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해 거래를 재개한 서원의 최대주주가 최근 92만주를 매도했다.
서원은 6일 최대주주인 조경호 부사장이 주식 92만주(3.29%)를 장내 및 장외매도해 조 부사장 외 특수관계인 2인의 보유지분율이 37.22%(104만1000주, 액분 이전 주식수)에서 33.93%(949만주, 액분 이후 주식수)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원의 조시영 대표이사는 시간외매매로 주식 93만6000주를 매도한 반면 조경호씨와 조정호씨는 각각 62만4000주, 31만2000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 대표이사의 지분은 종전 37.17%에서 3.72%로 줄어 22.31%를 확보한 조경호씨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조정호씨는 11.15%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조경호씨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