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시장 전문가는 “코로나19라는 단기적인 호재가 사라지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라며 “팬데믹 기간처럼 급격한 매출 상승세는 나타나기 어렵지만, 백신과 치료제로 이미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을 것이기 때문에 자금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신규 모달리티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제약(-9.35%), 리노공업(-6.75%), 알테오젠(-6.27%), 리가켐바이오(-6.01%) 등은 내렸다.
KB증권은 시장이 단기 바닥을 향해가는 중이므로 코스피는 고점 대비 10% 내외의 낙폭을 예상하며, 2600 중반부터는 매수 대응할 수 있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업종 위주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실적장세 국면에서 봤을 때 금융/소비재, 산업재...
감염병(질병청) 분야의 마상호 PD는 JW중외제약, GC녹십자, 빌릭스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 의약품 및 백신 제품의 비임상 및 임상 개발 과제 등을 맡아온 제약 개발 전문가다. 지금까지의 경력을 기반으로 감염병 분야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PD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
6% 증가해 2022년 29조86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하지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산업 전문가들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지속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규제 전문가와 첨단 R&D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미와 리비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각각 항생제 내성 감염질환 치료제와 미생물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OT에는 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특별시, 액셀러레이터(AC) 기업 머스트 액셀러레이터와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3개사 대표 등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 선발...
법무법인 세종 최정은 변호사는 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KPBMA 포커스'의 '제약바이오기업 투자·투자유치시 고려사항’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기술도입과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바이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규모는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국내외...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자체 개발 중인 ‘NIPEP-TPP-BBB’ 플랫폼을 적용한 치매 치료제가 동물 유효성 평가에서 탁월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나이벡의 치매치료제는 기존 대비 2배에 가까운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보였다. 나이벡은 유효성 평가를 바탕으로 제형 최적화 후 예비 독성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선한 바이오베터다. 현재 판매가 되는 매일 주사 제형의 제품은 투약 주기에 따른 불편함과 큰 지름의 주삿바늘이 소아에게 주는 부담감 등 이슈가 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일주일 제형은 총 3개다.
알테오젠은 2019년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에 ALT-P1을 기술수출한 바 있다. 이번 임상 시험은 해당 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한국 정부는 약값 ‘후려치기로’ 악명이 높다. 한국에 낮은 가격으로 닻을 내리면 다른 국가 정부와 협상에서도 제값을 받을 수 없다.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한국 출시를 미루고, 환자들도 살아남기 위해 국경을 넘는 형국이다.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 역시 해외 원정치료를 익숙한 옵션으로 고려했다. 이 병을 치료하는 신약...
3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는 셀리버리와 파멥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후 여러 차례 심의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셀리버리는 2018년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상장한 기업이다. 신약 개발과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는 한때 38만3900원(종가 기준)까지 상승하며 코스닥 시총...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독일 제약‧바이오기업 클로케그룹과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회사 IDT 바이오로지카를 약 3390억 원에 인수하고,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 테라퓨틱스에 200만 달러(약 27억8000만 원)를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 우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성공 가능성이 큰 물질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조합 단백질, 항체-약물 복합체, 세포 기반 면역 치료, 유전자 치료제 분야 등으로 분석과 예측의 범위를 확대하고, 면역 항암제 분야별로 분석을 세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신약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 된 기업이다. 삼성의료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항체 중심 ADC를 개발하며 항암제와 뇌 질환 타깃 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지난해 삼성라이프사이언스 펀드의 국내 첫...
한국 바이오 위탁생산 기업의 수혜 가능성 대두
3) 대규모 점안제 캐파 확보된 삼일제약 또한 수혜 대상
리스크 요인: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GMP 취득, CMO 계약 시점
한제윤 KB증권 연구원
◇한미약품
2Q24 Review: 이상없이 순항 중
투자의견 Buy 및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430,000원 유지
2Q24 실적: 국내외 주요 품목 매출 호조 + 북경한미 성장
R&D 컬러...
김 단장은 기술수출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이 기초체력을 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비중은 약 1.5%에 불과하고, 연 매출 5조 원을 달성하는 기업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며 “혼자서 완주하는 마라톤보다는 여럿이 이어달리기를 하며 노하우를 흡수하고 빅파마로 거듭나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져야 하는 시기”라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가 커지면서 우수한 기술력이 전 세계에 입증받고 있다. 기술이전은 신약개발에 있어 임상 개발이 완료되고 승인을 획득하기 전 여러 면에서 완성되지 않은 후보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권리를 다른 개발자에게 이전하는 것을 뜻한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맺은 기술이전...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9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정확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사례를 빼고도 총 계약 규모는 44조 원에 이른다.
2017년만 해도 1조 원대에 머물던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기술이전 규모는 2020년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으면서 급성장했다. 이듬해에는 총 37건, 금액은 14조 원을...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30년 740억 달러(약 10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격전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시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비뇨기과 시장의 강점을 보유한 동구바이오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영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원투정)는 4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중심으로, 동구바이오제약(구세정)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의 ‘원투정’과...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서 TPD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이전‧인수합병(M&A) 움직임이 활발하다. TPD는 세포 내 분해 시스템을 활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제거하거나 비활성화시키는 기술이다. TPD는 약으로 만들 수 없는 단백질에도 결합할 수 있어 암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