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의 파면 결정에 불복하는 교원소청 심사를 청구했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전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처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다.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이어 고려대를 상대로 한 입학취소 관련 소송도 취하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효력이 유지되면서 대학과의 법적 다툼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24일 서울북부지법과 고려대에 따르면 조 씨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북부지법에 고려대 입학취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시간의 유튜브 방송으로 970만 원의 슈퍼챗(후원금)을 받았다.
조 씨는 21일 오후 2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2시간 분량의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영상을 공개했다. 스터디윗미는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공부하도록 유도하는 콘텐츠다.
조 씨는 이 영상에 대해 “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23일 조 전 장관 부부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자식들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판결이 난 사안과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 또는 반납하였으며, 관련 소송도 취하했다"며 "법적·사회적 물의가 일어난 사안인 만큼 자성하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수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조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3 수해이웃돕기’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제가 모아둔 예금 중 일부를 기부했다”며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심사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 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향후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 첫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조 전 장관 측은 "현미경 같은 잣대로 검증한 다음 허위나 과장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업무방해죄를 거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의 학위 포기와 관련 “아비로서 가슴이 아팠지만, 원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자녀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2심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전 서울고법 청사에 나와 대기 중이던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해 온 원고를 꺼내 읽으며...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첫 공판이 17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는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등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피고인 출석 의무에 따라 조 전 장관은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
조 전 장관은 두...
조 씨 기소 여부 결정 위한 입장 변화 여부 확인 차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혐의 공범인 딸 조민 씨를 소환조사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전날 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조 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혐의에 대한 입장 변화 여부 등을...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 입시 비리와 관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 씨의 의미있는 입장 변화가 있는지, 공범인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 변화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 씨 사건의 공소시효 완성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씨 변호인은 10일 부산고법에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처분취소 소송에 대한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조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이다.
앞서 조 씨는 7일 인스타그램을...
野김홍걸 복당에 “조국도 복당시켜 출마시켜라”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12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중단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자살골”이라며 민주당의 사과가 전제 돼야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11일(현지시각) 양평고속도로 논란 해법을 묻는 질문에 “풀 게 어디 있나. 가만 놔둬도 (민주당의) 자살골”이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에 아들 조원(26)씨도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했다. 조 전 장관의 자녀들이 잇따른 행보에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조민씨가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1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26)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조 전 장관 변호인은 “아들 조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는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17학년도 2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고민해왔으나 이제야 실행할 용기를 갖게 돼 알린다”며 “의사면허는 반납한다고 이미 알려드린 바 있다. 이에 더하여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국정 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음원 발매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5일 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민 노래 댓글에 ‘정유라가 보면 노래도 잘해서 열폭하겠다’는 댓글을 보고 여러 명이 고소하라고 캡처해서 보내주는데...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5일 조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은 제 관련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한 명의 사람으로서 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일 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얼마 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계와 사회가 내란 미수 사태에 공동으로 나섬으로써 조국 운명에 대한 연대와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이 자리를 빌려 러시아 지도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준 SCO 회원국들에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제재와 압박, 도발에도 과거와 달리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그 어느...
인선 배경과 관련해 곽대중 새로운당 대변인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에 실망한 분들이 새로운당에 모였다"며 "전국단위 조직을 이끈 경험과 사무집행 능력을 갖춘 정 대변인이 적임이라고 보고 집행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위에서 당명 제안, 국민공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