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되기 전인 7월 2주차(3~9일) 대비 7월 4주차(17~23일) 제로 탄산음료 구매는 9% 가량 증가했다. 아스파탐 논란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인 6월 2주차(5~11일)와 비교해도 3% 정도 감소한 수준이다.
전체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7월 2주차 대비 7월 4주차 제로 칼로리‧무설탕 제품 구매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같은 기간 오히려 전체 음료...
특히 최근 주목받는 제로(zero·0)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탄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기 때문이다.
에너지ㆍ스포츠 음료는 소비자 수요 증가로 각각 28.2%, 19.9% 매출이 늘었다. 차 음료도 10.9% 판매가 증가하며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주류 부문은 매출 1982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제로탄산과 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 관련 비용 부담이 지속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실적 부진으로 1년 새 주가 또한 반토막이 난 실정이다. 이달 26일에는 40만6500원까지 내려가며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쟁사인 아모레퍼시픽도 실적이 비실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하고 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발생 탓에 줄었다.
리프레시먼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812억 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602억 원을 기록했다. 제로탄산과 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가 관련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월 말 선보인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월 600만 캔 이상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탐스제로는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당과 열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과일향을 더해 마시는 순간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두 제품 모두 청량한 탄산에 상큼한 향을 더해 기존 제품과는 달리 상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에 제로 음료를 처음으로 선보인 코카콜라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설탕은 물론 카페인도 넣지 않은 '코카콜라 제로제로'에 이어 지난 5월 상큼함을 더한 '코카콜라 제로 레몬'을 선보였다. 소비자는 기존 코카콜라에 제로, 제로제로, 레몬까지 4가지 제품...
'피치블랙티 제로'는 톡 쏘는 탄산수에 세계 3대 홍차 원료지로 꼽히는 스리랑카 지역에서 재배된 찻잎을 더해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농축액으로 새콤달콤한 맛도 구현했다.
함께 출시한 '진저에일 제로'는 알싸한 생강 풍미를, '레몬토닉 제로'는 레몬농축액을 각각 담았다. 두 제품 모두 최근 주류 트렌드인 '하이볼(위스키+토닉워터)...
다이어트하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제로 탄산음료는 인기가 좋죠. 식음료 업계도 ‘제로’ 식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최근엔 ‘제로’ 소주가 유행을 넘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도 했는데요. 제품에서 설탕을 빼는 ‘제로 슈거’ 열풍이 음료, 과자류를 넘어 주류까지 불어닥친 상황에서 설탕의 주요 대체품...
몸무게 60㎏의 성인은 하루에 12~36캔의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야 위험하다는 식이었다. 그러나 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한다면 JECFA의 기준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IARC 대변인은 IARC와 JECFA 위원회의 결정이 다음 달까지 비밀로 유지되며, 이 두 기관의 발표 내용이 “상호보완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아스파탐의)...
특히 당 함량이 낮은 탄산수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섭취량은 2019년 대비 2021년에 각각 약 3배, 10배 증가했다.
식품 포장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확인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류를 6.5g(각설탕 2개 분량)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식품 구매 시 당류...
판단
제로 탄산 선호도 증가, 처음처럼 새로 페트병 판매 실적 반영 본격화 등 기대
하반기 필리핀 법인 연결 편입 및 맥주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 등으로 매력 높아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솔루션
태양광 수요 증가로 2분기 이후 판매 물량 측면 개선 효과 발생 예상
발전사업과 전략 방향은 운영보다는 매각에 집중
국내 전구체...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장점유율 경쟁은 맥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롯데칠성은 연결 매출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5%미만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우려만큼 크지않다”면서 “제로 탄산 선호도 증가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음료 사업부문 실적 개선, 처음처럼 새로 페트 판매 실적...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으로, 최근 제로 슈거 열풍 속에서 주목받는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를 이용해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해 ‘트루스위트(TRUSWEET)’라는 브랜드로 액상형 알룰로스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알룰로스는 국내 탄산음료, 유제품...
다만 “제로 탄산 매출액이 분기 6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고, 새로 월매출 역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향후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이후 원가율 하락, 필리핀 법인 연결 편입 후 이익 기여 확대 등의 추가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웰치스제로 샤인머스캣’이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서 고유한 존재감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떠오르는 배우 신예은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웰치스제로 캠페인은 신제품 샤인머스캣 편이 먼저 공개되고, 곧이어...
제로 열풍을 낳은 탄산 제품이 대부분 0㎉(칼로리)이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의 ‘칠성 사이다 제로’는 250㎖에 0㎉다. 가수 아이유가 광고하는 ‘펩시 제로슈거’를 비롯해 LG생활건강이 유통하는 코카콜라(250㎖)도 0㎉며, 뉴진스를 모델로 내세운 ‘제로 레몬 코카콜라’도 칼로리가 제로다
과일향 첨가 탄산음료도 예외는 아니다. 농심의 ‘웰치스 제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의 프로모션 ‘탐나는 스쿨어택’과 ‘탐나는 선물어택’을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매일 새로움을 탐해’라는 콘셉트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탐스제로의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탐나는 스쿨어택은 전국...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제로 탄산에도 파이를 내줬다.
주스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제조사들의 관련 매출도 감소세다. ‘델몬트’ 브랜드로 과일 주스 점유율 25%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1위 롯데칠성의 과채음료 매출은 2017년 2099억 원에서 2021년 1696억 원으로 5년간 -19.2% 수직 낙하했다. 같은 기간 ‘썬키스트’를 앞세운 해태htb의 주스 매출도 1099억 원에서 92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