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로구 도림천 진입로 △노원구 상계동 옹벽 △성북구 정릉천 제방 △강북구 복지시설 △강동구 천호동 노후 경계벽 등 총 14곳이다.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긴급보수를 실시한다.
안전취약시설 정비 사업은 재난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재난위험시설 및 노후 기반시설을 보수ㆍ보강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낙동강 제방 무너진 창녕 이방면 침수…피해 이어져
8일 최대 450㎜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며 비 피해가 잇따른 경남에는 9일에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구학마을과 죽전마을 등 2개 마을이 물에 잠겼는데요. 창녕지역 마을 침수는 낙동강 제방 40∼50m가 유실되면서...
섬진강 제방 붕괴 등의 영향으로 전북 남원과 전남 담양·구례, 경남 산청 등에서 354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시설피해는 모두 3246건이 보고됐다. 공공시설이 2233건, 사유시설 1013건이다. 주택 287동이 물에 잠기거나 토사에 매몰됐고, 농경지 1180헥타르(㏊)가 침수 등의 피해를 봤다. 도로·교량 파손은 1489건, 하천 피해 65건, 산사태는 11건으로...
이틀 동안 전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파악한 제방 붕괴 범위는 100m 안팎이다. 현장에 접근할 수 없어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귀석리 3개 마을 주민...
이틀 동안 이어진 호남 내륙과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 약 100m가 붕괴했다. 상류에 자리한 섬진강댐의 방류가 시작됐음에도 불어나는 수량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영산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섬진강댐 수위가 계획홍수위인 197.7m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그러나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도 서시천 제방이 무너져 구례읍 양정마을 쪽 침수가 시작됐다.
구례군은 재난 안전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양정마을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구례여중으로 대피하라고 안내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영산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현재 섬진강 본류인 경남 하동군 읍내리와 전북 남원시 동림교에도 각각 홍수경보와...
크다"며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하면서 "집중호우와 강수로 저수지 제방 유실과 붕괴 사고가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안전상태 점검과 피해발생 대비 계획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의 시대는 제방이나 댐과 같은 대책에서부터 정보 전달이나, 피난 계획, 거주지 선택까지 모든 것이 새로운 전제 아래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요구된다. 규슈대학의 시마타니 유키히로 교수는 “기존에는 댐으로 ‘피해 제로’를 목표로 했다”면서 “앞으로는 사람이 사는 장소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등 피해를 어떻게 하면 억제할 수 있을까 하는 발상도...
당시 방재 작업에 투입된 군인들이 목까지 차오르는 강물에서 인간 제방을 만들기도 했다.
중국 일부 지역 수위가 1998년 발생한 역대 최대 홍수 수위를 이미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양쯔강 홍수 피해로 최소 141명 사망, 180만 명이 대피하고 주택 2만8000가구가 파손됐다. 직접 경제손실은 822억3000만 위안으로 집계되고 있다.
인명·재산 피해를 넘어 코로나19...
특히 구마모토현 히토요시(人吉)시는 구마강 제방이 붕괴, 넓은 지역이 침수된 것은 물론 산사태 등도 잇따라 9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아시키타마치도 전날 80대 여성에 이어 지금까지 심폐 정지 상태였던 사람들이 숨지는 등 총 6명 사망이 확인됐다. 쓰나기정에서는 토사에 휩쓸려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구마강 범람으로 침수된 구마무라의 한...
한전은 날이 풀리면서 지반이 약화하는 데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축대, 하천 제방 인근 전봇대 65만기에 대해 특별점검과 긴급조치를 완료했고 이외의 설비는 5월 말까지 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건축·토목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공사 현장 인근의 전력 설비를 취약개소로 분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특히 제방 도로와 제방 하단 도로가 혼재된 복잡한 구조이며 위례신도시, 국제교류복합지구(MICE) 등 동남권역 대규모 개발로 인해 송파대로로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의 연결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유수지 공간을 이용해 진ㆍ출입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과교통과 생활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주요 구간은 왕복 4차로...
이를 위해 홍수 발생 위험이 높은 하천 제방 강화, 비상 수송에 사용될 시가지 도로의 ‘무전주화(無電柱化·전봇대를 없애고 전선을 땅속에 묻는 것)’ 등을 추진한다. 화재로 중심 건물이 전소된 오키나와 ‘슈리성’ 복원 예산도 포함됐다.
두 번째는 경기하강 리스크에 대한 대응이다. 일본 정부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을 유지하면서도 미...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화재 위험 현장, 품질관리가 곤란한 콘크리트 타설 현장을 비롯해 절개지공사, 지하굴착공사, 하천제방공사, 타워크레인 등의 위험요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 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묵2동 주민들이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수변 공간이라는 묵2동 고유의 강점을 살려 ‘사계절 꽃이 피는 장미마을’을 만들자는데 주민들의 단결된 뜻을 모으고 도시재생으로 방향을 전환한 곳”이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묵2동 지역주민들의 모임인 주민협의체를 주축으로 주민 활동이 서울시 어느 지역에도...
제방 붕괴 및 강물 범람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었다.
여기다 단수와 정전까지 이어지며 기업들의 생산 라인 가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인 알프스알파인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자회사 공장에서 전날 오후 차량용 스피커 등 오디오 기기를 생산하는 생산 설비 일부가 침수된 걸 확인했다. 13~14일은 원래 쉴 예정으로, 15일부터는 공장을...
하기비스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나가노현 나가노시의 지쿠마강을 포함해 21개 하천의 24곳에서 제방이 붕괴해 주변이 대규모로 침수됐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자위대 등이 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호쿠리쿠 신칸센 차량 기지가 침수되는 등 기업 활동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나가노시에서는 제방이...
제방이 붕괴돼 마을 일부가 잠기기도 했다.
13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전날 저녁 일본 열도에 상륙, 폭우를 쏟아내며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사망자 4명, 행방불명자 17명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99명에 달했다.
하기비스는 12일 저녁 시즈오카 현 이즈반도에 상륙한 뒤 밤새 수도권 간토 지방에 많은 비를 내린 뒤 13일 오전 6시 50분...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300㎜ 비가 쏟아졌고, 강원 삼척, 동해, 강릉 등 동해안에는 500㎜에 육박하는 엄청난 폭우가 덮쳤다. 또 경상, 전라, 강원도의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고 문화재, 도로, 제방 등 시설물이 파손됐다.
사진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쑥대밭이 된 전국 현장 모습.
강진·보성·장흥 등 4곳에서는 도로 법면이 유실됐고, 장흥에서는 하천 제방이 유실돼 물이 넘치기도 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라 신안·강진·보성·장흥 등 벼 15.3㏊ 가 바람에 쓰러졌고, 완도·고흥·강진·보성 등 지역에서는 459ha 논이 물에 잠겼다.
태풍의 동쪽에 위치한 경남에서는 폭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돼 3개 시·군 7곳에서 도로 통행이 제한됐고,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