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증상이 시작될 때쯤 연고, 먹는 약, 주사제 등의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물집이 터지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으로 병을 옮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부위,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건드리지 않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2형의 경우 연고를 국소도포하거나 경구 복용 등의 방식으로 대처한다. 증상 중 배뇨...
현재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안구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항VEGF 주사제로 치료한다.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 대표적이다. 4~8주마다 반복 주사해야 하고, 사람에 따라 통증이 심할 수 있단 단점이 있다. 따라서 경구제의 경우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뿐만 아니라, 주사제와 달리 양쪽 눈을 동시에...
이 때문에 주사제 형태로 개발되고 있지만, 통증으로 인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이 낮고 2차 감염 우려, 의료 폐기물 발생 등의 단점이 있다.
박 팀장은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통증이 없고, 투약 시 전문인력도 필요 없다. 의료용 폐기물 발생도 방지하고, 고형화 제제이기 때문에 상온유통도 가능하다”면서 “체내 전달률이 우수하며 피부 부작용도 적어 비만약의...
유통 과정에서 주사제가 상하지 않도록 하는 콜드체인 시스템도 필요 없다. 또 주사보다 회복력이 빠르고 제작 단가가 낮아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제약업계는 패치형 비만약 연구가 국내에서 활발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경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와 달리 국내서 패치형 비만약 개발이 활발하다....
‘위고비’가 매일 맞아야 하는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주 1회 주사로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만큼 약물 반감기를 대폭 늘려 한 달에 한 번만 맞아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게 되면 피하주사에 대한 허들은 대폭 낮아진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IVL3021’의 비임상시험에서...
경구용(먹는) 비만약은 주사제 못지않게 개발이 활발한 분야다. 주사에 대한 거부감을 해결할 수 있고 투약, 보관, 운송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해서다. 글로벌 제약사는 한발 앞서 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고 국내 기업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외 제약사가 먹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비만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특히...
현재 경동제약은 유전자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수익성을 올리는 방안으로 경동제약은 소품종 대량생산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300개 이상의 제품 품목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올리고, 생산단가를 낮출 예정이다. 강점이 있는 만성질환 분야에 집중한다....
경구 펩타이드 흡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세마글루타이드, 티어제파타이드에 대해서도 현재 경구제형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15개의 플랫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기존 주사제로만 사용되었던 거대 펩타이드 의약품들을 환자 편의성이 제공된 차세대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피린은 주사제·시럽제 등으로 제형 변경을 거듭하며 조금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증상 해결을 도왔다. 주요 제형인 액상은 1963년 판피린내복액으로 시작됐고, 지속적인 리뉴얼을 거쳐 2007년 판피린큐가 출시됐다. 판피린Q는 ‘퀵(Quick)’의 빠른 특성을 강조해 ‘빠르게 낫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든 연령층이 섭취하는 감기약인 만큼 남녀노소를 가리지...
주사제인 아바스틴과 달리 리보세라닙은 먹는 약이란 점도 의료진이 눈여겨보는 대목이다. 2가지 약을 모두 주사로 맞는 것과 하나는 먹는 약으로 투약하는 것은 환자의 복용 편의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 먹는 약은 용량 조절도 편리하고, 혹시 문제가 발생해도 즉시 투약 중단 등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반면 아바스틴은 반감기가 20일에 달해 투약 후 부작용이 생겨도...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경쟁 속에 암젠은 월 1회 주사제로 차별화에 나섰다.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마리타이드’의 중간 분석 결과가 “고무적”이라고 최근 밝히면서 연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리타이드는 GLP-1 수용체를 활성화하지만, 젭바운드와 반대로 GIP 호르몬의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임상 1상에서는 21㎎ 투약 시 평균...
‘삭센다’로 문을 연 GLP-1 비만치료제는 2021년 6월 주 1회 주사제 ‘위고비’의 등장으로 파란이 일어났다. 헐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까지 위고비 돌풍에 동참했다.
GLP-1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당뇨치료제로 개발됐다. 투약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춘다. 이 과정에서 뇌의 식욕 중추를...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 처방 확대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Where’s CC(Crohn’s & Colitis)?’ 제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IBD 질환 알리기에 나섰다.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해 IBD 환자가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재연해 소개했는데, 치료 접근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통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에 대한...
이와 함께 21일에는 '짐펜트라 이해하기-UC 및 CD 유지치료에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및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Understanding ZYMFENTRA - The first and only subcutaneous infliximab offering a new therapeutic approach in UC and CD maintenance)'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짐펜트라의 치료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21일에는 '짐펜트라 이해하기 - UC 및 CD 유지치료에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및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Understanding ZYMFENTRA - The first and only subcutaneous infliximab offering a new therapeutic approach in UC and CD maintenance)'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치료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순항을 지속했고, CMO 사업에서는 전문의약품의 품목군 다변화와 관절염 주사제의 수주 증가로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인 휴엠앤씨는 1·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로 전년 대비 각각 1%, 22% 늘었다.
글라스 사업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차별성 확보를 위해 월 1~2회 주사제로 개발 중이며, 연내 임상 2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3세대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한 앱티스와 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한 AD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최근 앱티스를 비롯한 국내외 ADC 제약사들의 NTIG®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문가들은 주사제인 ‘항TNF제제’와 ‘베돌리주맙’ 등 기존 약물 대비 효과성이 뛰어난 생물학적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환자 약제비가 상승한 것으로 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18년 1278억7234만 원에서 2022년 1893억9399만 원으로 상승했다.
한편, 매년 5월 19일은 한국을...
조사 과정에서 간호사는 누군가 건네준 주사기를 사용했을 뿐, 주사제를 직접 준비한 것은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주사제를 준비했다는 다른 간호사를 찾을 수 없었다. 앞이 깜깜한 상황에서도 변호인은 의뢰인을 위로하며 열심히 준비해보자고 다독였다. 변호인은 의뢰인과 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도 언니, 동생 같은 존재가 되자고 다짐했다.
병원 동료들을...
“여러 소송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지만 2분기부터는 관련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부사장은 “‘MT10109L’의 미국 진출과 지방분해주사제 ‘MT921’의 국내 허가 획득, 해외 톡신 생산 설비 구축 등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