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은 "지금 우파 내에 있는 갈등들은 책임없는 좌파가 계속 정권을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냐는 근본적 문제와 비교하면 비교적 작은 문제"라며 "우선순위로 볼 때 우리가 좌파의 집권과 총선에서 좌파가 계속 승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게 우파 목소리"라고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우리가 한 지붕에 모두를 다 모을 수 있다면...
트럼프는 추가 감세로 워런 등 민주당 좌파 후보들에게 맞불을 놓을 계획이어서 세금과 복지가 미국 대선의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워런 후보는 지난 1일 증세와 ‘메디케어 포 올’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내 구상은 중산층에 단 한 푼이라도 증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급진좌파인 워런은 빈부 격차에 불만을 지닌 저소득층과 젊은층의...
닛케이는 내년 대선에서 유권자의 ‘세대교체’가 일어난다면서 좌파로 쏠리는 ‘밀레니얼 세대(1981~96년 출생)’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0년에는 미국 최대 인구층이었던 베이비붐 세대(1946~64년생, 7130만 명)를 밀레니얼 세대(7280만 명)가 처음으로 앞지르게 된다.
학자금 대출의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민주당을...
나 원내대표는 또 "대한민국, 3대 헌법 파괴세력과 단절해야 한다"며 "교육 파괴의 전교조, 경제 파괴의 특권 귀족노조, 그리고 법치 파괴의 좌파 법피아, 이 3대 파괴 세력과 과감히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깐깐한 심사와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의지를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제 곧 내년도...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중도좌파 알베르토 페르난데스(60) 후보가 마우리시오 마크리(60)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 2015년 대선에서 우파에 정권을 내준 지 4년 만에 좌파가 다시 승리를 거둔 것이다. 물가 상승과 페소화 가치 하락에 가계가 팍팍해진 국민들은 마크리 정권의 긴축을 참다 못해 다시 좌파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시장은...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전교조에 이끌려 다니는 오락가락한 정책으로 혼란만 키워오더니, 이제 와서 느닷없이 정시 확대를 주장하고 나서 믿을 수 있냐는 국민의 걱정이 나온다"며 "조국 대란으로 좌파 기득권 세력의 부정이 드러나자 급조한 정책을 내세워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공수처가 게슈타포, 친문홍위병, 친문은폐처, 반문보복처, 장기집권 사령부, 좌파독재처라고 선동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공수처는 공정수사처이며, 공수처가 설치되면 검찰 특권이 해체된다”며 “민주당은 이번만큼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못 박았다.
검찰개혁안과 함께...
여론조사에서 중도좌파연합 ‘모두의 전선’ 후보로 나선 알베르토 페르난데스(60) 전 총리가 중도우파인 마우리시오 마크리(60) 현 대통령에게 크게 앞서면서 정권 교체에 따른 페소 약세 가속화 공포가 커졌다고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진단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달러당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는 지난 25일에 전 거래일 대비 0.66...
아르헨티나에서 27일(현지시간) 4년간의 운명을 결정지을 대통령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좌파 정권의 귀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포퓰리즘의 대명사인 ‘페론주의’를 밀고 있는 중도좌파연합 ‘모두의 전선’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가 이날 개시된 대선에서 중도우파연합인 ‘변화를 위해 함께’ 후보로 출마, 연임을 노리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에게...
급진 좌파로 금융 규제 강화와 부유층 증세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워런이 당선이라도 될 경우 기업들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 회의나 사교 모임, 업계 행사에서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감시단체 ‘책임 있는 정치센터(CRP)’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대선을 위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의석수 확대는 절대 없다고 큰소리치더니 어쩔 수 없이 의석수를 늘리자는 이야기가 여당에서 나오고 있다"며 "지역구 줄이자니 엄두가 나지 않고, 좌파 야합세력을 구슬려야 하니 엉터리 비례대표제 만들어야겠고, 결국 건드리지 말아야 할 뇌관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의석수를...
제1 야당의 지위도 한층 공고해졌다.
자유당과 보수당에 이어 퀘벡지역에 기반을 둔 블록퀘벡당이 32석, 좌파 성향의 신민주당(NDP)이 24석을 각각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녹색당은 3석을 획득해 1석을 추가했고, 무소속으로 1명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자유당이 독자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제 2, 제 3 야당과의 맞손잡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자유당이 25석을 얻은 좌파 성향의 신민주당(NDP)과 연정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당의 의석수는 총 180석이 된다.
득표율에서 약 34%로 자유당(약 33%)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보수당은 122석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퀘벡 지방에 기반을 둔 블록퀘벡당이 32석으로 제3당 지위에 올랐다. 녹색당이 3석, 무소속이 1석을 각각 차지했다.
트뤼도는 진보의...
민주당은 선거제 개혁안뿐 아니라 검찰개혁의 일환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앞서 공수처 설치 법안을 우선 협상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나 한국당은 '좌파정권 집권 연장용'이라며 공수처 설치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이 제대로 되면 공수처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는 상황이다.
이 원내대표는 "쟁점이 분명히 있는 것인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관련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좌파 정권의 정권연장용’이라며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엉터리 선동을 멈추고 진전된 제안을 갖고 오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목적이고 영장청구권, 기소권, 직접수사권...
우리공화당도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분노한 국민에게 타협은 없었다"며 조 전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공수처법을 '좌파 독재법'으로 규정하고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경찰은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서초동 등에 약 129개 중대, 8000여 명의 경비병력을 배치했다.
이어 “GDP성장률은 낮고 불평등지수는 높은 국가들은 대표적으로 미국, 멕시코, 영국, 일본 등이다”며 “미국은 무역분쟁을 시작했고, 멕시코는 최초로 좌파 정권이 들어섰으며 영국은 브렉시트 정국을 맞는 등 이 국가들은 대부분 정치ㆍ경제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극화가 확대하는 것을 전제로 이를 축소하려는 노력에 베팅해야...
2016년 중도좌파 정권은 이탈리아로 이민 온 사람들의 해외 소득에 대해 일률적으로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뒤를 이은 포퓰리스트 정권도 지난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돈을 들여오는 부자 이민자에 대한 세금우대정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는 부유층의 해외 소득에 대한 세금을 15년간 일률적으로 연 10만 유로(약 1억3050만 원)로 적용하고...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영장을 기각한 명재권 판사는 80년대 주사파ㆍ좌파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한 586 판사"라며 "명 판사에게 묻고 싶다. 당신과 법원 내 좌파 이념에 경도된 사람들이 죄 많은 조국 일가와 문재인 정권을 지켜내 무엇을 이루려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정권 사법 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학교 안에서 손가락질을 당할까 망설이던 학생들,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보복의 쓰나미에 휩쓸려가는 위태로운 사법부를 바라보며 탄식하던 양심의 법관들, 눈치보지 말고 법대로만 판결하라"며 "친문좌파 독점주의에 신음하던 문화예술인, 학계, 공무원, 언론인 등은 모두 더 이상 쫄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