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연장 후반 10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한국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우승 기록(1970년, 1978년, 1986년, 2014년, 2018년)을 세웠다. 또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등 와일드카드 선수들을 비롯해 태극전사 20명 모두 병역혜택 대상자가 됐다.
황의찬, 황희찬, 손흥민, 조현우, 이승우 등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일본전에 대비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을 모아 놓고 "감독님 말씀대로 역사를 쓰는 거야. 지금 한 것보다 더 해야 해"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에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일본전에 앞서...
황의조는 이날 일본전에서 2골을 추가하면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당시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남긴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11골) 타이를 달성한다.
2선에선 황인범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김정민과 이진현이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에는 김진야,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이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우, 황희찬, 조현우, 황의조 등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물리친 한국 선수들은 락커룸으로 들어오며 "하나 하나"라고 외치곤, 금메달까지 한 경기가 남았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특히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황희찬을 향해 "희찬이 형 고마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편 또 다른 와일드카드 조현우 역시 군 복무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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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손녀딸의 탄생을 알려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석천은 29일 본인의 SNS에 예쁜 갓난아기 사진을 게재한 후 "제가 할아버지래요"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또 다른 와일드카드 조현우 역시 군 복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현우는 2014년 양쪽 무릎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기 보다 상무 등에서 뛰며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선수 입장에서 유리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특히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인상...
이승우는 지난 7월 11일 조현우, 김영권, 이용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주역 특집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시청자들과 세리머니 하나를 약속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승우는 "'환호 소리 들리냐'는 의미"라며 손을 귀 옆으로 가져가는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그는 "자기 전에 골을 넣으면 어떻게...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 황의조를 원톱으로 배치하고 이승우, 손흥민, 황희찬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과 베트남의 4강전이 오늘 29일(한국시간) 펼쳐지는 가운데 '특급'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출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박항서 감독 휘하의 베트남 대표팀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양팀 모두 기록에...
포백에는 김진야, 황현수, 김민재, 김문환이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이란과의 16강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조현우와 이승우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한국과 우즈벡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은 KBS 2TV,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푹(POOQ), 옥수수,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조현우가 16강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도 변수다.
김학범 감독은 한국과 우즈벡 경기를 앞두고 "우즈벡은 U-20 대표팀부터 발을 맞춘 선수들이라 조직력이 좋다"면서도 "다만 우즈벡은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나보지 못한 게 약점"이라고 꼬집었다.
김학범 감독은 이어 "한국과 우즈벡의 경기가...
벤투 감독은 27일 발표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대상 선수 24명에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 황인범, 김문환, 조현우 등 아시안게임 멤버들을 비롯해 기성용, 장현수, 정우영, 이재성 등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멤버들을 대거 포함했다.
앞서 벤투 감독은 2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 당시 "(9월 A매치 소집에는)...
'2018아시안게임' 한국 축구팀 골키퍼 조현우가 우상 다비드 데헤아 선수에게 응원 영상 편지를 받았다.
조현우의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26일 조현우와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골키퍼인 데헤아가 주고 받은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조현우가 그간 자신의 우상이라고 여러번 밝혔던 데헤아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조현우가 결국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골문을 지킬 수 없게 됐다.
26일 김학범 감독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훈련에서 취재진에 조현우의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이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조현우는 24일 있었던 이란전에서 부상을 당해 송범근과 교체됐다. 볼 처리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의 통증을 느꼈고 이튿날...
이날 한국은 이승우, 황의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조현우(대구) 등 최정예 멤버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이승우는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이란을 압박했다. 양 팀은 서로 선제골을 먹히지 않기 위해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12분 손흥민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8분 황인범(아산무궁화)이 이란 골문을 공략했다....
한국 축구팀 조현우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남자 16강전에서 황의조와 이승우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란을 꺾었다.
그간 '침대 축구'로 한국의 발목을...
2선 공격수로는 황인범이 배치됐고 장윤호와 이승모가 수비형 미트필더로 나선다. 지난 경기에서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포백은 김진야, 황현수, 조유민, 김문환이 책임진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한편 한국-이란전은 KBS, SBS, MBC에서 생중계되며 각 채널 온에어와 아프리카TV, 푹티비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2차전 말레이시아에 충격패를 당해 '반둥 쇼크'에 빠진 김학범호는 이날 키르기스스탄전에 손흥민, 조현우, 황희찬 등 최종 전력을 갖춰 임했다. 하지만 전반전을 0-0으로 끝내는 등 좀처럼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키르기스스탄은 5-4-1 전술로 수비에 총력을 다했고, 한국은 전반전 14개의 슈팅과 볼점유율 74%를 기록했으나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이때...
대한민국은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등 와일드카드까지 겸비해 이란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F조에 속한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0-0으로 비기고 북한을 3-0으로 꺾었으나 미얀마와의 최종전을 0-2로 졌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전에서 '반둥 쇼크'를 겪은 바 있다. 연이은 수비 실수로 전반전에만 2골을 내준 한국은...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이날 해설을 맡은 최용수 전 감독 역시 “3-5-2 포메이션에서 공격을 100% 활용할 수 없었다. 김학범 감독이 선택한 4-2-3-1은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 대 키르기스스탄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되며 SBS 온에어, 아프리카TV, 푹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