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교와 오금교 사이 제방 사면에는 383m 데크로드를 설치해 보다 높은 곳에서 안양천의 수변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탈바꿈했습니다.
오금교~구로구 경계 구역에도 폭 2m, 길이 900m의 야자매트 수변산책로를 만들었습니다. '안양천 나무정원'이라 이름 지어진 이 구역은 그간 자전거 이용객이나 산책객들이 그냥 지나치던 구역이었죠. 하지만 산책로 곳곳에 18개의...
이에 따라 심의 대상 지역의 범위를 '하천 경계'에서 '하천구역의 경계'로 변경해 하천구역 안(제외지, 제방 안쪽)에서 이뤄지는 이·치수를 위한 하천공사, 유지·보수 사업 등은 경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대규모 하천 정비사업과 소규모 하천 정비사업 간의 경관심의 형평성 문제도 해소됐다.
그간 공사 구간이 하천 중심 길이로 10㎞ 이상인...
거대한 제방도 작은 개미굴에 의해 무너지듯, 국가안보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정원 조직운영과 관련해 “국정원은 특수한 조직"이라며 "정해진 직급과 승진 제도에 묶여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요원의 전문성과 기량을 중시하는 문화를 갖춰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유연하고 민첩한...
구체적으로 매립시설 내 옹벽과 제방이 안전하게 설계됐는지,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오염된 물)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적절하게 처리가 되는지 등 현장 조사와 측정분석을 통해 검사가 진행된다.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TL 환경 기술본부 탄소중립대응센터로 문의(02-860-1682)하면 된다.
고영환 KTL 환경기술본부장은 "매립시설은...
또 포항 항사댐, 서울 대심도 빗물 터널과 방수로 등 홍수 방어 시설 투자를 시작하고, 국가하천 제방도 정비하고 홍수위험지도를 내년까지 제작해 기반 시설 투자에 활용한다.
아울러 현재 극심한 물 부족을 겪는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댐·보·저수지 등의 물 공급망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연결한다. 늘어나는 물 수요에 대응해 하수 재이용, 해수 담수화...
아울러 시민들이 하천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접근로, 하천 둔치, 제방의 유휴공간을 정비하고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안전 분야를 신속하게 정비하고, 악취, 환경개선 등의 사업도 내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수변 공간에서 안심하고...
전국시대 위나라의 백규는 개미구멍만 한 조그만 구멍이라도 간과하지 않고 수시로 막아, 재상으로 있는 기간 위나라에 한 차례의 수재(水災)도 없었으며 이로 인해 “개미구멍 하나가 큰 제방 둑을 무너뜨린다”는 뜻의 의혈궤제(蟻穴潰堤) 라는 고사성어가 생겼다고 한다. 아무리 비싼 보안 장비,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더라도 조그마한 구멍, 즉 취약점이...
한강이나 하천 등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에는 성동구 살곶이길, 동대문구 중랑천 제방길, 서대문구 홍제천로 등이 선정됐다. 성동구의 살곶이길에서는 청계천을 따라 중랑천까지 이르는 제방 옆 도로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단풍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의 공원에서도 풍성한 단풍이 물들어있다.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에는 동작구 현충원길, 성동구 서울숲...
제방·방파제 등 어촌·어항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이나 면적증설 없는 경미한 보수·개량은 허가에서 신고로 전환된다. 방파제와 교량으로 연결된 지역도 앞으론 ‘섬발전촉진법’에 따른 ‘섬’으로 인정된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등 자연공원이 국민의 휴식 공간으로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이곳은 지난 집중호우 때 저수호안(유수에 의한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천 언덕 또는 제방 경사면이나 밑부분 표면에 시공하는 공작물)이 유실됐고 세월4교 난간이 무너진 곳으로 현재의 복구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서 피해가 컸던 구룡마을 현장을 다시 찾는다. 당시 집중호우로 개포동 산149번지 경사면 약 200㎡가 붕괴됐고, 개포동...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 냉천 제방 유실부위 긴급 보강(복구구간 56m, 물막이용 대형백), 수전변전소 침수 예방조치, 공장내 침수우려 개소 방수벽 배치 등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또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 힌남노로 파손된 구조물과 폐자재를 결속하고 소방관 및 협력사 등의 임시 천막을 철거했으며 간이 화장실등 임시 구조물 결속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도로·댐·제방 등 주요 시설과 침수된 주택·농경지 등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각 부처가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서도 "특별재난지역은 피해조사와 절차가 필요하지만 포항 같은 경우 일견 보더라도 선포가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된다"며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아 선포하도록 해야 할 것...
침수 취약가구에 양수기,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설비를 사전에 배포하고, 하천 범람, 제방 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피소로 사전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해안가 저지대 지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하면 영업시간 단축 등을 권고하며, 맨홀·배수로·배수 펌프장 등 배수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또 교량·터널 보수에 4957억 원, 노후도로 포장정비에 2760억 원 확대하고 고속-일반철도 간 연결선 보강에 244억 원, 자동탬핑기 등 첨단장비 도입에 142억 원, 보도·안전난간·사다리 등에 164억 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집중호우 등 피해예방을 위해 국가하천 제방정비에 5010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올해 4100억 원에서 크게 늘린 것이다.
문제의 땅은 저수지 제방으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로서 토지대장상 1920년 5월 일본법인이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으로 기재돼 있다. 국가는 지난해 3월 광주 광산구의 요청에 따라 국가 명의로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다.
이 저수지는 1977년경부터 구 농촌근대화촉진법에 기초해 영산강농지개량조합이 관리권을 행사했다. 조합은 농업기반공사에 합병됐고, 이후 명칭이...
반지하 거주자들은 장마철마다 모래 주머니로 작은 제방을 만들고, 홍수가 나면 물이 빠진 뒤 옷과 가구를 골목길에 널어 놓고 말리기를 반복했다.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 축축한 공기는 덤이다.
그런데 주요 지자체들은 이 문제가 마치 올해 처음 벌어진 일인 양 호들갑이다. 서울 강남 일대도 이미 10년 전 물난리를 겪고 ‘항아리 지형’ 때문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17건의 선로 침수가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0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현재 충청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청권 남부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비가...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선로 침수는 서울과 경기에서 17건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 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천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둔치주차장 61곳, 하천변 41곳 등도 통제됐다. 9개 국립공원의 171개 탐방로,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국도 1곳...
또 제방유실 8건, 사면유실 30건, 상하수도 시설 10건, 수리시설 14건의 피해가 있다. 종묘와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도 34건에 달했다.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ㆍ상가 침수는 3716동으로, 서울이 대부분이다. 또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으로 늘었으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232ha(헥타르)다. 산사태는 27건 일어났고 가축은 2만553마리가 폐사했다....
1892년 한강에 대홍수가 발생하여 영등포 당산동과 양평동 일대가 침수된 이후로 제방을 쌓으면서 육지가 되었다.
겸재 정선(1676-1759)은 관념적인 남종화에서 벗어나 조선의 실제 풍경을 담은 진경산수화를 확립시켰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천원권 지폐 뒷면에 그의 작품인 ‘계상정거도’가 수록된 것도 그가 이룬 미술사적 공헌의 크기와 무관치 않다. 정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