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장에 정황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이 내정됐다.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신임 정 청장은 1960년 충남 천안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 국방대학원 국방관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1984년 기술고시 20회로 농림부 농촌인력과장과 총무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정만기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황근 신임 농촌진흥청장 3명의 인사가 서울대 출신이며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과 박경호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2명의 인사는 연세대 출신으로 모두 5명이 스카이 출신이다.
아울러 이날 7명 인사는 모두 50대 이상의 고시 출신이라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정만기 현 대통령 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농촌진흥청장에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윤 비서관의 전임인 우경하 전 비서관은 현재 외교부로 복귀했고, 이번 춘계 공관장 인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비서관 교체로 비서관급에서 현재 남아있는 원년 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 등 6명으로 줄었다.
현재 남아있는 원년 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 우경하 의전비서관,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이다.
이 가운데 우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각각 외교부와 농식품부가 '친정'이고, 나머지 비서관들은 모두 정치권 출신이다.
정황근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은 2년 2개월간 농어촌정책 국장으로 있으면서 귀농·귀촌 사업을 국가 정책으로 만들었다.
김종훈 현 식량정책관은 2009년 시작된 ‘농업 분야 중장기 연구·개발(R&D) 기본 방향’을 만들었다. 농식품 모태펀드도 입안했다.
현 조재호 농업정책 국장도 농업 실물 경제에 대한 두터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농정 전반의 방향타를...
농식품부 정황근 농촌정책국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농협의 신용등급 하락과 자금배정 문제로 인해 농협과 이미 맺은 이행약정서의 유보와 취소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보조금법에 따라 통상 세부사업별 시행지침으로 감독해야 하나 자율성 침해소지가 있어 포괄적 이행약정서 방식을 채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협 노조 측이 우려하는 자율성과...
정황근 농식품부 농어촌정책국장과 권평오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부처 재정사업간 중첩부분 해소를 통해 재정의 낭비요소 제거와 더불어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제고가 가능해졌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농어촌 지역 산업화 정책목적이 동반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정황근 농촌정책국장은 "11개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계획의 추진으로 주민감소, 고령화 등으로 열악한 농어촌 생활환경이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촌서비스기준과 영향평가제도라는 선진제도를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