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와 테라는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 10위권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달 초부터 최고가 기준 99.99%가 급락하며 하루아침에 휴짓조각이 됐다. 우리 돈으로 약 58조 원이 증발했다. 국내 피해자 수만 약 28만 명으로 추산된다. 루나와 테라가 전 세계 거래소에서 거래됐기 때문에 그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이다.
두 코인을 개발한 건...
화재가 일어난 건물 1층은 깨진 유리들이, 2층 계단 양쪽에는 검은 재와 함께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2층 사무실 구역은 천장이 군데군데 뚫려있고, 벽면은 검게 그을려있다. 화재가 시작된 2층 203호를 비롯해 인접한 사무실과 복도들이 모두 불에 타고 그을린 상태다.
국과수와 경찰은 합동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방화 관련 잔류물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인증된 작품들에 투자자들은 코넌 코인을 이용해 투자한다. 한 작품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다수의 컬렉터가 분산투자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작가들은 새로운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작품들을 애호가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거래소는 초기에는 한국미술협회와 한국IAA 회원 작가들의 작품 위주로 거래를...
반면 러시아 ETF는 -90%가 넘는 손해를 기록하며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다.
2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KODEX미국에너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59.39%)였다. 이 ETF는 S&P 구성 종목 중 에너지 업종을 기초로 산출되는 ‘S&P Select Energy Index’를 기초로 하며 글로벌 정유사 액손모빌, 셰브런과...
외신들도 휴짓조각이 된 두 코인 사태를 연일 보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두 코인을 개발한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은 권 대표를 “며칠 만에 무너진 6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만든 미치광이(LUNATIC)”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루나(LUNA) 창립자에서 미치광이(LUNATIC)로 전락한 권도형은 대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투자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 한 곳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가상화폐와 야구가 무슨 관련이 있길래 관심이 모이는 걸까요?
테라, 워싱턴 내셔널스에 4000만 달러 후원 계약
올해 2월 테라와...
현재 휴지조각이 된 루나와 UST 가격만 봐도 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16일 오후 3시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UST 가격은 약0.17달러고, 루나 가치는 0.0002달러 대입니다. UST는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임에도 가치 연동이 완전히 깨진 상태죠.
이 같은 상황에 가상화폐의 큰손 투자자인 ‘고래’들의 피해도 막심할 것으로...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의 식품 부산물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기획됐다. 회사 측은 향후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충북 진천공장에 부산물 식품 소재화 및 해썹 인프라 설비를 갖추는 투자도 진행 중이다. 다양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착한 피자'도...
‘조각투자’. 혼자서는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명품이나 예술품을 지분 개념으로 공동으로 소유하면서 수익도 거둘수 있는 투자 기법을 일컫는 말이다. 생소한 이 개념을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현실로 만들고 있다. 지난 해 4월 론칭 이후 진행한 8개 포트폴리오가 모두 조기 완판됐고 수익 배분이 이뤄진 3건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30%로 집계됐다.
목돈을...
뮤직카우는 ‘음원 거래 시스템 및 방법’ 특허에 기반하여 저작권 수익에 대한 이른바 ‘조각투자’를 상품화했는데, 향후 수익을 예측한 저작권을 구매해서 저적권료 청구권을 조각으로 나누어 팔고, 투자자는 지분만큼 배당수입을 받거나 다른 투자자에게 재판매하는 방법이었다. 이는 아마존의 ‘원클릭’ 특허처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BM) 특허로 인식되어...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고객에게 저작권료 참여권을 팔아 약 8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뮤직카우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뮤직카우는 저작권료 참여권 처분이익으로 77억3465만 원을 벌어들였다. 저작권료 참여권이란 저작권에서 발생한 수익(저작권료)을 분배받을 권리다. 뮤직카우는 자회사 뮤직카우에셋은 창작자에게...
조각투자가 새로운 투자 방식처럼 떠오르자 금융위원회가 경고하고 나섰다. 금융위는 지난달 28일 백브리핑까지 열고 조각투자는 새로운 게 아니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여러 명이 돈을 모아 함께 강남 아파트를 매매하고 여기서 생긴 월세, 매각 차익 등을 나눠 갖는 것도 조각투자 중 하나라고 예를 들었다. 금융위는 뮤직카우, 뱅카우, 테사와 같은 업체들이...
금융당국이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청구권’을 상품으로 다루는 조각투자를 자본시장법 상 증권으로 인정, 규제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다만 조각투자 상품에 대한 법 적용범위가 넓은 만큼 구체적인 증권성 판단 여부는 개별 사안에 따라 나눠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사한 사례로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를 들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음악저작권료에 대해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증권성에 관한 판단은 차치하더라도 해당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음원 IP(Intellectual Propertyㆍ지적재산권)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 또한 요구된다는 것이다.
뮤직카우...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고단백 영양 스낵으로, 처음부터 ‘식품 부산물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지속가능성(ESG)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으며, 담백한 오리지널과 매운맛의 핫스파이시 2종이다. ‘단짠 스낵’의 바삭함을 즐기면서 단백질...
조각투자 상품의 증권성 여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투자자 보호를 1원칙으로 삼고 있다.
비브릭은 빌딩을 토큰화해 수익증권을 만들어 판매하고, 투자자들에게 빌딩 운영 수익을 돌려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브릭 앱을 통해 매도 또는 추가 투자도 가능하다.
비브릭의 첫 공모 빌딩은 초량 MDM타워로...
시가총액은 2조 원으로 덩치도 커 많은 분이 믿고 투자하는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200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하면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신뢰는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직원 1명이 수천억 원의 돈을 빼돌릴 수 있었던 회사 구조에 대한 불신이 제기되면서죠.
횡령이 알려지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매매...
‘조각투자’ 시장이 전환기를 맞았다. 금융당국이 뮤직카우의 증권성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면서 조각투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였다. 노동소득의 한계를 느낀 MZ세대가 자본소득으로 관심을 옮겨간지 불과 몇년 만이다. 간편한 스마트폰을 통한 접근, 가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재미 등 요소에 힘입어 조각투자 시장의 몸집은 급격히 불어났다. ‘영끌’로 거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