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는 2금융권, 대부업체와 달라
캐피탈사는 제2금융권에 속한다. 캐피탈사를 포함해 은행을 제외한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협동조합 등 제도권 금융사가 모두 여기에 속한다. 대부업체는 제3금융권이다. 문제는 제3금융권의 대부업체나 불법 사금융업체 등이 '캐피탈'이라는 단어를 자신들의 업체명에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고 있는 데에서 발생한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여전사 1조 원, 저축은행 6000억 원, 보험3000억 원 등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5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지만, 연초 이후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전세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되면서 주담대가 소폭 증가했고, 5월은 가정의 달 관련 가계자금 수요 등으로 인해...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오는 14일과 24일 교섭을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20일에 열린 제2차에 이어 제3차, 제4차가 연이어 열리는 것이다.
이번 산별교섭 주요안은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정년 만 65세 연장, 임금피크제 만 60세 이후 도입 등이다. 임금피크제의 경우 도입 시기가 회사마다 다양한 만큼 그 시기를...
방기선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첫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며 "자영업자 부채와 제2금융권의 리스크의 경우 그간 코로나 대응조치와 저금리의 영향으로 규모가 증가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취약차주와 제2금융권이라는 특성상 부실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추경을...
금감위가 발표한 ‘제2단계 금융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보면 대우계열 12개사의 매각, 정상화 등 처리방침 확정, 항공사업 등 사업구조조정 지연기업의 정상화 방안 마련 등이 담겨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품도 좋고 여러 업무를 거쳐서 적임자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라며 “검찰 출신을 기관장으로 두는 것에 대해 여론이 안 좋아 대통령실에서도 계획을...
작년 12월 말 기준 고령층 가계대출 보유자 수는 395만6000명으로 2년 전인 2019년 연말 대비 12.2% 늘었고, 총액은 15.6% 증가한 345조8148억 원이었다.
특히 같은 기간 고령층 제2금융권 대출 보유자(328만8460명)는 13.8%, 총액(189조9118억 원)은 18.3% 늘며 각각 전체 업권 증가율을 상회했다.
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기관에 대출을 보유한 차주) 증가율 역시...
금융권, 기업금융 부문 타격 예상
금융권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과거 사드 사태처럼 중국이 우리 기업에 압박을 강행할 경우 국내 금융회사들도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되는 악순환을 우려했다.
일부 은행의 경우 사드 보복으로 중국 사업 실적이 줄어든 바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은 국내은행의 해외 점포 중 자산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작년 말...
DSR 규제는 지난 1월부터 총대출액 2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에게 은행권은 40%·제2금융권은 50%로 적용되고 있다.
새 정부 경제 수장들은 DSR 규제를 기존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사청문 서면 답변에서 DSR 대출 규제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가구의 LTV 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1000억 원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보험(2000억 원), 저축은행(3000억 원), 여전사(6000억 원)의 경우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했다. 상호금융은 1조 원 감소했다.
금융위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위 측은 "주담대는 전세 및 집단대출 관련 자금수요가 지속하며 전월 대비...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디지털 전환 및 생태계 확장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2호는 1호 펀드와 같이 그룹사가 공동 출자해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한캐피탈에서 펀드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해당 펀드를 통해 AI, 블록체인...
그러면서 "이 혁명을 통해 80만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전월세 전환비를 3%로 낮추고 10조 원, 1인당 1300만 원을 돌려주겠다"며 "은행권이나 제2금융권이 가져간 돈을 서민에게 돌려주는 혁명적 방법"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확정된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6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상호금융권이 1조9000억 원 가계대출이 줄어들며 2금융권의 감소세를 견인했다.
금융위는 이번 가계대출 감소세에 대해 “대출금리 상승,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시행, 주택거래량 둔화 등에 주로 기인한다”며 “가계대출 증가율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정적 수준으로...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 금고 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이날 이들 세 은행이 서울시 제1금고, 제2금고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간 서울시금고는 1915년 우리은행 전신인 조선상업은행이 금고 약정을 맺은 후 우리은행이 줄곧 관리해왔다. 이후 2019년부터 일반·특별 회계를 관리하는 1금고를...
금리 인하 승인 고객 가운데 3명 중 1명(33%)은 신규 대출 후 일주일 이내 신청했는데도 받아들여졌다.
금리 인하가 거절된 고객은 연 소득이 감소했거나, 추가 대출을 받는 등의 사유로 신용점수가 하락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이후 저축은행, 카드사 등 제2, 제3 금융권에서 추가 대출을 받은 경우도 해당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4일 이투데이에 금융권 상호거래규모 확대에 따른 위기 전이 가능성에 대해 “2금융권에서 리스크 발생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위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위는 상호거래 비중이 높아진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비은행금융중개 안정성 제고...
금융위원회 역시 가계대출 동향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권의 주담대 유형별 증감액 자료를 공표하고 있으나, 제2금융권 등의 세부항목별 규모는 확인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각각의 대출은 각기 다른 수요공급 요인과 위험구조를 나타내므로 정확한 사실 파악과 분석을 위한 세분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가계부채 증가 시기의 원인은 매번...
한은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등으로 대출수요가 큰 취약계층을 위해 선별적인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제도적인 보완책을 확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DSR 규제 등 여파로 중·저신용자 일부는 제2금융권에서도 밀려나며 대부업으로 향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한은에 따르면 신용점수가 665∼839점인 중신용자와 664점 이하인 저신용자가...
연간 원리금 합계가 소득의 40%(제2금융권 50%)를 초과한 경우 신규 대출을 받지 못한다.
DSR은 대출자 소득에 연동돼서 소득이 낮으면 LTV를 상향 조정해도 대출 한도는 크게 늘지 않는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차주 단위 DSR 규제 대상이 대출액 합산 1억 원이 넘는 대출자까지 확대된다.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가계대출 이용자 1990만 명의 30%인 593만 명이 규제...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신용대출의 원가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 취약차주의 금융 접근성이 악화될 수 있다.
시중금리가 1.5% 수준인 현재 저축은행, 카드,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의 저신용자 대상 평균 신용대출 원가금리는 21.6~24.1%로 추정된다. 시중금리가 2%까지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원가금리는 23.1~26.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 연구위원은 “국고채...
업권별로는 은행권에서 1000억 원,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제2금융권에서도 1000억 원 축소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커진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연착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월 중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085조3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조3000억 원 늘었다.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 계절적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