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 수사와 관련, 검찰과 국토부의 조사를 비판했다.
노조는 15일 홈페이지에 ‘국민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글’이란 성명을 통해 “검찰이 이번 사건에서 FDR(비행자료기록장치), CVR(조종석음성기록장치), QAR(신속접속용 운항기록장치) 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것은 초법적 행위”라면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정비사 등 직군을 구분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시 임금을 차감해 나가는 임금피크제를 적용키로 방침을 세웠다.
노조 측은 아시아나항공이 초반 동의율이 저조하자 12일까지로 돼 있던 동의서 서명기간을 17일까지 연장했고, 동의서 작성방법을 공지도 없이 바꿨으며, 동의하지 않은 사람은 금전적인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최초 의혹 제기는 지난 11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글에서 비롯됐다. 한 노조원은 "조현아 전 부사장 남편 병원에 직원 건강검진 및 조종사 항공신체검사까지 일괄 위임해 주주 회사인 대한항공의 막대한 금전을 지불하는 비윤리적인 짓을 그냥 보고 있어야 하나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게시판은 로그인을 해야만 글을 쓸...
대한항공 노조원 "땅콩회항 사무장 폭로, 우리 모두 함께합니다" 응원 글 화제
'땅콩회항' 사무장의 대한항공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원들이 노조 홈페이지에 응원 글을 올리고 있다.
13일 한 노조원은 '멋지게 싸우는 사무장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한 게시물을 노조 게시판 '열린마당'에 올렸다.
이 노조원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에 이어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이종호)는 전날 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 “승객 앞에서 해당 사무장에게 잘못된 서비스를 지적한 사실은 인권유린이며,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행동이었다”고...
땅콩리턴 대한항공 조종사, 후진논란 조현아 보직 사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파문' 이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게시판에 불만의 소리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에는 9일 '오너 일가를 태운 비행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비행기 기장이라고 밝힌 글 게시자(아이디명 '디셈버')는...
조현아 보직 사퇴로는 부족하다?...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사측에 '땅콩리턴' 사건 사과 요구
'땅콩 리턴'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9일 대한항공의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으나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측이 사측에 제대로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10일 자체 홈페이지에 '대한항공은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져라!'라는...
대한항공 사과문을 정면으로 비판한 조종사 노조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됐다.
9일 오후 대한항공 노조 측은 낮부터 서버가 다운된 것과 관련해 사이버 공격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노조 측은 "조회를 해보니 2~3분 사이에 20만~30만건의 접속이 이뤄지곤 한다"며 "디도스 공격으로 보인다...
◇ 대한항공 사과문에 노조 반박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기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일에 대해 회사 측이 승객들에 사과했다. 그러나 사태는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인 열림마당에는 대한항공 측의 사과문을 조목조목...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9일 성명을 내고 “조 부사장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사측은 제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회사는 사과문에서 조 부사장의 중대한 과실을 덮으려고 승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전날 낸 입장자료에서 사무장을 하기시킨 이유에 대해 “최고 서비스와 안전을 추구해야 할 사무장이 담당...
'조현아 부사장, 대한항공 사과문 비난'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접속 폭주
9일 오후 대한한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가 접속 불안정 상태로 바뀌었다. 전날 해당 홈페이지에 대한항공 사과문을 조목조목 반박한 게시물이 올라와 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인 열림마당에는 대한항공 측의 사과문을 반박하는 글이 올라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과문…조종사 노조 반박글 "어처구니 없네"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회항' 논란에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내놨지만 사태는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인 열림마당에는 대한항공 측의 사과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8일 오후 올라온 이 글은 "어처구니 없네. 대한항공...
4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방침을 정하고 직군별 노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취업규칙을 개정하려면 과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동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정비사 등 직군을 구분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시 임금을 차감해 나가는...
힘쓰는 회사가 어이없습니다.”
무리한 운항 스케줄에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아시아나 소속 조종사들이 노조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국익은 있을 수 없다. 아시아나가 운항정지로 인한 피해를 염려해 여론몰이에 힘을 쏟기보다, 내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한항공 노조는 서 장관 앞으로 보내는 탄원서에서 “지난 6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추락 사고의 원인이 조종사 과실, 훈련 부족, 조종실 내 의사소통 문제 등이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행정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뚜렷한 이유 없이 행정처분이 장기 지연되는 것이 올바른지, 혹시라도 부당한 로비의...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탄원서에서 “지난 6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추락사고의 원인이 조종사 과실, 훈련 부족, 조종실 내 의사소통 문제 등이라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행정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뚜렷한 이유 없이 행정처분이 장기 지연되는 것이 올바른지, 혹시라도 부당한 로비의 대상이 되는 것은...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에어프랑스 조종사 노조인 SNPL이 20일 파업 연장 투표에서 조합원의 80.9%가 찬성해 파업을 오는 2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에어프랑스 조종사들은 지난 15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22일까지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파업은 1998년 이후 에어프랑스의 최장기 파업이다.
파업 영향으로 매일 이 회사 항공편의 50...
제주항공 조종사노조 정진수위원장은 “안전운항은 어느 한 부문의 노력만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부서간 상호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에도 못 가고 항공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정비사와 사내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성수기 항공기 운항에 큰 도움을 준 지원부서 동료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음식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조종사 양대 노조는 최근 인천공항, 김포공항, 부산공항, 제주공항의 운송ㆍ정비담당직원 및 본사의 운항과 객실의 지원담당 직원 등 운항 지원부서 직원 총 1900여명에게 성수기 운항지원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피자 500판과...
노조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조종사는 “샌프란시스코 사고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고 바꾸려고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건드리지도 않았다”며 “아무리 훈련을 하면 뭐하나? 안전운항의 시작은 스케쥴인데, 운항의 ABC도 모르는 자들이 스케쥴을 짜고 있어 탁상행정의 결정판을 본 것 같다. 진정 안전운항을 보고 싶고 성과를 내고 싶으면 스케쥴팀부터 개혁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