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준석 신임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희생 장병과 제2연평해전으로 희생된 55인의 서해수호 희생 장병 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통상 정치권 인사들이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치고 철거건물 붕괴참사...
대전 현충원에는 천안함 피해 장병 외에도 연평도 포격 도발, 제2연평해전 등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묘역이 있다. 군 장병에 대한 예우를 갖춰 본래 보수 지지층의 가치인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20·30대 남성들의 공감을 동시에 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전 현충원 방문 후 광주로 향한다. 광주 재개발현장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기...
11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천안함 피격 등 바다를 수호한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숭고한 희생으로 조국을 지켜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희생 장병의 부모님들께 작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같은 이름의 미사일 고속함으로 부활했다"면서 "천안함 역시 영웅들과 생존 장병들의 투혼을 담아 찬란하게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천안함의 부활을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하고 성원해오신 유가족과 최원일 전 함장을 비롯한 천안함 생존 장병들께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표현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눈치를 보기 때문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고 부연했다.
오 후보는 "연평도 포격 도발,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등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대한민국의 바다와 국민을 지키다 산화한 55분의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해군 출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 아내의 든든한 남편,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어머니의 하나뿐인 아들,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너무나도 평범했던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제2차 연평해전을 배경으로 다룬 영화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현충탑 헌화, 분향, 추모공연, 기념사, 우리의 다짐, 합창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국토수호와 코로나19 극복...
1978년부터 건조돼 실전 배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서해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며 활약한 함정이다.
영화 ‘연평해전’을 봤다면 익숙할 만한 함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78년 건조된 초기 모델로, 이곳에는 에머슨 사의 30mm 쌍열포와 20mm 벌컨포가 2문 배치돼 있다.
서울함 공원 측은 참수리를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이상 2010년)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중앙기념식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로버트...
호국·안보 행사 홀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 소령과 다섯 장병, 천안함 46용사와 연평도 폭격으로 전사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우리의 소중한 아들들을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다를 지키며 산화했지만...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게 추가보상액 지급을 위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도 의결했다. 앞서 제2연평해전 전사자에게 군인연금법상 전사 보상기준에 상응하는 보상금을 주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돼 이달 17일 시행되며 추가 지급추가보상액은 전사자 1인당 1억 4000만∼1억 8000만 원이다.
일부 다중이용업소에만 설치하도록 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6인에 대한 예우도 강화해 군인연금법 상 ‘전사’ 보상기준에 상응하는 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에는 공무상 사망에 해당하는 보상(1인당 3000만~5000만 원)만 받았다. 28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대학원 진학예정’, ‘국가공인 민간 자격시험 응시’ 사유 등 8개 분야에서 입영연기가 제한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때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은 황도현 중사 △세월호의 아이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고창석 선생님과 전수영 선생님 △올해 3월 소방공무원 임용되기 전 연수 기간 중 구조활동 하다가 사고를 당한 문새미 교육생 △수십 년 동안 군의문사로 이중 고통을 겪다가 최근에 순직을 인정받은 유가족들 등을 참석자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1분간 하면 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차량을 통제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6월은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로, 6월 6일 현충일을 비롯해 6.25 한국 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달이기도하다.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009년 대청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정부는 2007년 평양에서 개최된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NLL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데 합의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당시 우리 측은 평화수역 지정을 위한 기준선으로 NLL을...
1999년 제1연평해전, 2002년 제2연평해전 교전으로 수 많은 남북 병사가 전사했다.
이에 서해 NLL을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면 '바다의 개성공단'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서해 5도 어민들은 섬 북쪽의 NLL 해상에서는 군사적 위험 때문에 조업이 금지돼 있다.
NLL이 평화수역으로 조성되고 남북 어민들의 공동 조업이 가능해진다면 남북 당국의 공동...
해당 편지는 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시절이던 작년 9월 제2연평해전에서 순직한 고 윤영하 소령의 어머니에게 보낸 것이다.
논란은 '청와대 워터마크'로 인해 불거졌다. '2016년 9월 30일 문재인 올림'이라고 쓰인 1년 전 편지인데 하단에 '청와대 워터마크'가 찍혀 있었기 때문.
일부 네티즌이 해당 게시물에 대해 "어떻게 작년 9월 편지에 청와대...
이날 참석자는 제2연평해전 전사 병사 유가족, K-9 자주포 폭발사고 순직 병사 유가족, 석란정 화재 순직 소방관 유가족, AI 방역 순직 공무원 유가족, 토요일 근무 과로 순직 집배원 유가족, 화성 엽총난사 사건 순직 경찰관 유가족 등 총 33명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연휴를 맞게 되는데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찾아갈 고향도 없고 정을 나눌...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1차 연평해전 당시 해군 2함대 제2전투전단장(준장)으로 작전을 지휘했다. 남북한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충돌한 제1연평해전을 완승으로 이끌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해군 제1함대 사령관으로 재직할 때는 대잠(對潛) 작전체계를 수립했다. 해군본부 조함단장과 기획관리 참모부장을 지내면서 이지스 구축함(KDX...
아울러 제2전투전단장, 제1함대사령관 등을 지내며 야전 역량과 해본 기획관리참모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내며 정책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경험 때문에 3군을 두루 알고 있어 균형 잡힌 국방개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그는 생도 시절부터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리더십도 빛났다. 제1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