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에 반대한다면서 “그 조항을 지금 합의문에서 (제외하는) 것이 안 된다고 해서 받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두합의를 보는 것도 충분히 논의가 안됐다”며 협상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논의 예정이던 김상곤·조대엽·송영무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의 역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달 말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남은 청문회에서도 야당은 논문 표절 등 문재인 정부의 5대 인사원칙을 고리로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낙마 공세’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야당 내 온도 차가 감지된다....
인사청문회 등 앞으로 국회 관련 현안에 대해 원활한 협조는 대단히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거론한 뒤 “부실인사, 부실검증의 책임자인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도 야 3당에서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 중 특히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저서에 여성 비하 글을 써 ‘성(性) 인식’ 논란에 휩싸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야권의 집중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에 청와대 탁현민 행정관 내정자의 여성비하, 김기정 전 국가안보실 2차관의 품행 논란도 결코 넘어가서는 안 될 문제라고 벼르고 있다. 새 정부에 비교적...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이번 장관 인선에서 가장 파격적인 인사는 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다. 비(非)검찰·비사법고시 출신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1950년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건국 유공자인 김준연 선생이 4대 법무부장관에 올라선 후 처음으로 안 후보자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서는 “문재인 대선 후보 싱크탱크 국민성장 실무를 총괄한 전형적인 폴리페서”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김은경 환경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출신을 들어 함께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사례를 볼 때, 청와대의 검증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며 “이번에도 청와대가 발표한 흠결들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로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내정자는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ㆍ박사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회학회장 등 학계의 요직을 거쳤으며 2015년부터는 고려대...
청와대는 11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각각 음주운전과 주민등록법 위반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고위공직자 5대 비리 관련자 제외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장관 인선발표 이후 “오늘 지명한 장관 후보자 중에 조 후보자는 음주운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검증...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 정부 들어 부처 장관급 인선이 발표된 것은 지난달 2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30일 김부겸 행정자치ㆍ도종환 문화체육관광ㆍ김현미...
심천회 소속 인사로는 성경륭 한림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송재호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초기 멤버다. 이후 김유한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전 국정원 3차장)가 합류했다.
또 대선 당시 문...
행사에는 롯데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와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근로자대표)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가 소장을, 조대엽 고려대 교수가 부소장을,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중앙선대위부터 55개 각종 위원회까지… 각계 전문가 풀 = 그동안 준독립적으로 운영된 각종 위원회도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특히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가 중심에 있다. 보수인사였던 김광두 위원장을 비롯해 재벌개혁...
먼저 국민성장에는 좌장인 조윤제 서강대 교수, 부소장인 조대엽 고려대 교수, 경제분과위원장인 최정표 건국대 교수 등 중량급 인사가 다수 포진해 있다.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조윤제 교수는 주류·중도 성향 경제학자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한 경험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비서관을 지낸 이력이 있다. 조대엽...
국민성장의 부소장은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연구위원장은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이 각각 맡고 있다. 또 교육ㆍ통일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전 한성대 총장이 상임고문을,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고문을 맡았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도 지냈다. 박 전 총재 역시 2002년...
국민성장 조대엽 부소장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월 정도면 구체적인 정책 실천 방안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이번 달 10일 출범하는 싱크탱크 ‘글로벌시민포럼’과 함께 세력을 넓힐 계획이다. 앞서 측근 브레인그룹의 도움을 받아 경청·비전·대화라는 성공적 리더십의 3대 요소를 발표했다.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주 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 정관계, 경영계, 노동계 인사들도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
대기업 노사가 그룹 차원에서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약속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선포식은 2009년 비전 선포 이후...
학계에서는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을 비롯해 서울대 조흥식, 고려대 조대엽, 한림대 성경륭, 경희대 박명광, 세종대 김수현 교수 등이 포진해 있다.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소설가인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시인 김용택씨, 소설가 현기영·공지영씨,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장,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 카피라이터 정철씨, 방송인 김제동씨와 가수 윤도현씨 등이 있다....
조대엽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시민사회단체 위기론이 등장하는 것은 시민운동 주기의 전환 때문”이라며 “또한 시민사회단체가 미래지향적 비전과 담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1인 미디어와 SNS 등의 등장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인 행동에 나서면서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모호해졌다”며 또한 “이명박 정부의 성장주의...
조대엽 고려대 교수(사회학)가 “취업난에 좌절한 청년 세대가 빠른 속도로 정치 세력화하고 있다”고 진단한 것과 같다.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청년층 5명 중 한 명(22%)이 사실상 실업 상태다. 일자리 부족으로 기성세대보다 출발이 늦은데다 평생 고용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자산을 축적하는 과정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자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