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상 자동차 리콜 기간을 사실상 자동차 제작사가 정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토교통부와 BMW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6일 BMW 10만여 대가 1차 리콜에 들어갔다. 엔진에 장착된 EGR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만들어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BMW는 리콜 대상차량, 시정방법, 시정기간 및 고객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지난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기관 리콜대상차량은 결함이 있던 EGR모듈의 냉각기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됐거나 오염가능성 등이 있는 1차 리콜 차량 9만9000여대로 23일부터 누수 여부를 점검해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대해...
이대섭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올해에는 유가정보(오피넷), 교통정보 등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차량의 제작결함(리콜) 확인기능, 부실검사 신고센터, 중고차 시가표준액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추가하는 개선사업을 통해 원 스톱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차량들의 배출가스 부품에 대한 제작 결함을 시정하는 개선계획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시정 대상 차량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0일 생산된 ‘그랜저 2.2 디젤’ 3만945대,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26일 생산된 ‘메가트럭(와이드캡)’ 등 2개 차종(5개 모델) 4만7776대다.
환경부의 결함확인검사 결과, 그랜저 2.2 디젤 차종은...
나아가 1년 이내에 수리기간 30일을 초과하는 결함이 발생하는 경우, 국토부령에 따라 일정 요건이 충족된 결함의 경우 제작(또는 판매)사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국토부에 설치된 '자동차 안전 및 하자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이 이뤄진다.
◇노후 경유차 폐차하고 승용차 구입하면 개소세 면제 = 노후 경유차 조기퇴출 정책도 속도를...
마린온 제작사 KAI는 21일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가 발표한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결과에 대해 "조사위의 최종 발표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사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KAI는 "순직한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장병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연구개발본부 소속 양웅철·권문식 부회장 역시 최근 북미 시장에서 연달아 터진 리콜과 제작결함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단행한 임원인사를 포함하면 연구개발(R&D), 상품기획, 디자인 등 혁신 부문 수장을 모두 외국인으로 교체한 점도 눈에 띈다. 실력 위주의 글로벌 핵심 인재 중용을 통해 모빌리티에 집중하며 미래 핵심...
나머지는 제작 결함 16건(31.4%), 인적 요인에 따른 정비 소홀 5건(9.4%), 기타 요인 8건(15.7%)이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열차 고장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 후 차종별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래야만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달 초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는 발생한 지역 난방공사 배관...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53조에 따라 동일 연도에 판매된 동일 차종, 동일 부품의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이고 결함률이 판매대수의 4% 이상이면 제작(수입)사가 의무적으로 결함을 시정하도록 하고, 결함원인 등을 포함한 리콜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2015년에 판매된 ’미니 쿠퍼‘ 차량의 정화조절밸브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57건, 4.5...
프랑스의 부르생치즈 제조사는 재료가 담긴 냉장고 속을 소비자가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VR 동영상을 제작했다.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는 자신의 콘서트를 360도 동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또한 HMD를 착용하면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같은 곳에 모이거나 시찰을 위해 출장을 가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1월 미국...
현행 자동차관리법 78조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자나 부품제작자가 제작한 자동차 또는 자동차부품에 결함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안 날부터 그 사실을 공개하고 시정조치를 해야 한다. 결함을 은폐·축소 또는 거짓으로 공개하거나 그 결함을 시정하지 않은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같은 해 8월 열린...
자동차 제작결함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내년부터 자동차 교환ㆍ환불 중재 기능이 추가돼 자동차안전ㆍ하자심의위원회로 확대 개편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 교환ㆍ환불제도가 도입되고 자동차안전ㆍ하자심의위원회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가...
환경부장관이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관련 자동차제작사에 시정 명령을 하는 요건은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을 기준으로 해당 부품의 결함 건수가 50건 이상이거나 결함 비율이 판매 대수의 4% 이상인 경우로 명확히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또 유해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자가 화학물질 취급정보 공개...
레몬법은 자동차 및 전자 제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교환·환불·보상 등을 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으로, 1975년 제정됐다. 정식 명칭은 발의자인 워런 매그너슨 상원 의원과 존 모스 하원 의원 존 모스의 이름을 딴 '매그너슨-모스 보증법'이다.
여기서 레몬은 결함이 있는 자동차나 불량품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는 소비자가 구매한...
앞서 BMW는 잇따른 주행중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BMW코리아는 지난 7월 이후 국내에서만 17만 대에 대해 제작결함 시정에 나선 상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약 160만 대에 대한 제작결함 시정을 추진 중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달여간 총 7만7700여 대, 약 73%의 리콜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규명…"리콜받아도 화재 가능성 존재" 기사보기 클릭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출범한 민관합동조사단이 화재 원인의 일부를 규명해 냈다. 동시에 BMW코리아 측이 주장했던 화재원인과 별개의 발화 배경까지 함께 발견해 추가 리콜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사단은 현재도 진행중인 BMW 측의 제작결함 시정 작업의 실효성도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현재도 진행중인 BMW 측의 제작결함 시정 작업의 실효성도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연구원은 7일 “BMW측 주장과 다른 조건에서도 화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특정 조건 몇 가지가 맞물릴 경우 엔진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재현해 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여름 국내에서 발생된 BMW...
법안은 자동차 제작자가 자동차의 결함을 알고도 고치지 않아 이용자들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그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했다. 결함 여부 입증도 자동차 제조사 책임이다. 피해자가 해당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로 피해가 해당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의 결함 없이는 통상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등의 사실을 증명하면 자동차...
올여름 EGR 제작결함 시정에 나선 지 2개월 만에 60% 가까운 시정 조치를 완료하는 한편, 미뤘던 신차 론칭을 연말에 집중해 시장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0~12월 사이 부분변경과 풀모델 체인지를 포함해 모두 8가지 신차를 출시한다.
먼저 2016년 파리오토살롱에 공개했던 ‘쿠페+SUV’ 콘셉트를 지닌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