청년희망임대주택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때문에 정 의장의 제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신중한 입장이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당에서도 논의를 해봐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이 헌재에 위헌 소송을 해놨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면서 내부 검토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는 18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임시국회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 의장은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이 2소위계류까지 합쳐 50몇 건이고 합쳐서 93건이다. 이중...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국회의장 주선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한 달여 남은 19대 국회 의사일정과 계류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4.13 총선 후 처음으로 만나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국회의장 주선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한 달여 남은 19대 국회 의사일정과 계류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