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해당 학회 수혜주로 신라젠·오스코텍·테라젠이텍스·한미약품을 지목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오늘 새벽 ASCO 발표 내용의 초록(Abstract) 제목이 선공개됐다”면서 “실제 ASCO 학회 기간은 6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되나 이번 초록 발표를 통해 ASCO 수혜주를 미리 선별할 수 있다”고...
임상종양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존 헤이맥 교수는 기존에 진행해 온 EGFR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임상 2상 중간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헤이맥 교수는 "우리가 처음 예상했던 ORR(객관적반응율)은 20~30%였으나, 첫 환자 11명에서 확인한 포지오티닙의 ORR은 매우 고무적인 수치인 64%로 나타났다"며...
ABN401 투약 후 21일을 기준으로 두 모델 모두에서 종양성장억제율(TGI, Tumor Growth Inhibition) 값이 100%에 달하는 효과를 보였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는 경쟁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은 임상시험에서 환자를 선별하는 기준이 될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의 유전적 변이 정도에...
임상 1상은 상반기 내 마무리짓고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YH25448은 위약과 비교해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고용량 투여 시에도 피부 독성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이 적다. 돌연변이성 폐암 환자의 뇌전이에도 효과가 나타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유한양행은 3분기경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환자의 암 조직을 떼어 면역이 결핍된 쥐에 이식해 종양을 키운 후 여러 항암제를 투여한 후 효능을 확인해보는 기술인 'PDX mouse model',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유효성, 독성, 안전성 평가에 활용되는 '제브라피시 모델'을 비롯해 human liver tissue, Humanized mouse, 항체 스크리닝 및 생산 분석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천 대표는 "물질 스크리닝부터 전임상까지...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가 변이된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신약으로 위암, 폐암, 신장암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이고 있다. c-Met은 암의 유발과 전이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암 환자들에게서 과다한 발현이 발견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에이비온은 c-Met 유전자 증폭 암종에서 c-Met 바이오마커 진단 결과에 기반한 ABN401...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연구 과정에서 유전자 엑손(exon) 20에 변이가 생긴 비소세포폐암 종양모델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란 잠재력을 발견하고 폐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엑손은 유전자의 염기 배열 중 단백질 합성 정보를 가진 부분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0% 가량에서 20번째 엑손 유전자가 변이되는 것으로...
유전자 변이에 특화되고 약제의 내성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정확한 동물모델의 개발이 의료진의 화두가 됐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암 정복을 향한 인간의 도전의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 중에 가장 뜨거운 분야는 환자유래 암조직 이종이식기술(patient-derived xenograft, PDX)이다. 환자의 암 조직을 떼어 면역이 결핍된 쥐에 이식하여 그 환자의 종양을...
한미약품이 2015년 3월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은 연구 과정에서 유전자 엑손(exon) 20에 변이가 생긴 비소세포폐암 종양모델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란 잠재력을 발견하고 폐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임상 대상을 비소세포폐암 'EGFR exon 20' 돌연변이에서 'HER2 exon 20' 돌연변이까지...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연구 과정에서 유전자 엑손(exon) 20에 변이가 생긴 비소세포폐암 종양모델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란 잠재력을 발견하고 폐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엑손은 유전자의 염기 배열 중 단백질 합성 정보를 가진 부분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0% 가량에서 20번째 엑손 유전자가 변이되는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주요 유전 변이가 있는 한국인 난치성 호발암 PDX를 이용해 학계와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화학 의약품 및 바이오 신약에 대한 항암제 유효성 테스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정밀의학 선도기업이 목표”라고 말했다.
우정비에스씨는 환자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고려해 맞춤형 의료를...
한미약품은 이러한 내용의 올리타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세션'(ESMO Asia)에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은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0개국 68개 연구기관에서 진행됐다.
올리타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5월 27번째 국산 신약 허가를 받은 알약...
백혈병을 일으키는 인자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FLT3-ITD(Fms-like tyrosine kinase 3-internal tamdem duplication, FLT3 유전자의 일부 배열이 중복되는 변이)다.
CG806은 세계 최초 FLT3-BTK 이중 저해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이 중 FLT3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작용한다. CG026806을 혈액암 세포를 지닌 혈액에 투여하면 FLT3-ITD가 발현된 세포주에서 세포사멸...
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1'을 포함한 60가지 유전자들의 돌연변이와 암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500여가지 유전자들에 대한 분석결과였다.
이밖에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와 고영일 교수가 ‘다발성골수종 프로젝트’, ‘미래의 혈액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정보수집)’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윤 교수는 2013년 혈액암 프로젝트를...
Chi Dang 존스홉킨스 교수는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종양을 분석해 미국에서 약 7분의1(14%)에 해당하는 환자가 c-Myc 유전자의 과발현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혈액암, 대장암, 난소암, 뇌암(glioblastoma),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c-Myc의 과발현이 관찰됐다. 종양에서 c-Myc가 발현해 암세포의 분열∙증식에 기여하면서 문제가 된다.
c-Myc이라는...
김 부사장은 MD앤더슨에서 임상이행연구를 통해 포지오티닙이 유전자 엑손(exon) 20에 변이가 생긴 비소세포폐암 종양모델에서 유사 기전의 약물보다 100배 이상 효과가 나타난다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김 부사장은 “같은 데이터라도 연구자의 해석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임상이행연구를 활용해 과거에 실패한...
중요한 점은 이러한 변이가 종양이 진행되고, 항암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암진화(cancer evolution)에도 기여한다는 것. TERT라는 하나의 항원을 겨냥해 넓은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상에서 이러한 특징을 활용한 암백신의 형태는 다양하다. TERT를 구성하는 일부 펩타이드, TERT 유전자를 암호화하는 mRNA 등을 직접 주입하거나 또는...
PD-L1 발현 양성(PD-L1≥50%)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이 추가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기존에는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1%)으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진행성...
이러한 PNA의 특성을 활용하면 질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핵산(DNA, RNA)내 돌연변이를 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으며 이를 직접 타깃하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도 가능하다.
시선바이오는 PNA 기반의 'MeltingArray', 'Insight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PON-Train'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PNA와 실시간 PCR(real-time PCR)을...
올해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했다가 임상이 중단된 '올무티닙'의 경쟁약으로 주목받았던 변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가 기존 화학요법 대비 뛰어난 종양억제 효과를 보이면서 다시한번 선도약물로써 입지를 다졌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기준 6일 밝힌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