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소리는 슬픔 속에서 가족과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괴산 선영이다.
한편 강소리는 2012년 ‘사랑도둑’으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SBS ‘트롯신이 떴다’ MBN ‘헬로 트로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홈쇼핑 게스트 및 음악프로 MC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암이 전이돼서 최근 급속도로 상태가 안 좋으셨다”며 “제가 큰아들이라서 각별한 사이였다”고 애틋함과 비통함을 전했다.
안재욱과 가족들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특실에 빈소를 마련하고 슬픔 속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9시 10분이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을 거쳐 양평 갈월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 뮤지컬에도 출연했다.
2020년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이다. 전진은 상주로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을 떠나보내는 장례식 3일 동안은 조문객 접대와 장례절차로 슬퍼할 겨를이 없다. 상복을 벗고 집으로 돌아와서야 눈물이 쏟아진다. 그리고 다시 일터로, 학교로, 일상으로 돌아간다. 처음 나를 위로하던 이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무관심해지고 불편해한다. 결국 혼자서 삭이는 슬픔은 썩지 않고 부패한다. 유가족을 아프게 한다.
애도의 완성은 고인을 잊는 것이...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강 명예회장의 빈소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로 붐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방명록에 “회장님 살아생전 많은 일 하시고, 이제 편안히 쉬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대표이사 회장)도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치고 강...
그래야 조문객들도 거부감이 없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독특한 과정들을 거친다. 예를 들어 시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동정맥을 들어 올려 피를 한쪽으로 빼고 다른 한쪽으로는 방부액을 넣는 ‘엠바밍(Embalming)’과정을 밟는다”며 “사고사 등으로 시신이 많이 훼손됐다면 해당 부분을 인조적으로 다시...
고비용 장례는 유가족과 조문객 모두에게 부담이다. 장례비용은 200만 원대부터 1억 원 이상까지 다양하다. 시설·물품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조문객이 없거나 적으면 200만 원대 비용도 유가족에게 부담이다. 반면, 수목장을 위한 나무 한 그루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 장례시장도 호황이다. 상급종합병원 특실 등에서 장례식을 진행하면 총 장례비용은 1억 원을 훌쩍...
“웰다잉 교육을 받으면 고인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고인이 살아있었을 때 내가 잘한 일과 못한 일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웰다잉 교육을 미리 받은 사람은 유족으로서 가족의 죽음을 잘 받아들이고 장례식장에서도 편안히 조문객을 맞거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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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하면 조문객 대접을 풍성하게 하면서도 큰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비’는 2010년부터 장례로 인한 고비용 부담을 덜고 작고 아름다운 장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출범했다. 특히 채비는 장례절차, 장례용품, 봉안서비스 등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일반 장례업체보다 서비스 이용료가 200만 원가량 저렴하다. 장례식은 고인을 진정으로 애도하고...
이어 “조문객들이 돈을 주는 부조문화도 없지만 고인을 위해 소정의 선물이나 꽃 혹은 화환을 주는 문화는 있다” 며 “때때로 장의사들이 꽃을 사는 대신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HPS의 장례비용은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HPS에서 화장만 할 경우에는 3178코루나(한화 약 20만 원), 관을 포함해 시신 보관, 운송 등을...
부조 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부조문화가 조문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기 때문(29.9%)’, ‘부조문화가 장례비용 거품을 조장하기 때문(26.1%)’,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장례의 본질이기 때문(23.4%)’이라고 꼽았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절반 이상이 ‘행복을 함께하고 슬픔을 나누는 상부상조의 측면에서...
부조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40대 이하에선 ‘부조문화가 장례비용 거품을 조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50대 이상에선 ‘부조문화가 조문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에게 부의금이 얼마가 적당한지 물었더니 평균 7만3900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적정 부조금액은 연령대가 오를수록...
정형화한 장례문화는 유가족과 조문객 모두에게 부담이다. 형제자매 없이 부모의 장례를 홀로 치르는 경우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물리적 어려움마저 겹친다. 이런 이유가 겹치면서 부조문화에 부정적인 인식도 크다.
사회적으론 화장률이 2021년 90.8%까지 올랐지만, 혐오시설로 낙인찍힌 화장시설(전국 62개)은 인구의 절반이 몰린 수도권에 7개에 불과하다. 또...
이어 우 씨는 “삼일장 치르는 동안 유족들끼리 애도를 하는 건 못 본 것 같다”며 “조문객들 받느라 정신들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27일 찾은 서울의 또 다른 대학병원 장례식장 59세 남성의 빈소.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조문을 왔다는 강모(56) 씨는 4년 전 8월 같은 장소에서 남편의 장례를 치렀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과 이별했다는 강 씨는...
삼일장에 수백~수천만원…변변한 통계도 부족품목·조문객 따라 천차만별…장례식장 가격 공시
영화 ‘잔칫날’의 주인공 경만(하준)은 일하는 도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한다. 경만은 슬픈 감정을 느낄 순간도 없이 장례 비용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국은 육개장으로 할지 시래깃국으로 할지, 제단 장식은 생화로 할지 조화로 할지, 수의는...
전직 대통령들의 자녀들도 식장을 찾았다.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 여사와 아들 전재국씨,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녀 노소영‧노재헌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 등도 조문을 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도 조문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윤 교수의 빈소에는 장례 첫날인 15일부터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상주인 윤 대통령은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전날부터 조문객을 맞이했다. 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에 부친상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