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에는 장례 첫날인 15일부터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상주인 윤 대통령은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후 6시 20분 무렵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객을 맞이했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에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18일 조 바이든...
다만 '조문 최소화'를 천명한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전날보다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상주인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부터 빈소를 찾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조문객들도 오전보다는 오후에 장례식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오전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보고를 받는 등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쯤 전날 조문객과...
조화·조문을 사양하고 조문객을 최소화한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여야 정치권에서는 당 4역(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조문에 나섰다.
오후 6시 10분께 빈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진우...
정의당 지도부는 내일(16일) 오후 2시 조문하기로 했다.
현재 윤 대통령은 상주로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부친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차 17일 미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당초 예정됐던 출국 시간은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위드코로나 이후 모임, 행사 규제가 완화되며 장례식장 조문객 취식 형태가 다양해졌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야간 안주, 식사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지난 16일 진행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메뉴 시식회에는 법인 및 의료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겹수육&새우젓, 삼채명태회무침, 해물냉채, 모둠전 등 대표 메뉴와 함께 동태찌개, 양념닭강정 등...
외국 일정이 있었던 코미디언 이용식(71)은 장례식을 방문한 뒤 공항으로 떠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은 2008년 총선에 출마한 이 지사를 돕기 위해 경북 김천을 방문했다가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장례는 차분한 가운데 진행 중이며, 고인의 딸인 서동주 씨와 아내 그리고 유족들이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다만 생전...
고인의 빈소는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조문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5월 2일 엄수됩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67세.
유족은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한국으로 시신을 옮겨 부검하는...
이어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이 전 대표는 8일 오전 입국해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으로 즉시 향해 조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빈소에는 다수의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설훈, 방광온 등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당 소속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장인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한상진도 상주로 나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날 가수 설운도와 하춘화, 리화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설운도는 “유난히 저를 많이 아껴주셨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던 분”이라며 “항상 10대 소녀 같은 마음으로 사셨고 항상 에너지가 넘치셨는데 비보를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편안하게 영면하시기를 인사드리고 왔다”고 전했다....
앞서 시노즈카는 장례식장 근무 당시 여성 시신의 가슴을 만질 목적으로 시신이 안치된 곳에 불법으로 침입해 이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저장했다. 장례식장 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설치·촬영하기도 했다. 시노즈카의 범행은 지난해 10월 조문객이 여자 화장실에 그가 설치한 휴대폰을 발견하면서 발각됐다.
장례미사에는 고인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77)와 딸 백진희(46) 씨 등 유족을 포함해 고인이 출연한 마지막 영화 ‘시’의 연출자 이창동 감독,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일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 60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했다.
이날 진희 씨는 장례미사에서 연단에 올라 프랑스어로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는 ‘엄마(Oma)를 위한 기도’라는 제목의...
2~4일, 사흘간 일반 조문객에 시신 공개조문 행사 첫날 7시간, 남은 이틀은 10시간공식 대표단은 이탈리아와 독일 대표단만 초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이틀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옮겨져 오전 9시부터 처음으로 일반인 조문객에 공개됐다....
그리고 우연히 그 뉴스를 보게 된 기름집 주인 조귀순(원미원 분)은 손녀의 장례식을 찾아왔던 조문객이 김혜주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조귀순의 입을 통해 국회의원 남중도 역시 빈소를 찾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남중도는 뉴스에 출연해 아들의 필로폰 소지 논란과 딸의 실종 수사 특혜 의혹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그가 카메라 앞에 선 이유는 따로...
국회의원이 아닌 조문객으로 왔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이 전 총리의 신분은 ‘국회의원 당선인’이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총리, 장관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 참사를 단순히 ‘시스템의 문제’라고 하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와 관련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내 진료소를 설치해 희생자 유족과 조문객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내에 마련된 진료소는 의협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이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국민에게 의료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