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중소 조선업계도 수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중소 조선사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중소 조선사의 원활한 환급보증(RG) 발급을 위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 현안도 건의됐다. 중기업계에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특례보증 확대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국내 조선사들이 최근 연달아 수주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지난 주 단일 선박건조 계약으로서는 세계 조선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따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중공업 주가는 26일 증시에서 6.00%(410원) 상승 마감했다.
삼성중공업은 26일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1만5000TEU급...
88%(380원) 상승한 6840원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가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입찰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대량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대만계 해운사 역시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발주를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중·일 조선사들의 수주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다.
조선업은 복잡한 제조 프로세스를 거쳐 비규격화된 대형 제품을 만드는 산업 특성상 운영 자동화에 대한 제약이 많은 산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 야드 전략’을 바탕으로 설계ㆍ구매ㆍ생산 등 전(全) 업무 영역에 걸쳐 AR(증강현실)...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말 사흘 만에 3조 원 이상을 수주하는 등 하반기 대량 수주로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의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상반기 부진을 전부 만회하지는 못했다.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량은 819만CGT(약 187척)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수주잔량은 지난해 말 기준 2216만CGT로 전년 말 대비 4.7...
자동차, 조선 등 주요 고객사와의 가격 협상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1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조선사와) 글로벌 가격 추세를 반영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게는 15만 원 인상을 추진하겠다”며 “자동차 업체들과는 6개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협상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 또한 “원료 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업체, 조선사와 가격...
중형 조선사 현재까지 11척 수주
15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조선 빅3’(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를 제외한 우리나라 중형 조선사들은 현재까지 11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 건수(18척)의 절반이 넘는다.
대한조선이 가장 많은 6척을 수주했다. 대선조선과 한진중공업은 각각 4척과 1척을 수주했다.
중형...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한국조선해양으로 거듭나며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한 대형 조선사로 성장했다.
6남 정몽준이 이끌던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한국조선해양), 기계(현대로보틱스ㆍ현대일렉트릭ㆍ현대건설기계), 정유(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아산사회복지재단ㆍ아산병원ㆍ울산대ㆍ아산정책연구원) 사업군을 갖추며 재계 9위 그룹으로 자리...
하도급 갑질 행위로 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들을 잇달아 제재해온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는 중소 조선사인 스윅의 부당 행위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최근 1년 새 조선업에서만 6개 업체가 하도급 갑질 행위로 공정위의 과징금 등의 제재를 맞은 것이다.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결정하는 등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한 스윅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등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수주 행진이 심상치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얼어붙었던 지난해와 달리 작년과 3월 초에 일찌감치 수주 목표액의 20% 이상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국내 조선사들은 VLCC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발주된 VLCC 41척 중 35척, 약 85%를 수주했다.
올해 1월에도 발주된 VLCC 2척을 모두 수주해 100% 점유율을 보였다.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 톤급 VLCC 2척, 약 2000억 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조선사 중 최초로 LPG와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선종과 암모니아 운반 및 추진선에 대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향후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사업이 본격화될 시 선박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정기선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 드림(Dream)’을 꿈꾸는 양사가 협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며...
LNG선 가격 상승은 우리나라에 희소식이다. 고부가가치 기술이 집약된 LNG선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실제 지난달 발주된 대형 LNG선 모두 우리나라 조선사가 수주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선 가격은 일반 선박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2배가량 비싸다”며 “LNG선 가격 상승은 조선업체들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조선사들이 견조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신조선가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수주로 일감을 확보하면서 더는 저가 수주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후판 가격 인상 등 원자재 가격 상승도 선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4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신조선가와 관련해 “지난해 물량 확보를...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및 LNG 추진선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발주된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2척을 우리나라에서 모두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대형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환경 규제 대응에 따른 노후선 교체 수요가 견고한 만큼 조선사들의 수주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조선 3사, 연초부터 수주 릴레이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이날까지 선박 22척(19억 달러)을 수주했다. 작년에는 2월 말까지 12척을 수주한 것과 비교했을 때 수주량이 대폭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현대미포조선은 10일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3만 입방미터(㎥)급 중소형 LNG 운반선 ‘라벤나 크누센호’를 이탈리아로 출항시켰다.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사로부터 수주한 최초의 중소형 LNG선으로 주목받았던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LNG를 공급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라벤나 크누센호는 길이 180m, 폭 28.4m, 높이 19.4m로, 최고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선박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조선사가 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SAS 시스템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16년 연구 개발에 착수한 이래 자율운항 디지털 트윈 및 원격 제어 기술 등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2019년 길이 3.3m의 원격자율운항 모형선 ‘이지고(EasyGo)’를 제작해 해상...
작년 한해동안 CNH 강세속에도 원·달러가 1080원까지 떨어졌다는 점에서 1130원까지 올라도 되돌리는 수준으로 봐야할 것”이라며 “중공업이나 조선사들의 네고보단 자산시장 고점논란과 올들어 주식시장에서 5조원 넘게 판 외국인의 역송금 우려도 있다. 네고와 결제가 충돌하나 달러 비드 우위를 보이겠다. 주말을 앞두고 오늘 종가가 중요하다. 1122원...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우리나라 조선사의 수주액은 22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초부터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까지 17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척, 대형 컨테이너선 2척 건조 계약 등으로 1월에만 총 4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누계 수주 실적이 3억 달러에 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