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와 4.0%에 그치고 있다. BBB등급은 7.2%이다.
당국도 비은행권 PF 대출 부실화를 우려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리 상승 시 부동산 가격 하락 폭에 따라서 부동산 PF나 부동산 관련 제2금융권의 부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부동산 PF 관련 금융회사 건전성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리스크 관련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채권 시장에서 우량채 위주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고금리·고환율 등이 지속하는 상황에 대비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고 유동성을...
은행권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1000억 원 감소로 전환했다. 보험(6000억 원)·저축은행(2000억 원)은 전월보다 가계대출이 증가했으나 상호금융(5000억 원)·여전사(5000억 원)가 줄었다.
한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가계대출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을 감당하기 힘든 탓이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1000억 원 감소했다. 상호금융(5000억 원 감소)과 여전사(5000억 원)이 두드러진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저축은행은 2000억 원, 보험은 6000억 원 증가했다.
금융위는 "8월 증가했던 가계대출이 다시 감소로 전환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민·실수요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이 대표는 이날도 “(기준금리 인상이) 제2·3금융권 또는 대부업체에 거쳐서 불법사채시장으로 국민들이 내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과도하게 이자제한법을 초과하는 경우엔 원금도 무효로 하는 그런 법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하며 법안 통과를 시사했다.
여당에서는 지난 8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전대차 이자의 최고 한도를 현행 25%에서 12%로 낮추는...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창구는 기존 주담대 취급기관에 따라 다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취급한 대출은 기존 대출 은행에 신청 및 접수해야 한다. 나머지 은행과 제2금융권에서 취급한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에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이 원장은 이날 대구 칠성동의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주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 소재 청년 50여 명을 매년 선발해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인재로 양성한 뒤 금융권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디지털 기술 도입...
이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금융사 보유 외화증권 대차거래를 활용한 외화유동성 관리, 제2금융권 유동성·건전성 관리 강화, 불법 공매도에 대한 신속한 대응,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 강화 등 소비자 보호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금리·환율 등 상황을 반영해 스트레스테스트 시나리오를 재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생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단계별 대응방안을...
예보료도 부담이 늘어난 보험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인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배분의 형평성도 떨어진다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
금융당국은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요구와 금융업권의 예보료 체계 개편 요구를 반영해 내년까지 예금보험제도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은행, 저축은행, 금융투자, 생보, 손보 등 5개...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과 주금공은 이날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안심전환대출 대상 대출은 제도 시행 사전안내 전인 지난달 16일까지 제1금융권·제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6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기업은행) 주담대 차주는 해당 은행(영업점, 모바일 앱)에서 신청·접수한다.
6대 시중은행 이외 은행, 제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등) 주담대 차주는 주택금융공사(홈페이지, 모바일 앱)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일 이후 평균 2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출 완료될 예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내년부터 독일 공급망실사법, ISSB공시기준 등 글로벌 ESG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금융이 활발한데 상의도 금융권과 손잡고 지속가능성연계대출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8월 중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1.2%로, 작년 하반기 이후 둔화세는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전월 대비 소폭 확대된 가운데 기타대출 감소폭이 축소돼 전체 가계 대출 잔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항목별로 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그는 또 “최근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사는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는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6대 은행인 경우 해당 은행에서 그 외 은행과 제2금융권 대출인 경우에는 HF공사에서 받는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등 제2금융권의 다중채무자 중 고위험 다중채무자에 대한 충당금 기준 상향을 추진한다. 금융기관 5~6곳에 대출을 받은 차주에 대해선 충당금 요적립률의 130%를 적립하고, 7곳 이상일 경우 그 비율을 150%로 적용한다.
저축은행, 상호금융에 적용 중인 건설업·부동산업에 대한 여신한도 규제를 여전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한다. 여전사에는...
김 부위원장은 31일 ‘제4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를 주재하면서 “은행과 제2금융권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향(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및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신설(은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강력한 긴축의지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차주의...
이자에 치여 쓰러지기 직전인 몸을 제2금융권에, 최악의 경우에는 더 나아가 대부업체에 기대야 할 수도 있다. 이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소비가 줄어 생활 형편이 나빠질 것은 뻔하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 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새출발기금을 마련했다. 일정 부분 원금을 탕감해 주고 금리를 낮춰 주겠다는 것이다. 자유시장경제에서 투자의...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회사 탄소배출량 산정 및 탄소중립 목표수립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과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제시하는 '탄소중립 목표수립 방법론'을 연계해 단일 매뉴얼로 제작했다.
세부 구성으로는 △제1장 탄소중립과 금융회사 △제2장 탄소배출량...
주재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지 않은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환율 급등(원화 가치 하락)으로 비상이 걸렸는데, 한은 총재는 통화당국 수장이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는 전일(23일) 결정돼 급하게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애초 ‘2022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안심전환대출은 은행이나 저축은행, 카드사나 보험사 등 전 금융사에서 7%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업자가 대환 대상자인데, 사실상 제2금융권 대출이 대부분이다.
실제 올 2월 말 기준 금리 7%가 넘는 사업자대출 잔액은 22조 원 규모다. 이 중 비은행권 대출만 18조 원,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한다. 정책금융을 통해 1금융권으로 넘어간 고객을 다시 유치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