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는 이번 임상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을 7월께 수령해 다음 단계 임상을 위한 분석에 들어간다. 이와 별도로 중국 항서제약이 중국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자궁근종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런 효과라면 2b상을 거치지 않고 임상 3상에 바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장기적으로는 계열사들이 속한 산업에서 AI 도입을 지원하고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IT산업군인 폴라리스오피스와 폴라리스AI를 포함해 제약·바이오 분야인 폴라리스AI파마까지 AI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프로그램 회원사로 선정된 것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
국내 기업 중 엔젠바이오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클리아랩 ‘탑랩(TOPLAB)’ 인수를 발표했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탑랩은 지난해 혈액검사와 마약검사 서비스를 통해 약 800만 달러(10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형 병원, 제약사, 암센터가 몰린 뉴욕과 펜실베니아주에 인접해 있어,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는 것이 엔젠바이오의 기대다.
엔젠바이오의...
삼바, 시총 54조 1위…압타머사이언스는 477억으로 가장 낮아 기업 간 양극화로 자금 조달 어려워…최대주주 지분 문제도기업 가치 높이려면, 좋은 임상 데이터‧기술 이전 등 모멘텀 필요
제약‧바이오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뚜렷한 실적이 없는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별한 모멘텀이...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국가이자,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인정하는 첨단 의약품 생산설비와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한 나라다.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LG화학, 알테오젠 등 다수 기업이 기술이전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개발기업으로...
그러면서 “바이오·제약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벤처 및 중소기업을 활성화하는 일, 그리고 대기업과 벤처 간 협력을 구축하는 일은 제가 제일 잘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강남병 당선자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오랜 기간 IT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을 거듭 강조한 바...
HK이노엔, 3세대 GLP-1 비만치료제 도입
HK이노엔은 중국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사이윈드)와 3세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XW003)’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윈드에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외에 출시 후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WSI)가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인트로바이오파마를 인수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67%를 약 188억 원에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6월 14일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수를 마치면 기존 의약품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및 제조까지...
또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식품),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 대표 중견‧중소기업도 신규로 참여해 수출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은 단순히 규모만 확대된 것이 아니라, 원자력‧전기차‧항공우주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LSK Global PS(LSK)는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바이오기업 초청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LSK가 창사 2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네트워킹 행사다. 바이오 기업, 투자사, 신약 개발 전문가 등...
이 이사는 "올 한 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거대 제약사(빅파마)가 약가 인하 위협, 특허 만료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신규 성장동력을 모색해 M&A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중소업체들은 자금조달 악화로 인한 임상 지연으로 기업 가치가 떨어지며 인수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도 지난해 각각 2050억 원, 2066억 원의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는 “의약품 대기업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연구개발비는 늘었다. 연구개발비는 기업이 어렵더라도 보통 최소한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꾼들의 놀이터가 바뀌었습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회사를 수년째 운영 중인 한 대표이사는 이처럼 한탄했다. 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갖춘 생산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한 제약사에서 경영권 분쟁이 벌어져 골치가 너무 아프다고 하소연했다.
최근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시세조종 행위에 단호하게...
특히 제약‧바이오보다는 실적이 나는 뷰티케어나 덴탈 헬스케어 기업에 관심 갖는다. 다만 제약은 규제 산업이고, 바이오는 실적이 없으니 투자자들이 경계한다. 뷰티케어와 덴탈 의료기기에 더 관심 갖는 이유”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 업계 관계자도 “헬스케어는 이전에도 성장 산업이었지만, 실적이 낮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매출과 이익이...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방암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ADC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유방암·위암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경쟁사들의 긴장감을 고조했다.
ADC는 특정 표적에 결합하는...
중대재해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업종이라 할지라도 만에 하나 발생할 사고로 인한 기업이미지 손실과 경영자 처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외투기업 본사 임원이 한국에 부임하는 것을 더욱 꺼리게 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산업 분야는 재생에너지(77.0%), 관광‧물류(70.5%), 제약‧바이오(65.6%), 이차전지‧배터리(62.3%)순으로...
중대재해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업종이라 할지라도 만에 하나 발생할 사고로 인한 기업이미지 손실과 경영자 처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외투기업 본사 임원이 한국에 부임하는 것을 더욱 꺼리게 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 협력을 희망하는 산업 분야는 재생에너지(77.0%), 관광‧물류(70.5%), 제약‧바이오(65.6%), 이차전지‧배터리(62.3%)순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면 이 포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업계에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부사장)는“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사들이 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모인 첫 자리로 의미가 깊다”며 “포럼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넬마스토바트의 암세포 치료 효능이 조명되며,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 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티큐브는 오는 6월 바이오USA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재료 개발 기업 와이씨켐은 자체 개발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PR)용 Rinse 제품의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양산라인 평가가 시작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