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지상조업사에 대해서는 ‘기안기금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신속 지원하고 노동집약적 산업 특성상 고용·경영지원 필요성은 크지만, 대기업 계열사라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지상조업사들도 항공사에 대한 지원 일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말 만료될 예정인 항공사, 지상조업사 및 면세점 등에 대한 공항시설 사용료...
항공사·지상조업사 등에 대한 정류료·착륙료 등의 감면 기간을 애초 올해 8월 말에서 12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공항 여객터미널 입주 상업시설(면세점, 은행 등) 임대료 감면 폭을 보다 확대하고 납부유예 기간도 4개월 추가 연장한다.
홍 부총리는 "중장기적으로 항공사 등 민간재원으로 항공산업발전조합을 설립토록 해 항공리스료 보증...
이스타항공은 현재 미지급금 1700억원 중 3월 이후 발생한 800억∼1000억원의 미지급금을 해소하기 위해 리스사와 조업사, 정유사 등과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또 체불임금 250억 원 중 약 70억 원에 대해 고용 유지를 전제로 조종사노조를 포함한 직원들의 임금 반납 동의를 구했지만, 이 역시 제주항공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미지급금 금액을 시한 내에 줄이기 위해 리스사, 조업사 및 정유사 등 관련 업체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체불임금 해소만으로는 전체 미지급금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다만 총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지급금은 지난 3월 인수 계약 이후 발생한 금액에 한정할 경우 약 800억~100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주장에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이 작년 12월부터 조업비, 항공 유류비 등을 장기 연체해 조업사와 정유사 모두 3월 말부터 조업 중단과 급유 중지를 통보했다"며 "이에 이스타항공 경영진이 운항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일각에서는 이스타항공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려고 했으나 제주항공 의견에 따라 이를...
조업사 소독업 등록으로 기내 소독도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이용과 선택에 대한 기준이 변화될 것으로 판단해 기내 감염 예방을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항공권 발권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지상조업사, 항공사 하청업체들의 무급 휴직과 해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항공업계 연관 종사자들까지 포함하면 일자리를 잃은 관련 종사자 수는 훨씬 더 많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의 인력 구조조정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가 잠잠해진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이어 "최근 정부는 모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유급휴업ㆍ휴직 급여의 90%를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하는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 바 있다"며 "각 항공사는 향후 항공시장이 정상화될 때를 대비해 고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위기상황에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 차관은 또 "정부는 기간산업 안정화 기금(40조 원)...
먼저 즉각적인 기내 방역을 위해 여객 조업사의 사업 항목에 소독업을 등록, 자체 방역 능력을 강화한다.
이 달 중순 소독장비 구매 및 소독장비 창고를 마련했으며, 23일 관할 구청 실사를 통해 소독업 등록을 마쳐 본격적으로 자체 소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항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탑승 당일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
정부는 23일 제15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항공사·지상조업사에 대해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추가 지원은 640억 원 규모다. 정부는 공항이용 여객수가 전년동월대비 60% 도달할 때까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공기 재산세 한시적 세율인하 및 징수유예도...
또한, 부당 해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상조업사와 협력사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공항 노동자에 대한 해고 요건을 강화하는 '해고제한법' 도입을 요구했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도 호소했습니다.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투표 후 바로 집으로"
정부는 싱가포르의...
이외에도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상조업 협력사까지 적용하고, 전국 공항지역에 근무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해고제한법이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조상훈 한국공항 노조위원장은 “비행기가 안 뜨면 지상 조업사들은 쉬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상조업 노동자들의 80%가 권고사직을 당하고 있다. 정리해고를 시행하는 업체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스타포트는 이스타항공의 여객조업만 담당하는 만큼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계획인 제주항공에도 지상 조업사 JAS가 있지만, 제주항공이 이스타포트까지 인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전체 직원 1678명 중 18%인 300명 이내를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유동성 부족 문제로 임직원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했고...
이를 통해 약 15억 원의 지상조업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한 항공기 운항 중지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항공기취급업(지상조업체)에 대해 서울지방항공청 내 지상조업체 지원 TF를 설치해 각종 정부지원 방안 안내, 애로ㆍ건의사항 청취・반영 등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방문객 감소, 매출액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사에도 계류장사용료와 구내영업료를 무이자로 납부 유예하고 계류장사용료는 20% 감면해 준다. 운항중단 공항에 입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업시설 임대료도 전액 면제한다. 이외에 상업시설은 3개월 납부 유예해 주기로 했다.
버스는 2월 5주 기준으로 전년 대비 고속버스는 73%, 시외버스 70%, 시내버스 32%가 승객 감소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지상조업사에도 계류장사용료와 구내영업료를 무이자로 납부 유예하고 계류장사용료는 20% 감면해준다. 운항중단 공항에 입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업시설 임대료도 전액 면제한다. 이외에 상업시설은 3개월 납부 유예해주기로 했다.
버스는 2월 5주 기준으로 전년대비 고속버스는 73%, 시외버스 70%, 시내버스 32%가 승객감소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하자, 항공 지상조업사들이 양대 항공공사에 각종 사용료에 대한 납부 면제를 요청했다.
항공 지상조업사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 지원을 요청하는 2차 공동청원서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공항...
이외에도 항공기 리스사 및 국내외 공항 조업사와 비용 납부 유예 또는 감면을 협의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예기치 못한 악재들로 인해 매우 엄중한 상황 가운데 있다”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비용 절감과 수익성 제고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조업 서비스 제공을 통한 우리나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5개 지상조업사 대표들과 ‘인천공항 지상조업 서비스 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국내 5대 지상조업사(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 구주, 미주 등 자사 해외 공항 조업사와 서비스센터 직원 2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