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3개 국가하천 3600km 양쪽 제방에 약 2km 간격으로 하천관리용 CCTV를 설치하게 된다.
내년(1차년도) 300억 원을 투입해 설계와 공사에 착수해 도심지구간, 관리 취약지구 등 하천 관리 소요가 큰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보현 국토부 하천계획과장은 “적정 사업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하천분야 한국판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현 정부에서 물관리 일원화 이후에도 하천시설의 관리·정비, 제방관리 등은 국토부가 수행했다. 그러나 올해 대규모 홍수로 인한 제방 유실 등 사고가 발생하자 홍수 관리는 환경부가 수행하는데 제방은 국토부가 관리하다 보니 제대로 된 대처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부 고위관료 출신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토론 신청을 통해 "하천은 국토의...
김 소방위는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해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을 때 주민 10명을 구조했다.
5월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건물 지하 양말 공장 화재에서 어린이와 주민을 구한 김전규 소방경(45세ㆍ경기 성남소방서), 10월 대구 아양교 교각 아래의 익수자를 야간에 잠수해 구조한 우재웅 소방장(46세ㆍ대구 동구소방서) 등도 이름을 올렸다....
WRI는 “인프라 투자가 재정 부담을 수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보다 편익이 훨씬 크다”며 “예를 들어 반세기 만에 한 번 올 정도의 대홍수를 견딜 수 있도록 전역에 제방이나 댐 등의 인프라를 정비할 경우 중국은 향후 30년간 약 3450억 달러, 인도는 2170억 달러를 지출해야 하지만, 이는 수조 달러에 달할 피해액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8월 초 집중호우 때 용담댐 물을 방류하면서 수해를 키웠다는 게 주민들의 일관된 목소리"라며 "공사는 자꾸 제방 탓을 하는데, 제방이 오래됐기 때문에 물을 함부로 내리지 말라는 게 오히려 용담댐 매뉴얼에 있다"고 성토했다.
임종성 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홍수와 지진 등에 따른 댐·저수지 붕괴 대비 비상 대처 계획...
고수공사(고스이코지·こうすいこうじ·홍수를 막기 위한 하천 제방공사)의 고수와 부지(시키지·しきち·터)를 조합한 일본어 투 표현으로 일본어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1980년대 한강 주변을 시민공원 등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한 공무원이 임의로 조합해 쓴 것이다. ‘한국땅이름학회’가 1986년 서울시에 시정을 건의해 한강 고수부지가 ‘한강시민공원’으로 이름이...
또 제방 붕괴로 마을이 물에 잠기자 낚시 보트를 띄워 주민 40여 명을 구한 최봉석(43), 손성모(37) 씨를 비롯해 폭우현장과 하천,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5명에게도 각각 LG 의인상을 전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소속 고 김국환 소방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피서객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국방부는 “중국군은 앞서 군사·외교채널에서 마련한 합의를 위반하고 국경의 현 상태를 바꾸려했다”면서 “이에 인도군이 판공호수 남쪽 제방에서 중국군의 활동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군은 즉각 진지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일방적으로 지상의 실제 상황을 변경하려 하던 중국군의 의도를 좌절시켰다”고 강조했다.
국방부가 성명에서...
태풍이 지나갔을 때는 △바닥에 떨어진 전선, 가로등 근처에 가지 않는다 △물은 꼭 끓여서 먹는다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 복구 시에는 사진을 찍어 둔다 △붕괴위험이 있으니 제방근처는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재난대비 구비하면 좋은 비상용품으로 비상식품(생수, 통조림, 라면 등), 구급약품(연고, 감기약, 소화제, 지병약 등), 생활용풍(간단한 옷...
전북 남원지역은 섬진강 제방 붕괴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곳이다.
전주비빔빵은 12일부터 남원사랑복지협의회에 약 700만 원 상당의 전주비빔빵, 호두파이, 단팥빵 등 빵류를 전달하고 있다. 이 식료품들은 남원 금지, 송동, 대강면 등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된다.
전주비빔빵은 '전주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병천천 제방 붕괴 현장을 방문해 "정부 재정이 부족할까 봐 염려해 충분히 지원하자는 취지로 추경 이야기가 나오는데, 추경은 절차가 필요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충분히 비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오전에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
380㎜의 폭우로 섬진강 지류 서시천 제방이 붕괴되면서 범람한 황톳물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현장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와서 실제 보니 피해액을 계산 안 해봐도 눈으로만 봐도, 특별재난지역 요건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을 만난 일부 상인들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애초 2009년 7월 나온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서 조차 홍수조절효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보의 물 확보능력만 제시했다”며 “보는 홍수에 부정적인 효과를 줬으며 홍수조절 효과는 주로 하도정비(준설), 하굿둑 배수문 증설, 노후제방 보강 등이 증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나온 한강수계 보 평가체계 및...
김 장관은 도로ㆍ철도ㆍ하천 등 국토교통 분야 시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장마가 50일 가까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상흔으로 산사태와 각종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도로·철도 시설물, 하천 제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의 통제, 철도운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예비비가 2조6000억 원 확보돼 있는 데다 기존 예산이 편성돼 있는 것도 있다”며 “제방 복구나 다리 복구는 1년 넘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올해 필요하지 않다. 계약 시점에 필요한 돈 이외에는 내년에 확보해도 크게 차질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도로와 철도, 댐과 제방 등의 주요 시설과 침수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을 신속히 복구하는데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달라”면서 “집중호우 피해로 망연자실한 농민들에 대한 지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조기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침수 농경지 복구, 피해 농가 긴급지원에 힘써달라”며 “집중호우...
4대강 사업의 '합천창녕보'로 인해 낙동강 피해가 커졌다는 대한하천학회의 주장에 대해선 "제방 붕괴에는 물적 요인, 인적 요인 같이 작용한 것 같다"며 "(제방이 붕괴한) 지역은 4대강 정비 때 보강 정비가 안 된 부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
4대강이 홍수 예방 효과가 없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선 "잘못됐다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현재 전라남도는 지속되는 폭우로 제방붕괴,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으며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지속되는 큰 비와 태풍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 연일 큰비가 이어지며...
[오늘의 라디오] 2020년 8월 1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각국의 현황은?…한국 그린뉴딜, 어디까지 왔나
- 이유진 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섬진강 제방 붕괴, 4대강 사업 안해서? “둑 붕괴는...
전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는 물론 산사태, 도로 유실, 제방 붕괴 등으로 큰 피해를 봤으며, 담양·구례·곡성 지역의 수해가 심각단계에 있어 긴급 수해복구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KCA는 지원이 시급한 지역과 지역주민이 필요한 사항을 우선순위로 하여 지원책을 마련했다.
KCA 정한근 원장은 “이번 식사 지원이 전남지역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