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문(46) 전 효성 부사장은 지난해 친형 조현준(47) 효성 사장을 횡령ㆍ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지난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조현문 전 부사장을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노틸러스효성 등 계열사 3곳의 전ㆍ현직 경영진과 조현준 사장이 165억원대...
최근 효성가는 효성 지분을 잇달아 매입하며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의 지분 매각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사장은 효성 지분 2만3457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이 11.95%에서 12.02%로 증가했다. 조현상 효성 부사장도 효성 지분 2만2000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이 11.25%에서...
효성은 "재판중이거나 수사중인 사건에 대하여 방영에 더 신중하도록 한 방송심의규정에도 불구하고 분쟁 당사자의 일방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그간 제기한 의혹들을 그대로 제작, 방영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효성가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현준 사장의 동생인 조 전 부사장은...
‘이자율 0%.’ 최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그룹 계열사로 등록돼 있는 회사와 자금거래 계약을 하면서 내놓은 공시 내용이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지난 2012년 그룹 지주사인 효성 지분을 처분하고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빠졌다. 이후 조현문 전 부사장은 동륭실업 지분만 보유한 채 로펌 활동을 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룹 경영을 놓고...
현재 그룹 경영에서 빠진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올해 3월부터 동륭실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효성그룹이 형제·부자간 갈등과 송사로 3년째 시련을 겪고 있는 중심에 조현문 대표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형제간 계열분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이 재계 일각의 전망이다.
조석래(80)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 조현문(46) 전 부사장은 지난해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현준 사장과 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원 10명을 고발했다.
검찰은 당초 사건이 배당됐던 조사부의 업무를 덜어주는 차원에서 재배당을 했을 뿐,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검 중수부 해체 이후 사실상 대형 기업사건이나 정치인 비리 등 고강도 사정을 전담해 온...
두 아들의 주식 매입은 경영 승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 차원 혹은 둘째 아들인 조현문 변호사가 빠져나간 자리를 채워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주식 매입이라고 분석돼 왔다.
이번 송 부사장의 주식 매입의 경우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함께 주식매입을 한 만큼 후자에 가까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현준 사장은 이달 7~8일 이틀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가 외조부 고(故)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 빈소를 밤 늦게 찾았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문 변호사 내외는 외조부 빈소에 가족 명의의 조화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일 밤 10시 40분경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 변호사 측은 “외조부 상에 조화만 보내는 손자가 있을 수 있냐”며 “외조부의 운명...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 조현문(45ㆍ사진) 전 효성중공업 사장이 자신이 주주로 있는 효성 계열사 3곳의 회계장부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23일 조현문 씨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 신동진, 노틸러스효성 등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현문 변호사는 지난 10월...
법원이 효성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해 그룹 차남 조현문 씨가 회계장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조현문 씨는 자신의 친형인 조현준 ㈜효성 사장을 수백억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조영철 수석부장판사)는 조현문 씨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 ㈜신동진, 노틸러스효성㈜ 등을 상대로 낸...
효성그룹을 떠난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동륭실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륭실업은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빌린 운영자금 41억5000만 원에 대한 계약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이었던 차입기간은 같은 해 7월 1일로 연장됐다....
차남인 조현문씨는 지난해 회사를 떠나면서 보유 지분 7.18%를 가족이 아닌 기관에게 매도를 했고, 이로써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3.24%에서 26.06%로 줄었다. 이 지분율을 되찾기 위해 조 사장과 동생 조현상 사장은 올해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이들 형제는 지속적으로 효성의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조현준 사장이 올해...
당시 무한궤도 멤버는 리드보컬이었던 신해철, 효성그룹 아들 조현문, 김재홍, 조현찬, 조형곤 등이었다.
영상 속 신해철은 하얗고 풋풋한 외모와는 달리 카리스마를 뽐내며 ‘그대에게’를 열창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신해철은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1992년에는 드러머 이동규,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함께 록 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활동했다.
신해철은 심장...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둘째 아들 조현문 변호사가 부친에 대한 문전박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조 변호사는 그룹이 차후에도 자신에 대한 음해를 계속하면 부친과의 대화 내용 등을 추가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에서 쫓겨난 이후 아버지 이하 효성그룹의 경영진들은 자신들의 불법행위들을 은폐하기...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 조현문 변호사가 형인 조현준 효성 사장을 또 다시 검찰 고발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형인 조 사장과 류모 전 노틸러스효성 대표 등 8명을 수백억원대의 배임·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사건을 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조 변호사는 지난 7월 그룹 계열사인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지난해 3월 회사를 떠나면서 보유 지분 7.18%를 오너 일가가 아닌 기관에게 매도를 했고 이로써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3.24%에서 26.06%로 줄어든 이후부터다.
조 사장과 조 부사장이 지분을 사들이는 것은 경영권 승계 기반을 닦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조 사장은 올해 들어서만 17만여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9.85%에서 10.40%로...
조 회장의 두 아들은 지난해 3월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나가면서 지분을 매각한 이후 경쟁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이를 두고 효성 일가의 우호 지분을 확보하는 차원의 주식 매입이라는 의견과 장남과 삼남의 후계자를 둘러싼 물밑 경쟁이라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효성 지분은 조 사장이 10.40%, 조 부사장이 10.08%를...
두 아들의 지분 매입 경쟁은 지난해 3월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나가면서 지분을 매각한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효성의 3형제가 각각 7% 수준의 지분을 보유했으나 균형이 깨지면서 장남과 삼남의 후계자를 둘러싼 물밑 경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조 사장과 조 부사장의 지분 매입 경쟁은 그동안 한 사람이 지분율을 높이면 다른 사람도...
당시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회사를 등지면서 지분을 매각한 것이 계기였다.
원래 효성의 3형제는 각각 7% 수준의 효성 지분을 보유한 채 후계자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을 벌였다.
조현문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자 후계 구도는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이후 조 사장과 조 부사장은 경쟁적으로 효성의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