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 사거리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를 위해 시민들이 몰리며 서초역사가 혼잡한 상황이다.
서초역에는 수많은 사람이 '검찰 개혁·조국 수호'라고 적힌 피켓을 든 시민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잇따랐다.
특히 검찰 개혁을...
이어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교내 집회가 네 번 열리는 동안 한 번도 가지 않았다"며 "지금 정부와 집권 여당을 찬성해 안 간 게 아니다. 저와 주변 대학원생들은 분하고 답답해 백 번, 천 번 외치고 싶지만, 근로장학생을 하고 있고 당장 눈앞의 학비와 생계 걱정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 씨에게...
‘조국반대’를 외치는 집회가 대규모로 열린 것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이날 서초동에 집결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검찰개혁 집회 주최 측은 연사·발언자 발표 등 앞선 집회의 일정을 유지하면서도 가수 등을 불러 축제 분위기의 집회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선 보수 세력의 맞불 집회도 서초역 인근에서 열린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광화문 집회와 관련, 이를 부추기는 여야를 향해 "정치권은 자중하고 민생과 국민 통합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를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국회가 갈등과 대립을 녹일 수 있는 용광로가 되어도 모자랄 판에, 이를 부추기는 행태에 심각한...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장관 지지 촛불집회에 200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검찰개혁 집회 때도 참가인원 추산치를 발표하지 않았던 경찰은 이날도 이를 발표하지 않았다. 경찰이 발표하는 집회 인원 추산치는 집회 참가인원을 예상할 수 있는 기준이 됐으나 2017년 1월부터 발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집회가 열린 서울역...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역량은 광화문 광장이 아닌 태풍피해 지역에서 보여줘야 했다"며 "오늘 광화문 일대의 조국 반대 집회는 지난 주말 '서초동 촛불집회'의 맞불 성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집회에 맞대응하기 위해 제1야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총동원령까지 내려 집회를...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을 비롯해 각 시민단체 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오후 3시 20분쯤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청와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각목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 저지선에 가로막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 정권 심판’, ‘조국 구속’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대표는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제정신인가. 저런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그래서 조국에 배후가...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라며 검찰 개혁 집회를 언급했던 만큼 조국 장관 반대 집회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라는 이름의 '10월 3일 광화문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야당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은 집회를 주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또 비슷한 시간 대한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의 '조국 장관과 문재인 정부 비판 집회'도 동시에 진행돼, 범보수 진영이 도심에 집결한다.
최근 '조국 사태'와 관련 "언론이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확정된 것처럼 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미국은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 징벌적 배상의 원칙이 있어 보도 하나 잘못하면 배상금 100억 원을 물린 사례도 있다"며 "(한국 언론은) 주장하면 그대로 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난달 28일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는 주말마다 조국 수호를 외치는 촛불집회와 이를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20대 국회의 마지막인 이번 국감은 ‘관전포인트’로 볼 것도 없다. 조국으로 시작해 조국으로 끝나는 '식물 국감'이 우려된다. 법사위, 교육위, 정무위 등 주요 상임위원회가 모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하이라이트는 15일 법무부, 17일 대검찰청, 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0일 MBC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토요일 서초동에 잠깐 들렀다"며 "교대역 쪽에서 한 100m (집회 쪽으로) 들어가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주말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 개혁’ 촛불 집회에 나타난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조국 정국으로 지지부진했던 검찰 개혁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도 담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조 장관은 보고에서 공석으로 지연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사무국장의 인사를 건의했고 문 대통령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해당 자리는 장관 제청으로...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지난 28일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국민의 의지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법안이 국회에 올라있지만, 행정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조국 법무부 장관...
이날 윤 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나 촛불집회 등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 대통령이 지난 27일 검찰권 행사 방식과 수사 관행 등에 대한 개혁을 주문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윤 검찰총장에게 개혁안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한 언급이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 조 장관 수사로 대변되는 검찰 개혁에 대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토요일 수많은 국민이 검찰 개혁을 요구하며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며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조 장관은 30일 오후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국민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묻고 있다"며 "선출되지 않은...
82%) 급등한 47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화천기계는 감사 남 모씨가 조국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전날 서초동 일대에서 대규모로 열린 검찰개혁 집회와는 무관하게 조국 장관 관련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검찰개혁에 관한 검찰총장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 뜻과 국회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검찰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