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해상을 따라 제주도 남쪽 해상 900km 부근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92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시간당 39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은 초속 37m(시속...
지역별로 보면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북부는 30~80㎜, 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5~40㎜ 정도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현재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서진 중이지만 진로가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내륙이나 도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변동 가능성을 두 가지로 내다봤다. 우선 태풍이...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메아리가 일본 도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부근에 정체전선이 형성됐다”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재정비되면서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로 모이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새벽부터 전라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12일 기상청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제8호 태풍 메아리가 일본 도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부근에 정체전선이 형성됐다”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재정비되면서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로 모이게 된다”고 밝혔다.
우선 13일 새벽부터 전남권을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전남권에서 시작된 비는 서쪽 지역으로...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중부·남부는 지난달 25일 각각 종료됐다.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284.1mm로 평년(356.7mm)보다 적었다.
지난달 상순 전국 강수량은 18.7㎜로 1973년 관측 이래 7월 상순 기간 중 역대 세 번째로 적었다. 이는 지난달 상순 정체전선에 의한 비보다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주로 내렸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지난달 태풍은...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20∼70㎜, 그 밖의 전국 5∼40㎜다. 특히 수도권ㆍ강원 영서에는 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으로 습식 사우나 같은 무더위가 관측된다.
기상청은 낮 동안 비가 그치거나 소강상태인 지역은 기온이 오르고 많은...
전날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 해상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트라세는 제주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 트라세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의미한다.
다만 트라세의 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트라세가 이날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11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오후 3시 목포 남쪽 약 70㎞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1일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흐리고 비 ‘태풍 영향권’ 제주 예상 강우량 50∼100㎜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제주도 50∼100㎜, 전북권·경북권·서해5도 30∼80㎜, 울릉도·독도·강원영동 10∼60㎜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트라세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뜻하며 제주를 향해 곧장 직진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세의 최대풍속은 31일 기준 18㎧로 태풍의 기준(17㎧ 이상)을 갓 넘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트라세는 태풍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열대저압부로 판단되지만 북서태평양 태풍 명명권을 지닌 일본 기상청에서 태풍으로 선언했다며 명명한 배경을...
기상청은 31일 정오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 해상에서 태풍 ‘트라세’(TRASES)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트라세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를 뜻한다.
트라세는 제주를 향해 곧장 직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세는 내달 1일 0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400㎞ 해상에 이른 뒤 같은 날 정오 서귀포 남남서쪽 1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밝혔다
태풍 송다가 상하층으로 분리된 뒤 상층의 수증기는 한반도로 유입되고 남쪽의 몬순자이어(거대한 열대성 순환)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합쳐지는 통로로 열대와 적도에서 기원한 고온다습한 공기 덩어리가 잇따라 유입되고 있다.
이들 수증기 움직임이 제주나 남해안 등 지형과 만나 수직 방향으로 전환돼 구름대가 발달하며 전국에 비가...
한편 이날 제주는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하며 간접 영향권에 들었다. ‘송다’는 제주 남쪽 먼바다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북상하며 최대 284㎜의 비를 뿌리고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었다.
다만 태풍 경로가 제주를 비껴가며 현재 태풍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이며 오전 6시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특히 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9~16m, 순간풍속 초속 20~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는 이날 중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나, 비가 그치는 지역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제5호 태풍 ‘송다’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30~80mm, 강원 영동 지방에는 1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북부내륙, 경기권서해안, 경북북부 지방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남부지방은 1일까지 제주도 50∼100㎜(산지 300...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특보 기준에 도달하면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위기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와 여객선 10개 항로 15척 운항이 통제됐었으며 제주도 해수욕장 11곳, 해안가 등 재해우려지역 88곳도 사전 통제됐다.
제5호 태풍 ‘송다’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송다는 제주 남쪽 먼 바다를 지나고 있는 중이다. 오후 3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쪽 330㎞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다가 내달 1일 오전 3시께 중국 칭다오 동남동쪽 29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에는 우리나라...
태풍 '송다'가 30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 예상되는 누적 강수량은 제주 50~150㎜로, 산지엔 300㎜ 이상이다. 남부지방엔 10~60㎜의 비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8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내륙에도 소나기가 예보됐다....
이번 주말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제주도 남쪽 인근을 지나가면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은 수시 브리핑을 통해 “어젯밤 오후 9시경 제10호 열대저압부가 제5호 태풍 송다로 발달했다”며 “현재 태풍은 오키나와 해상에서 시속 61㎞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태풍 송다는 오늘 밤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지나 30일...
미국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는 열대저압부가 곧 태풍으로 변해 제주 남서쪽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제주도 인근 해상과 남해 바깥 먼 바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 너울성 파도가 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열대저압부가 고온다습한 공기를...
이번 주말 미국 괌 해상에서 발달한 열대저압부가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변해 제주도 남쪽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10호 열대저압부가 이날 아침 9시 기준 괌 북서쪽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