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케이웨더는 본래 데이터 회사로 기상과 공기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이 메인 비즈니스”라며 “공기 데이터를 비즈니스로 하면서 공기를 직접 측정하는 측정기를 만들고, 공기가 안 좋을 때 공기를 개선해주는 환기청정기를 만들면서 제조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기측정기와 환기 청정기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만큼 기상·공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수분에 민감해 이슬점이 영하 50℃ 이하의 드라이룸에서 제조되는데,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LIB) 공정의 이슬점(-35~-45℃)에서도 취급할 수 있는 고이온전도 수분안정형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 수분 안정성이 높아 드라이룸 운영비를 낮출 수 있고, 별도 투자 없이 기존 공정 조건을 그대로...
앞서 2021년 머크는 2025년까지 한국에 6억 유로(약 86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초에는 국내 박막소재사 엠케미컬을 인수했다. 이외에도 평택, 안산 등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연구소와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시설을 늘려왔다.
머크의 투자 전략은 ‘현지화’(localization)로 통한다. 현지 고객사들을 위해 공장 건설(Projects), 수송(Delivery)...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진공로봇과 진공이송모듈 개발 및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국내 최초로 OLED용 진공로봇을 개발했으며, OLED 6세대, 8세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024~2025년 국내·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OLED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진공로봇·이송모듈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반도체로의 영역...
특히 연구세 감면은 2022년 과세연도까지 소급 적용됨에 따라 제조업체와 기술 기업은 즉각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원에서 일부 의원들로부터 이번 세금 감면 패키지 안에 대한 불만이 있었지만 찬성 375명, 반대 70명으로 상당수가 찬성했다. 해당 법안이 법으로 제정되려면 상원도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남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과...
롯데웰푸드의 인수 후 첫 신규 공장으로,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향후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
아난타 나게스와란 인도 정부 수석 경제 고문은 “정부가 시행한 개혁 조치에 힘입어 국내 수요, 즉 민간소비와 투자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실물과 디지털 인프라 모두에 대한 투자가 공급과 제조 부문을 향상시켜 2025 회계연도에도 실질 경제성장률이 7%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망이 실현되면 인도는 4년 연속 연 7% 성장률을 달성하게...
중국은 2015년 ‘중국 제조 2025’를 통해 전기차와 배터리를 10대 핵심 산업에 포함시켰다.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압도적 경쟁 우위를 지닌 중국은 정부 주도의 강력한 육성책과 막대한 내수 시장을 업고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기차와 배터리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설 투자에 대해...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3월 자오커로부터 소아∙청소년 근시 신약후보물질인 ‘NVK002’를 도입했다. NVK002는 저농도 아트로핀 황산염 용액제로 제조시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NVK002를 개발한 미국 바일루마(Vyluma)는 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승인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HMGICS에서 개발, 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울산 EV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기차 신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미래항공교통(AAM)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이오셀은 초기 제조 물량확보에는 문제가 없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남 양산에 2만9400㎡(약 9000평) 규모 맞춤형 배터리셀 연구개발(R&D)센터 사업부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R&D센터 부지 확보는 이오셀과의 맞춤형 배터리셀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합작법인은 2025년 1ㆍ4분기까지...
또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에 대해 킬로와트시(kWh)당 35달러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받은 AMPC를 영업이익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도 ‘일본 축전지 산업 전략’과 ‘전략 물자 생산 기반 세제’를 통해 배터리 산업 부양 정책을 펴고 있다. 정부 차원의 투자 규모를 늘리고, 배터리와...
영업이익 251억 원이 전망되는데,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이익률 개선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소재부품 사업부는 영업이익 70억 원이 전망된다”면서 “가전향 산업용 필름 매출 부진 지속에도 자동차 사업부의 제조원가 개선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성준 디엑스앤브이엑스 CTO는 “일부 다국적 기업에서 유전자 변형 기술 등을 이용해 인공적인 HMO 제품을 개발하기까지는 기술발전이 이뤄졌으나 △높은 생산비용 △낮은 수율 △인공적인 제조공정으로 인한 생체 거부현상 등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코리그룹의 인공적 요소를 배제한 HMO 대체제 개발은 롤모델로 삼는...
SK티비엠지오스톤과 삼화페인트공업, 용기 제조 전문회사 피앤비는 22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페인트 용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지현 SK티비엠지오스톤 대표와 류기붕 삼화페인트공업 대표, 황연기 피앤비 대표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친환경 페인트 용기...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화장품 제조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코스맥스는 2022년 일본 법인 설립 후 영업 및 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25년 말에는 도쿄 인근에 현지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생산기지를 일본 로컬 브랜드 공략은 물론 아∙태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이 지난해 4분기에 받은 IRA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는 25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길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판매 가격이 하락하며 흑자 전환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매 분기 적자 폭을 줄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SK온의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은 3447억 원에서...
피앤씨솔루션은 산업용 ARㆍVR 시뮬레이터 제조기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연구소를 추가 설치하고 8건의 외부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보는 피앤씨솔루션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보증을...
나아가 "한시적으로 원산지와 무관하게 배터리와 배터리 부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핵심광물의 명단"을 도입하고 이 명단에 흑연도 포함해달라고 제안했다.
미국 정부의 IRA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배터리 부품은 올해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은 2025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안 된다.
실제 지난해 새 규정 시행으로 미국에서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