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전날 미국외교협회 주최 한반도 전문가 간담회에서 “친북좌파 세력 때문에 한미 동맹에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 북한의 위협보다 더 두려운 위기의 본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 원내대표는 “홍 대표가 간담회에서 한 말을 듣고 제1야당 대표가 과연 이런 말을 했을까 두 귀를 의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감 도중 외국에 가서 한 일이 현...
한편 그는 “청와대 간담회에 불참한 두 집단이 한국당과 민주노총”이라면서 “둘 다 수구집단으로 한쪽은 우파 수구이고 한쪽은 좌파 수구”라고 한국당과 민노총을 싸잡아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수구우파는 재벌기득권 대변하고, 수구좌파는 귀족노동자, 좌파 기득권을 대변하는데 둘 다 대통령과의 단독 밥상을 원한다. 평민들과는 겸상하지 않겠다는 것”...
김 의장은 “청와대의 핵심보직이 모두 시민단체 운동권 출신으로 채워지고 또 청와대 내에 정책실 쪽도 진보학자와 좌파성 인사들로 채워졌다”며 “19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민단체, 운동권, 노조, 캠프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 때도 내각 3분의 1가량은 전통적으로 그 분야의 경력을 쌓아온 분들로 채워왔다”고...
아울러 “동정심만으로는 보수우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없다”며 “좌파들의 칼춤이 난무하는 이 살벌한 판에 뭉치지 않으면 저들 희망대로 우리는 궤멸의 길로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이 불가피한 점을 여러 번 강조해왔다. 이를 통해 바른정당 통합파가 한국당으로 복당할 명분을 마련하는 등 보수통합의 사전 정지작업을...
박 전 대통령이 '좌파 배제, 우파 지원'이라는 국정 기조 아래 블랙리스트를 직접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17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7명에 대한 1차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검은 이날 블랙리스트 관련 박 전 대통령 공모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1심...
현재 중도 우파인 국민당은 중도 좌파인 사민당과 연정을 이어가고 있으나 난민 유입 방지를 공약으로 내건 국민당이 극우 자유당과 연정 구성이 확실시된다. 이렇게 되면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EU)에서 극우 정당이 내각에 참여하는 첫 국가가 된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국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55%는 반(反)난민, 반(反)이슬람 정책 때문에 국민당을 지지한다고...
그러나 문 대통령은 "이후 몇 년간 부산영화제가 '좌파영화제다'라고 해서 영화제 지원을 빌미로 정부와 부산시가 정치적으로 간섭했다"며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계기로는 아예 영화제 자체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국고 지원금이 반 토막 나는 상황이 되면서 영화제가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 시민들은 부산영화제가...
구제금융을 신청한 후 지금까지도 재정건전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IMF의 지원을 받는 유일한 유로존 국가로 남아있다. 2015년 집권한 급진 좌파 ‘시리자’ 정부가 채권단의 긴축 요구와 복지 축소에 저항하는 국민의 반발 사이에서 헤매는 탓이다. 최근에도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긴축에 반대하고 추가 부채 탕감을 요구하면서 채권단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 역시 “추석 민심을 잘 받들어 문재인 정권의 극단적인 좌파 포퓰리즘, 안일하고 한심한 안보의식,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지는 정치보복,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감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원조 적폐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안보, 경제, 졸속, 좌파, 인사적폐 등...
그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대한민국, 그 시작이 될 ‘박근혜 대통령 구속연장 중단’을 위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좌파독재 암흑의 그늘에서 진실과 정의의 존재마저 잊은 국민이 진실을 듣고 정의에 눈을 뜨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부터 수많은 애국국민과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무죄석방과...
이어 “문건에는 ‘좌파종교단체 동향 VIP 대통령주재 수석비서 회의 보고’, ‘좌파문화예술단체 동향 VIP보고’라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조만간 박근혜 정부의 문건들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기록물은 이명박 정부 기록물의 몇 배에 해당한다”며 “그 내용도 하나하나 너무 충격적”이라고 증언했다.
이들은 소신대로 말하고 행동했다가 ‘종북좌파 세력’으로 낙인찍혀 활동을 방해받고 방송에서 사라져야 했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국가기관으로부터 고통받아온 김규리와 2010년 KBS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한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던 김미화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지율 2위인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은 22%를 기록했다.
메르켈이 당수로 있는 기민당은 중도 우파 성향이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정치적으로 좌우를 넘나들며 지지 기반을 확장했다고 WSJ는 분석했다.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속에서 그녀의 불분명한 태도에 유권자들은 오히려 안정을 느꼈다는 설명이다. 기민당은 메르켈의 역동성에 힘입어...
20일 SBS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0년 말 '연예계 좌파 실태 및 순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여기에는 반정부 성향의 좌파 문화연예계 인사들 명단인 '블랙리스트'가 담겨 있었다.
또 보고서에는 국정원이 친정부 성향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을 '건전 연예인'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국정원은 연기자 L 씨, C 씨 등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의 명단을 만들어 활동을 막았던 이른바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와 반대로 친정부 성향으로 좌파 연예인에 대항하는 연예인을 육성하고 활동을 지원한 ‘연예인 화이트리스트’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SBS 뉴스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2010년 말 ‘연예계...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 지시로 2010년 11월 작성한 '좌파성향 방송·연예인 순화·견제 활동 방향' 보고서에서 좌파 연예인들에게 다양한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이들의 대항마 역할을 할 친정부 성향의 연예인을 육성하는 방안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향후 김주성 전 기조실장 등 해당 문건을 작성한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 관계자들을 불러 문건 작성...
이 정권이 끝나고도 1년을 더 ‘좌파 대법원’을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김 후보자는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전형적인 코드인사로 사법부 수장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며 “또 한 가지는 동성애, 동성혼에 대한 앞으로 법적 가치관 또 국가적으로 보면 종교적 가치관을 흔들 수 있는, 송두리째 뒤엎을 수 있는...
앞서 2009년 7월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 리스트를 작성하고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압박하는 등 활동에 불이익을 줬습니다. 당시 국정원은 최근 참고인 조사를 받은 문성근과 김여진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나체 합성 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MB 블랙리스트...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원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임 초기인 2009년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정부 비판 성향의 연예인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특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압박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은 △이외수, 조정래, 진중권 등 문화계 6명 △문성근, 명계남, 김민선 등 배우 8명 △이창동, 박찬욱...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은 22%로 그 뒤를 이었다. 반유럽연합(EU)을 기치로 한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1%로 3위를 기록했고, 극좌 성향의 좌파당(Die Linke)은 10%를 기록했다. 중도 우파 성향의 자유민주당(FDP)은 9%의 지지율을 보였고, 녹색당은 8%를 기록했다. 지지율대로라면 CDU·CSU 연합이 승리해 메르켈 총리는 4선 연임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독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