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산하에는 ‘혁신벤처 좋은일자리위원회’를 만들어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소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공식 발족은 당초 예정했던 이달보다 좀 늦어질 것 같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하는 일정에 맞출 예정이고, 1차로 모인 포괄적인 단체 수준에서 2차로 바이오나 제약 등 더 많은 부문의 기업단체를 합류시켜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데...
2010년 설립된 앱클론은 국내 항체 분야를 이끌어 온 이종서 박사가 항체 신약개발을 위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인간단백질지도 구축사업을 총괄한 스웨덴 단백질 권위자 마티아스 울렌 박사가 설립 때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혁신 항체신약 개발이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NEST 플랫폼'과 'AffiMab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비상근 임원으로 선임된 배영우 R&D정책위원회 4차 산업담당 전문위원, 허경화 국제담당 부회장, 강수형 바이오담당 부회장, 최주현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로 제시된 ‘인공지능 신약개발’이 국내에도 정착될 수 있도록 제약사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묵현상 단장은 “이번 공모는 국내의 혁신적인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투자로서 선진 약물개발기법 도입 및 라이센싱 아웃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워크숍 개최를 통해 공모에 대한 소개는 물론, 글로벌 신약연구에 관한 최신 동향 공유 및 혁신 주체들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고...
국내 제약ㆍ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려면 대통령 직속 ‘제약ㆍ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6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민ㆍ관 협의기구 성격의 대통령 직속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의 컨트롤 타워...
원 회장은 차기 정부에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의기구 성격의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해 정부의 R&D지원, 허가·규제, 보험약가제도 등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도다.
원 회장은 “현재 제약바이오와 관련된 정책은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인보사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의약품 경제성 평가를 통해 비용효과성을 입증한 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급여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후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통해 약가를 결정한다.
하지만 인보사의 경우 전세계에서 최초로 허가를 신청한 'First-in-class(혁신 신약)'으로 비교 가능한 대체약제가 없는데다 장기데이터가...
공정위도 지난해 말 지식산업감시과를 신설하여 ICT, 제약, 바이오 등 혁신 경쟁이 치열한 지식산업 분야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이 자유롭고 공정한 혁신 경쟁의 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정위는 정당한 지식재산권의 확보와 행사는 적극 장려하되, 시장 경쟁과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미국 침투 원년..삼성바이오에피스도 해외시장 데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미국 무대 도전도 관전포인트다.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 발매됐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 ‘레미케이드’는 미국에서 연간 5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 2009년 호주 제약사 CSL에 기술 수출한 바이오 신약이다. 그동안 CSL이 생산 공정 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지난 5월 국내 기술 기반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판매허가를 받은 앱스틸라는 11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시판 허가 권고를 받아 유럽 진출도 눈앞에 두고...
SK케미칼은 호주 제약사 CSL에 기술수출한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캐나다 보건당국(Health Cana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호주CSL에 기술 이전한 바이오신약이다. CSL이 생산공정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다.
CSL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앱스틸라의...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국내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혁신형제약기업이 개발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한 바이오시밀러는 최대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의 80%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 제도'를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 ‘램시마’의 시장 진입 초기와 비교하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대표 바이오 커뮤니티인 '신약혁신살롱'도 이곳 대전에서 시작됐다.
맹필재 충남대 교수(미생물 분자생명과학과)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이상 대전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지금과 같은 문화가 형성됐다"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기업들의 역량과 결합해 앞으로 본격적인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및 글로벌 혁신신약 보험약가 개선안’과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개선안’이 지난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의결돼 2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약가제도와 가장 큰 변화를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약가 산정 기준이 다소 높아졌다. 국내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혁신형제약기업이 개발하는 등의...
생명과학 연구용 및 진단용 장비업체인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설립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생명과학 연구 및 진단분야(Life Science Tools & Diagnostics)의 혁신적인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세포 카운팅, 생체조직 투명화...
지난 16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7명의 일괄 복당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세우글로벌은 유 의원이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때인 2011년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반대한 점에 주목,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된다. 한편, 이...
산업부는 선정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및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를 거쳐 최종 166개사를 확정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선정위원회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목적, 수출입 및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 등 기대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2개, 중소...
복제약)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2005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올인했다. 오리지널 항체 의약품보다 가격이 싼 바이오시밀러는 먼저 시장에 나온 제품의 시장 파이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실이 올해 초 관절염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 승인...
이 부분은 2월까지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3월까지 약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기준을 만들 것이다. 혁신형 제약기업과 관련해 통상의 문제가 없도록 기준들을 논의하고 있고, 그런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에서 신약 개발이나 건강보험에 기여했다고 보는 것이므로 통상 마찰이 될만한 요소들은 배제하고 있다.
-제약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