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과 해군은 이날도 함정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수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1척도 수색에 동참한다.
수색 범위는 표류 예측에 따라 최초 신고 위치인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24㎞, 남북 16.6㎞ 해역으로 확대된다.
경찰과 제주도 공무원들도 제주항과 주변 항·포구(도두항∼삼양3동 포구), 해안가를 집중적으로...
문성혁 장관은 30일 오전 5시 45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제주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2명민호 수색·구조 상황을 검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어제부터 사고수습대책반을 가동하여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와 심한 너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2명민호는 39톤...
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A호(39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재 탑승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7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현장엔 북서풍이 초속 18∼20m로 불고, 물결이 2.5∼3m로 높게 일고 있어 구조에 난항이 예상된다.
KT가 제주도 서귀포항에서 수소드론을 활용한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KT는 30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와 함께 훈련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도 참여했고,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관계자도 참관했다.
훈련 전 과정은 드론과 7km 이상 떨어진 KT 드론 스테이션으로 실시간 관제됐다. 수색 현장과 관제 장소는 KT의...
평택·당진항은 자동차·잡화 등 수도권 산업지원항만, 목포항은 서남권 지역 산업거점항만, 제주는 여객·크루즈 관광 중심항으로 각각 육성하며 새만금항은 2022년 잡화부두(2선석)를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동해권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신북방 정책에 따라 신북방 에너지 및 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울산항에 석유, LNG 등 에너지 부두...
수리온 소방헬기 도입은 제주에 이어 경남이 두 번째다. 정부 기관들의 국산헬기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수리온의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정부기관이 구매 계약한 국산헬기는 소방헬기 2대를 비롯하여 경찰헬기 8대, 산림헬기 1대, 해경헬기 3대로 총 14대다.
수리온이 경남 소방헬기로 납품되는 2022년에는 국토부로부터...
16일 오전에는 제주항 서방파제 앞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키 165cm로, 발견 당시 줄무늬가 들어간 회색 긴 팔 소매티와 검은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시신에는 육안상 별다른 상처가 없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이...
9일 오전 6시께 제주 서귀포 남동방 110km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급파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어선 A호(유자망, 제주선적)가 제주 서귀포 남동방 110km 해상에 검은 연기가 보인다며 신고했고, 사고 현장 인근 어선 B호(유자망, 추자선적)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선명 미상의 선박이 전소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초동조치로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55)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의 구속 여부가 8일 가려진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 김 전 청장과 이춘재 전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재난안전 통신망 구축사업은 경찰, 소방, 지자체, 해경, 군, 의료, 전기, 가스 등 8대 분야 33개 기관에 대해 2020년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망을 만드는 게 골자다.
텔레필드는 강원권과 충청권을 대상으로 한 2018년 1차년도 사업분은 이미 구축을 마무리했다. 또 대구, 경북, 제주, 광주, 전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한 2차 사업을 30일부터...
KAI는 수리온 기반의 헬기를 경찰청, 산림청, 제주소방에 이어 해경에 헬기를 납품하면서 주요 정부 기관용 플랫폼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지금까지 정부기관에 총 13대의 수리온을 계약, 납품했다.
KAI는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전시스템과 내부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한 수출형 수리온도 개발 중이다. 감항인증을 받아 개발을 완료하면 국내·외 마케팅에...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1명은 실종된 상황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톤·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25일 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문어단지 어선 창진호(24톤급·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고 어선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명벌을 발견해 구조에 나섰다.
사고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9m로 강하게 불고, 파도가 4m 높이로 매우 높게...
앞서 이달 19일 오전 7시 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12명(한국인 6, 베트남인 6) 중 김모(60)씨는 사고 당일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나머지 1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수색 중 해경 5002함과 제주도 관공선 삼다호가 최초 신고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26㎞ 떨어진 곳과 남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서 각각 구명조끼 1개씩을 발견했다. 그러나 대성호의 구명조끼인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부터 시작된 대성호 선미 부분 인양작업은 기상악화와 일몰로 중단됐다. 선미 부분은 대성호 전체 길이 26m 중 8m 남짓한...
제주해양경찰청은 20일 제주대 3000톤(t)급 첨단 실습선인 아라호로 대성호를 인양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대성호는 이달 8일 오전 10시 38분 경남 통영항에서 12명의 승선원을 태우고 출항했으나 19일 오전 4시를 전후한 시각 화재 사고가 발생해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탔다.
전날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일몰 시각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이와 함께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7시 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승선원 12명)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배에는 한국인과 베트남인 각각 6명씩 타고 있었으며, 1명이 숨지고 1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서쪽 약 76㎞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통영선적·승선원 12명)에서 불이 난다며 인근을 지나는 어선이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구조를 위해 현재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해경은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했으며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한·일 어업협상 타결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는 제주 갈치 어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중국 수역에 입어하는 우리 어선의 조업기간을 15일 확대하도록 했다. 또 내년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유자망 어선의 조업기간을 1개월 단축하고, 우리 어선과 조업 분쟁이 심한 중국 저인망 어선을 36척에서 34척으로 줄이도록 했다.
특히 양국은 중국 어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