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는 항소심 판결이 최 회장 개인을 넘어 그룹 가치와 역사를 심각히 훼손한 만큼 그룹...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시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참석했다.
이번 항소심 선고 결과로 재계 안팎에서 SK그룹의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2일 종로학원이 26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규모와 2023년 교육통계 기준 학생 수 추정치를 비교한 분석에 따르면 학생 수 대비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로 볼 때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그 지역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6개 대학의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SK오션플랜트는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해울이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를 비롯한 각 사...
한편, 나무가심는내일은 기후위기시대,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교회의 숲 조성을 위해 6월 13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한국교회의 숲 기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부에서 한국교회의 숲 조성에 참여하는 교회가 함께 모여 발대식 예배를, 2부에서는 기후위기시대 한국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미 전국 30여 개...
효성은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과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와 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간 재활치료와...
“개성 있고 계절적 변화도 담기면서 무엇보다 시민들이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면 좋겠어요.”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마당에서 만난 두 사람은 ‘정원도시 서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들에게 ‘치유의 정원’을 선물해주고 싶은 오 시장은 학구열에 불탔고, ‘베테랑’ 정 작가는 50년 세월이 빚어낸 혜안을...
이에 전시 기간 중 '장자 시집'을 모티브로 한 그림과 영상물이 전시된다.
아울러 박제천 시인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포함해 시인의 공간인 자택과 사무실의 풍경을 담은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코트(KOTE)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가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5월 심판사건 선고를 마친 후 헌법재판소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헌재는 이날 전직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를 보복 기소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던 안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의 대리인인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5월 심판사건 선고를 마친 후 헌법재판소를 나서고 있다. 헌재는 이날 전직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를 보복 기소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던 안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5월 심판사건 선고를 앞두고 자리하고 있다. 헌재는 이날 수신료 분리징수 헌법소원 선고를 비롯해 대체복무제와 종부세 위헌 여부 등에 대해 결정한다. 전직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를 보복 기소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던 안 검사에 대한 탄핵안은 기각했다....
조세정의시민연대가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5월 심판사건 선고를 앞두고 종부세 폐지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헌재는 이날 헌정사 첫 검사 탄핵심판 선고, 수신료 분리징수 헌법소원 선고를 비롯해 대체복무제와 종부세 위헌 여부 등에 대해 결정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종로학원은 충청권이 지역인재전형에 있어서 가장 큰 수혜를 본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 학교 수 대비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충청권은 학교당 0.9명(2024학년도)에서 2025학년도 2.4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은 2024학년도에 의재 지역인재전형을 170명 뽑았지만, 2025학년도에는 464명으로 2.7배 늘어 전국에서...
흥국생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전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물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재사용 가능한 의류, 가전, 생활용품, 도서 등 총 300여 개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으로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트럭 시위는 오전 8시 40분부터 총 8시간에 걸쳐 중국대사관부터 서울 종로구 주한중국문화원을 오가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위는 푸바오가 목줄을 찬 채 ‘접객’에 동원되고, 탈모 증상까지 나타났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팬들은 푸바오를 구해달라는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은 전날 웨이보를 통해 4일 격리를 마치고...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주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인 ‘야행낭만_성하야식’과 플리마켓, 음악회가 열리며, 수원사(야간관람, 템플스테이)·북수동성당(국가등록유산 구 소화초등학교)·수원종로교회(역사관) 등 종교기관도 야행에 함께하며 밤 문화 나눔에 참여한다.
문화유산 야행의 취지는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하며 그 가치를 알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