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치열한 경쟁을 펼쳐온 조경호 기수는 문세영 기수의 기세에 눌린 듯 올해 19승으로 다승 5위로 내려앉았다. 그가 이처럼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얻은 복덩이 딸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정된 가정과 아내의 내조가 문세영으로 하여금 경주로에서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페이스라면 2008년 문세영...
지난 22일 제9경주(혼1 1900M 핸디캡)에서 조경호 기수와 함께 출전한 ’터프윈‘은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출전했지만, 경주막판 직선주로에서 다른 경주마를 압도하는 뒷심으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터프윈이 이겨낸 63.5kg의 부담중량은 지난 1994년 ‘핵탄두’가 짊어졌던 64kg...
서울경마공원 조경호(35세) 기수가 이번 주말 개인통산 700승에 도전한다.
조경호 기수는 4월 15일 일요경마에서 ‘플러스원’으로 우승을 기록하며 699승을 기록해 700승에 1승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한국 경마 역사상 기수 중 700승을 돌파한 주인공은 지금은 42조 조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명국 조교사와 박태종 기수, 최근에 700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 단...
지난 18일 제9경주(혼1 1900M 핸디캡)에 조경호 기수와 함께 출전한 ’터프윈‘은 본인 최고 부담중량인 63kg을 짊어지고 경주에 출전했지만, 경주막판 직선주로에서 다른 경주마를 압도하는 뒷심으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로써 한국경마는 ‘터프윈’ vs ‘스마티문학 vs...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조경호 기수는 7승으로 데뷔 8개월 차 수습 기수에게 자존심을 구긴 셈이다.
서승운 기수의 별명은 ‘작은 거인’. 키는 최단신이지만 탄탄한 체력과 감각적인 기승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수 엘리트 코스인 마사고등학교를 기수과를 졸업한 그는 고교 시절부터 기수에게 필요한 기승술과 말 관리를 몸에 익혀 데뷔 첫 해 12승을...
지난해 12월 ‘미스터파크’의 연승 행진(17연승)에 제동을 걸며 2011년 그랑프리(GI)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터프윈은 3개월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찰떡궁합 조경호 기수와 함께 경주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주마의 전성기인 5세 전반기를 맞은 ‘터프윈’에게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대적할 경주마가 없어 보인다. 특히 최근 추입마로 각질 변경에 성공해 장거리...
직전 1월 15일 1400m 경주에서 조경호 기수와 함께 빠른 스피드와 막판 뒷심으로 지용철 조교사에게 700승의 영광을 안겼다. 주로 선행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지만 선입력 또한 겸비한데다 큰 기복 없이 좋은 발걸음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입상권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최근 치러진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이번 경주와 같은 거리인 1400m를 소화한 만큼...
주말 4승을 추가한 문세영 기수의 올해 통산 22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박태종 기수가 11승, 오경환 기수 11승, 조경호 기수 7승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재활승마 강습생 모집
KRA한국마사회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활승마 2012년 강습생을 모집한다. 총 48명을 모집하는 이번 재활승마 강습은 만4세부터 12세까지의...
계약기수로 전환된 기수는 김동균(3조) 문세영(35조) 문정균(40조) 박태종(38조) 부민호(43조) 오경환(18조) 이상혁(18조) 조경호(34조) 조인권(51조) 최범현(36조) 함완식(31조) 기수 등이다. 대부분 과거 소속돼 있던 마방과 다시 계약을 맺었지만, 서로 자신에게 적합한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프로기수에서 계약기수로 변경한 이들의 소속조...
문 기수는 지난 주말 5승을 쓸어 담으며 올해 벌써 13승을 기록해 7승의 조경호 기수를 제치고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 기수는 지난 28일 토요경마 2경주에서 ‘야호필승’에 기승해 이날 첫 승을 기록한 데 이어 3경주(다비), 10경주(머스탱퀸)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다음날 29일 일요경마에서도 1경주(천하대승), 2경주(선두영웅)에서 승리를 일궈내 주말 5승을...
지난 15일 열린 일요 11경주에서 소속조 ‘마이티마미’(미국산 3세 암말)가 조경호 기수와 함께 우승, 지용철 조교사에게 700승의 기쁨을 안겼다. 700번째 우승은 현역 조교사 중 6번째 달성한 것. 조교사 데뷔 26년만에 거둔 쾌거다. 1986년 조교사로 데뷔한 지용철 조교사는 8742전 700승 2위 783 승률 : 8.0% 복승률 : 17.0% 를 기록 중이며 1996년 ‘대왕’의...
2001년8월 데뷔 동기생 문세영, 조경호 ‘포스트 박태종’놓고 경쟁
라이벌(rival)이란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를 뜻한다. 역사 속 위인들은 개인의 범주를 넘어 역사를 변화시켰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대결을 통해 극복해야 할 라이벌이 있었다. 그 라이벌은 국경선 밖의 적일 수도 있고 나라 안의...
최근 과천벌을 주름잡고 있는 문세영, 조경호 기수도 데뷔해인 2001년(5개월간) 각 1승씩 밖에 올리지 못했기에 서승운 기수의 기록이 얼마만큼 파괴력을 가지는지 짐작케 하고 있다.
설연휴 경마 휴장… 가족공원은 무료 개방
KRA 서울경마공원(이중호)은 설을 맞아 21, 22일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은 설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
기수부문에서는 지난해 문세영기수와 조경호 기수의 치열한 다승경쟁이 시즌 막판까지 펼쳐진 가운데 문세영 기수가 105승을 거두며 2위를 기록한 조경호 기수(100승)를 5승차로 따돌리고 최우수 기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 아내인 한국마사회 소속 김려진 아나운서와의 사이에서 득녀, 더욱 성숙된 기량을 보여 온 문세영 기수는 동기생 조경호 기수와의...
신우철 조교사가 맡고 있는 34조 마방 소속인 터프윈(미국산 4세 수말)이 5일 열린 토요 11경주에서 조경호(35) 기수와 함께 우승, 신 조교사에게 1000승의 기쁨을 안겨줬다. 신조교사가 1000승을 달성하기 위해 치른 경주수는 7433전이었으며 그에게 1000승을 안겨준 터프윈은 신조교사가 배출한 485마리의 경주마 중 한 마리다. 신우철 조교사는 1000승 달성 후 “큰 꿈을...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터프윈’(4세·거세마·34조 신우철 조교사)은 지난 1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진 2011 그랑프리(GI) 대회(오픈·별정VI·총상금 4.5억)에서 ‘미스터파크’를 0.2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마인생 30년 동안 그레이드 경주 15승의 빛나는 신우철 조교사지만, 처음으로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승의 주역인 조경호 기수는 “그간 서울 경주마들이 오픈경주에서 부진했는데, 이번 경주에서 우승해 조금이나마 자존심을 회복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터프윈’의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신우철 조교사는 “조경호 기수가 특급기수이고, 우리 ‘터프윈’의 강력한 경기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부산...
조경호 기수 96승…다승왕 문세영 추격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경마공원의 조경호 기수가 지난 주말 4승을 몰아치며 시즌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경호 기수는 지난 주말 15개 경주에 출전해 4승과 함께 복승률 33.3% 기록하며 고른 성적을 거뒀다. 조경호 기수는 올해 96승을 기록해 105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세영 기수를 9승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