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 홍문표·조경태·박진·이명수·권성동·권영세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당 대표-중진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중진 의원들과 이 대표의 만남은 이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이 대표가 중진들로부터 경선 관리를 위한 조언을 듣고 준비 과정을 설명하는...
이어 조경태·권성동·정진석 의원을 지목했다.
권 의원과 정 의원도 곧바로 화답해 응원에 나섰다. 권 의원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했다. 그는 박찬호 해설위원을 지목하면서 "박 해설위원이 '투머치토커(TMT)’가 아니라 ‘굿머치토커(GMT)’가 되겠다고 센스있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축구 중계를 볼...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43.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나경원 후보가 37.14%를 기록했으며, 주호영 후보(14.02%), 조경태 후보(2.81%), 홍문표 후보(2.22%) 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준석ㆍ나경원ㆍ주호영ㆍ조경태ㆍ홍문표 등 5명도 모두 중도사퇴 없이 선거를 완주했다.
선거인단은 전당대회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32만8000여 명이다. 이번 경선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시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전당대회는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홍문표·조경태·이준석·주호영·나경원 후보는 10일 오후 KBS가 주관하는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참석했다. 이날 토론은 치열한 공방보단 상대적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중반부까지 정책 논의가 주를 이뤘다.
잔잔하던 상황에 논쟁이 붙은 지점은 나 후보의 두 번째 주도권 토론 중이었다. 나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후보들, 막판 표심 얻기 나서중진들, '이준석 바람' 맞서 지지 호소이준석 "내가 당선되면 큰 변화 있다"일반 국민 여론조사, 이날부터 진행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9일부터 진행된다. 중진 후보들은 '이준석 바람'을 막기 위해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이준석 후보는 최대한 많은 지지를 얻어 변화의 바람을...
이에 정치권에선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당원 투표까지 이어졌다는 의견과 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 등 중진들을 향한 조직표가 몰렸다는 의견이 갈렸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시작된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 당원 등 32만 80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 투표에서 8일 오후 5시 기준(마감) 투표율은 36.16%(전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에 오른 후보 5명(주호영·홍문표·나경원·조경태·이준석)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6·11 전당대회 3번째 TV토론회에 출연해 '윤 전 총장 없이도 대선 승리가 가능한가'라는 'OX 질문'에 모두 'X'를 들었다.
이준석 후보는 "대선이라는 전장에 맞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도덕에...
이 후보에 이어 나경원 후보가 20.6%로 2위에 올랐고, 이어 주호영(9.7%), 홍문표(3.3%), 조경태(3.2%)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 3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49.9%로 선두를 달렸다. 나 후보는 28.3%, 주 후보는 11.5%였다.
이 후보의 경우 지역, 연령, 성별을 분류에서도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의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이 후보는 30대 나이로 나경원·주호영·조경태·홍문표 등 중진들을 제치고 1강 당권 주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당에서는 이미 당선은 확실하다고 보고 내년 대선을 향한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가장 최근인 3일 발표한 알앤써치 여론조사(1~2일 만 18세 이상 1044명 대상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포인트)상 이 후보는 46.7%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주 후보는 부산 진을 당협에 방문해 "당비를 내고 광화문 집회할 때 버스로 불려가는 것 말고 당원에게 아무 권리가 없다. 당원 중심의 공천으로 당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당을 만들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후보도 이날 부산 곳곳을 돌며 지지를 요청했고, 홍문표 후보도 충북도당을 방문했다.
조경태 후보는 청년 창업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청년들에게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이 1000만원, 2000만원 주겠다며 자존심을 건들였다"며 "당대표가 되면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며 누구든지 창업 가능한 창업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튜브, 구글, 애플 등 미국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세계적 기업들의 창업자들은 모두...
주호영·조경태 후보 역시 그동안 지속적으로 사면론을 주장해왔다.
이와함께 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 추진도 함께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문대통령 뜻에 따라 사면을 파난하실 분이라 사면론을 꺼낼 생각은 없다"면서도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권 영입에 대한 고마움은 다른 방식으로 갚으며 명예를 회복하도록...
조 후보는 "조경태를 선택하는 것은 국민, 통합, 정권창출,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바람, 젊음, 경륜과 경험을 끌어안고 통합·조정할 수 있는 최적임자가 조경태"라며 "노장층 조화를 이뤄 당내 갈등 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대선을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대표가 되면 여의도 정치는...
1일 오후 MBN 주관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2차 TV토론회에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는 홍준표 의원 복당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중앙당에 송부한 상황이다. 시당은 지난달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홍 의원의 재입당 신청을 심사해 이 같은...
1일 오후 열린 MBN 주관 TV토론에서 이준석,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나경원 등 5명의 후보는 내년 대선경선 관리 및 당 쇄신 방안 등을 놓고 불꽃 튀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예비경선을 나란히 1, 2등으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이어 설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나 후보가 줄기차게 제게 트럼프와 닮았다고 이야기하며 혐오의...
대선후보 단일화 놓고 '자강론' vs '통합론' 이준석·조경태·홍문표 "경선룰 먼저" 나경원·주호영 "야권통합 우선"
31일 밤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첫 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경선 버스 출발 시점'이었다. 국민의힘 버스가 먼저 출발하느냐, 윤석열 등 모든 후보를 태우고 출발하느냐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밤 10시 40분부터 진행된 MBC...
최근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함께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등 5인은 이날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차기 대선 전략 등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토론은 예비경선 통과 후 처음 열리는 방송 토론이다. 이준석·주호영 후보 등은 언론 인터뷰 외에는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나경원...
나 후보에 이어 주호영 후보(7.2%), 홍문표 후보(4.2%), 조경태 후보(3.1%)가 이름을 올렸다.
이 후보와 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지난 27∼28일 실시한 국민의힘 예비경선 결과 당시보다 더 커졌다. 예비경선에선 이 후보와 나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1%, 29%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340명으로 범위를 좁혀도 이 후보(47.0%)지지율은 압도적으로 컸다. 이어 나 후보(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