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황에 힘입어 조현준 회장이 취임한 지 5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효성은 지주사와 4개 사업회사의 지난해 총매출액이 21조2804억 원, 영업이익은 2조7702억 원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410.2% 증가했다.
섬유 소재 업체인 효성티앤씨는 단일 사업회사로는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과...
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효성 법인에 벌금 2억 원, 효성투자개발에 4000만 원을 각각 구형했다....
협약식에는 효성 조현준 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은 전라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구상 중인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30만여 명의 고용 창출과 그린수소 20만 톤(t) 생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먼저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조현준 효성 회장은 31일 회사의 생존을 위해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고 에너지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과 장남 조현준 회장이 200억 원대 세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2부(재판장 신종오 부장판사)는 조 명예회장 부자가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취소 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과세 당국은 2015년 6월 이들 부자가 홍콩...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을 계열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조 회장도 2017년 조 전 부사장을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조 전 부사장은 “내가 보유한 효성 계열사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지 않으면 각종 비리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외...
또 BIAC 한국 측 이사로도 선임됐다.
BIAC는 OECD 정책결정 과정에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자문기구다.
조 부회장은 BIAC 이사회에서 한국 재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 부회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올해 초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 소속회사인 효성TNS, 효성굿스프링스, ASC가 주주인 특수관계인(조현준 회장·조현상 부회장)에게 빌려준 것이다.
이중 ASC는 지난해 4월 조 부회장에게 373억 원을 빌려준 후 올해 3월 회수한 건은 공시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법은 공시집단 소속 회사가 특수 관계인과 자금을 거래할 경우 관련 내용을 분기별로 공시토록 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일 '55주년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기념사에서 "올해 사상 초유의 범유행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효성의 저력으로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는 대변혁의 시대에 놓여있다. 기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완전히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이런...
조현준 효성 회장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최근 효성중공업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과 텍사스주 달라스 효성TNS 미국법인을 잇달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시장에서 세계 1위의 위상을 강화하고 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미국에서 먼저...
이는 6월 정 회장과 최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경기도 화성 현대차ㆍ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 기업협의체 설립에 대해 논의한 지 석 달 만이다. 초반 논의에 참여한 4개 그룹 외에도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회원사가 20여 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기업은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의 협력이...
이날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수소 응용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한 3대 과제도 제시했다.
3대 과제는 △수소 설비 연구ㆍ개발 확대 △블루수소ㆍ그린수소 추출 기술 개발 및 설비 국산화...
용연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 수소 공장을 건립하고, 전국 30여 곳에 대형 액화 수소 충전소를 세우는 등 수소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수소의 충전 및 공급 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효성그룹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4개 그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0일 경기 화성 현대차ㆍ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공헌 의지를 강조하면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실었다.
효성은 최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서울 마포구에 사는 취약계층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마음껏 배울 수 없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마포지역 장학사업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효성티앤씨는 올해 말까지 해중압설비를 확충해 마이판 리젠오션 생산량을 월 150톤(t)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그간 독자기술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함으로써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동일인이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 발표의 최대 관심사인 쿠팡 동일인(총수)이 쿠팡의 실질적인 오너인 김범석 의장이 아닌 법인으로 결정됐다. 현행 동일인 지정 제도 미비가 크게 작용했다.
현재 쿠팡의 실질적 오너는 김범석 의장(미국인)이다. 그는...
상출집단으로 지정된 40개 집단의 소속회사(1742개)는 공시집단 적용 규제 외 상호출자금지, 순환출자금지, 채무보증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도 받는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현대자동차 동일인을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했다.
효성 역시 조현준 회장이 조석래 명예 회장을 대신해 동일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