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체적인 수출은 1.9% 감소했지만 하루 평균 수출금액은 20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억4000만 달러)보다 5000만 달러 늘어났다.
반도체(16.7%), 철강(13.3%),기계 (2.5%) 컴퓨터(1.7%) 등은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제품의 수출은 애플 및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달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와 유럽 및 일본의 경기회복 지연 등 일부 부정적 요인도 있지만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말께 무역 규모 1조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올해 사상 최대의 무역규모 및 수출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어는 태풍 등 기상악화로 조업일수가 줄고 동해와 남해 연안의 적조 또한 악영향을 미쳐 어획량이 크게 감소, 최근 2주 기준 시세가 전년 대비 30~40%가량 상승했다. 굴비 역시 날씨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원재료인 참조기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15㎏ 기준 값이 지난해 15만원 선에서 올해 28만 선으로 2배가량 뛰었다. 다만 방어의 경우에는 올해...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에 파업 여파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판매량과 총 수출액이 모두 감소했지만, 총 수출액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평균 단가가 올랐다”며 “수출 대수 감소에도 불구, 수출 단가가 오른 것은 ‘제네시스’와 ‘쏘나타’, ‘맥스크루즈’ 등 고부가 가치 차량의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올해...
회사 측은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분기 경영실적 발표회를 통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작년 보다 많았음에도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국내 공장 가동률이 하락과 원화 강세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환율 여건이 개선되고 국내 공장 가동률 개선과 신차 판매비중 확대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신차효과에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파업과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국내 공장 가동률이 하락했고, 원화 강세가 심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환율이 상승하고 국내 공장 가동률 개선과 신차 판매 비중 확대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3분기에는 평균 환율이 2008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었고,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국내공장 가동률이 하락하는 등 수익성에 부담 요인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1~3분기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한 362만4837대를 팔았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한 65조6821억 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5조6743억...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며 "조업일수 감소와 시추선 인도 지연으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2분기 주문 변경으로 발생한 이익을 제외하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과 상반된 분석이다.
닷새 만에 분석결과를 번복한 곳도 나왔다.
윤재성...
이경자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8% 감소한 1815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다"며 "조업일수 감소와 드릴십 인도 지연으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2분기 유입된 주문 변경(change order) 약 6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이번 실적발표로...
실제 조업일수 감소와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광공업 생산이 전월에 비해 3.8%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8월 설비투자지수도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감소해 전월대비 10.6% 줄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1%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2%미만의 저물가 기조가 2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대외 리스크도 점차...
노조의 부분파업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지만 신차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하지만 수년간 이어진 원화 강세 현상은 현대차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수출 비중이 75∼80%를 차지하는 만큼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매출이 약 1200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유·석유화학 업종에도 ‘어닝 쇼크’ 위기가 번지고...
한국개발연구원(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조업일수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생산 및 출하가 부진한 가운데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8% 감소했으며 서비스업 생산은 2.1%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미약한 개선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76.4%, 7월 78.2%로 두달...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판매는 3.3%, 해외판매는 7.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 부분파업과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부족해 대부분 모델의 차량 판매가 줄었지만, 기저효과와 신차 판매 호조, 해외 공장 판매 증가로 작년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지난해 보다 3.3% 증가한 4만778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에 이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것이나, 누계로는 내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내수판매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스포츠’가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하는 등 주력 모델들의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월 및 누계 대비 각각 14.9%, 10.9% 증가했다.
수출은 우크라이나...
작년대비 조업일수가 늘어났고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가가 주요했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철강이 33.8%로 가장 높았고 컴퓨터(30.5%)와 선박(23.6%), 일반기계(12.2%), 액정 디바이스(10.0%), 반도체(8.1%), 석유화학(7.5%) 등이 뒤를 이었다.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역시 6.9% 증가했다.
반면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합하는 제품인...
8% 증가한 476억9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같은 달보다 8.0% 늘어난 44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3억6100만달러로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9월 수출은 전달 마이너스(-0.1%) 증가율을 보인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조업 일수 증가 등이 반영돼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달에 이는 7월에 25.1일이었던 조업일수가 8월에는 20.4일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재고는 1.9% 줄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달보다 4.2%포인트 하락한 74.0%를 기록했다. 생산자제품출하는 자동차(-14.6%)와 기타운송장비(-11.5%)에서 각각 하락하며 전달보다 2.7% 감소했다. 내수출하와 수출출하는 4.3%, 0.6% 각각 감소했다....
산업용 전력 판매량을 살펴보면,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업계 하계휴가, 파업에도 불구하고 철강, 화학제품, 기계장비부문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2.3% 늘었다. 증가 업종별로는 각각 철강이 8.7%, 화학제품 9.7%, 자동차 2.0%, 기계장비 3.6%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2.4%), 섬유(-5.4%), 펄프종이(-2.7%) 등은 전력 판매량이 감소했다.
냉방수요 감소로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