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해부터 제주 4ㆍ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각각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운임의 50%와 30%의 할인 혜택을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와 지속해서 협의하면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 기점 국내선 공급 석과 국제노선 확대 이외에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제주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 대변인은 "오늘 국방부가 72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유감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숭고한 희생과 억울한 피해에 대해 국가 공권력이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주 4·3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며 추가 조사 등...
지난해 문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조속한 배·보상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국회 계류 중인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법률안(4·3 특별법안)’이 야당이 배·보상과 역사 왜곡·명예훼손 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법안 통과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도 상당수 희생됐고, 한라산에 피신해 있던 주민들 대부분이 총살당하거나 전국 각지 교도소로 보내졌다. 이후 1948년 12월 31일 계엄령이 해제된다.
사건 이후, 희생자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요청으로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 법률안(4·3 특별법안)’ 네 건이 발의됐지만 모두...
유아인은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제71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전국 대표 6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도올 선생님과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주 4.3 사건에 대해 알았다. 저는 부끄럽게도 제주 4.3 사건을 알지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몰랐다"라며 "절대 잊으면 안 되고 소환하고...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진행된다.
이날 추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생존희생자,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이 추념식 본 행사를 열 예정이다.
도올 김용옥이 '제주평화선언'을 낭독하고 유아인과 전국 대표 6명이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젊은 세대의 다짐을...
올해로 제정 20주년을 맞은 '제주 4·3 사건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은 4·3 사건의 법적 정의와 진상 규명 절차 등을 규정한 법이다.
김대중 정부 들어 처음으로 관련 특별법이 제정, 진상 조사가 진행됐지만 희생자에 대한 피해 보상과 후속 조치를 담은 특별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 계류 중이다.
이 대표는 "한국당은...
회사 관계자는 “SNP기술인 어큐아이디는 제주 4.3 유해와 같이 오래된 유골샘플에 특화된 기술로 이번에 유가족과 3촌 관계의 유해 3구를 포함한 29구 유해 신원을 추가로 확인 했다”며 “6.25 전쟁 시 사망한 민간인과 군인 유해 등 보다 많은 신원확인을 위해 기존 STR 기법과 더불어 어큐아이디 기술이 적용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30일부터 제주4·3 생존희생자와 희생자 유족의 항공요금을 각각 50%, 30% 할인하기 시작하는 등 제주도와 상생협력에 나섰다.
또한 제주항공은 제주산 신선 농산물을 적기에 수송하기 위해 기존 항공사의 80% 내외의 운임을 적용해 제주∼김포 노선 화물사업을 9월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제주∼부산, 제주∼광주 노선에서도 확대 시행할...
허용되는 법정 기념일은 2·28 민주운동기념일, 3·15 의거기념일, 4·3 희생자추념일, 4·19 혁명기념일,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6·10 민주항쟁기념일 등 48개로 지자체가 새로운 기념일을 지정할 순 없다. 다만 지방 공휴일은 지자체 공무원에게만 적용되며, 지역 민간기업은 노사 간 합의를 해야 해 공무원 특혜라는 지적과 함께 지방 공휴일 민원이 불가해 시민들의...
앞서 이상순의 아내 가수 이효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진행된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날 이효리는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해 이종형 '바람의 집', 이산하 '생은 아물지 않는다', 김수열 '나무 한 그루 심고 싶다'를 낭송했다.
한편, 이상순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될 'MBC스페셜' '너를 보내고…- 416 합창단의...
그제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가슴에는 동백꽃 배지가 달려 있었다.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 등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한 대통령의 추념사에 유족들은 “이제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제주도민은 물론 아픈 역사를 마주한 국민들의 가슴 가슴마다 동백꽃이 활짝 피어났다....
또한 201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후 넷팩상, 시민평론가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 무비꼴라쥬상 등 4관왕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제주 4.3 사건 70주년을 맞아 평론가 허지웅도 영화 ‘지슬’을 추천했다. 또한 제주도에 터를 잡은 이효리 역시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지슬’을 언급하며 제주 4.3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효리는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위로하며, 그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차분히 전달했다. 이효리는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서 "내가 제주도에 살며 민박도 하고 제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나도 뭔가 제주에서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 하게 됐다"라며 4.3 추념식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루시드폴은...
이효리는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효리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추모에 이어 등장,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을 낭송했다.
뒤이어 이효리는 이은미의 '찔레꽃' 추모 공연에 이어 다시 등장해, 이산하의 '생은 아물지 않는다'를 낭송했다.
이효리는 추모시로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이날 추모식에는 4·3 항쟁 생존자와 유족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70년 전 이곳 제주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이념의 이름으로 희생당했다”며 “이념이란 것을 알지 못해도 도둑 없고, 거지 없고, 대문도 없이 함께 행복할 수...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은 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효리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추모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직전 블랙 정장을 입고 등장해 추모시를 낭독했다. 이효리는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이종형 시인의 '바람의 집'을 담담히 읽어 눈길을 샀다.
'바람의...
지난 2일 최계명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제주도민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밝혓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는 유족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추념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자신을 4.3 희생자 유족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이효리의 내레이션을 반대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제주시는 "참석 불발 등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발생한 봉기로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비극적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