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정치제도는 해석에 따라 논란의 소지가 있는 권력구조라고 할 수 있다. 모두 알다시피 영국은 양당제적 성격이 매우 강한 국가다. 그리고 양당제에서 의원내각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그런데 양당제에서 내각제를 실시하면 독재가 발생하기 쉽다.
그 이유는 이렇다. 간단히 말해서 양당제 아래에서 다수당이 된다는 사실은, 당연히 의회의 절반 이상을...
지금 정치권의 관심은 온통 여기에 쏠리고 있다. 만일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 정치적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시나리오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먼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를 상정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대통령의 입장은 상당히 난처해진다. 청와대는 여태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TV조선 '황금펀치', '이봉규의 정치 옥타곤'의 MC로 활약하며 '강적들'의 정치만담꾼으로도 잘 알려진 시사평론가 이봉규. 영원히 철들고 싶지 않은 남자 이봉규가 꿈꾸는 독립, 그만의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 노하우를 담은 책 이 나왔다.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Q. 어떤 중년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베스트셀러 작가란, 그 사람이 쓴 책이라면 책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대중들이 책을 사 보는 작가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그 저자가 쓴 책이라면 대중들이 일단 그 책을 사고 보는 작가를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부를 만한 인물은 누굴까? 바로 마르틴 루터다. 마르틴 루터가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청문회가 이 꼴이 된 책임은 순전히 정치권이 져야 한다. 문제가 있는 지명자 혹은 후보자를 마냥 비호하는 여당도 문제이고, 정치적 역풍만을 생각하며 그냥 몇 명만 낙마시키고, 다른 사람들은 통과시켜 주는 정치적 판단을 하는 야당도 문제다. 문제가 있으면 다 낙마시키든지 아니면 차라리 청문회를 없애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지금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청와대가...
롬니 전 주지사의 약한 펀치에 쓰러지는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인 홀리필드는 일어나 다시 다가갔고 이에 롬니 전 주지사는 꽁무니를 뺐다. 코너에 있던 부인 앤 롬니 여사가 흰 수건을 던져 기권을 표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그는 경기 후 “홀리필드가 벨트 위만 때린다는 점이 다행이다”며 “정치에서는 그런 규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요새 정치권을 보면 정말 미스터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계파 갈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청래 최고위원과의 설전이 격화돼 주승용 최고위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 때, 난데없이 노래를 하는 최고위원이 있지를 않나, 자신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당 대표 경선 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스스로 공직자...
정치권이 ‘성완종 리스트’ 앞에서 떨고 있어서 그렇지, 이번 재보선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다.
우선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 하는 부분이 이번 재보선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의 역학구도가 선거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만일 새누리당이 이번 재보선에서 패배할 경우, 모처럼 청와대보다 당이 우위에 서서 정국을...
지금까지의 판세를 보자면, 이번 재보선이 치러지는 네 곳 중 새정치민주연합이 안정권에 든 지역은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재보선 지역은 대부분 야당 강세지역임에도 야당이 상당히 고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이 재보선 양상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거 분석에 입각한 판세 분석을 볼 필요가...
"정치하는 놈들 역시 다 똑같다" - 새정치 폭망 2번, 3번 예상합니다." -daffodil
"시신검열 도중 메모지 발견이라..6명의 이름과 금액,날짜까지 드라마 '펀치'네 딱." - 백사 *이대론 안된다
"특종'성완종 게이트' 열리나…김기춘·허태열 금품메모 발견 ~ 살인정권.썩은정부.쓰레기정치 새누리 그리고 부정선거로 당선되고 청와대에...
새정치민주연합 입장에선 절대 반가울 리 없는 일이다. 정 전 장관이 나오면 가뜩이나 분산될 수밖에 없었던 야권 성향의 표가 그야말로 핵폭탄을 맞는 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 전 장관의 출마 기자회견이 끝나자 곧바로 날선 비판의 성명을 낸 것도 그래서다.
그런데 여기서 새정치연합을 더욱 곤혹스럽게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정의당이다. 정의당이 국민모임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이어 15일 ‘제55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정신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민주주의의 뿌리부터 병들게 하는 부정부패를 철저히 근절하는 것”이라며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부정부패와 고질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등의 도입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안했다.
이 개정안에는 그동안 원천 봉쇄됐던 법인과 단체의 후원금 기부를 허용하고 국회의원의 후원금 모금 한도를 올려 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리고 역시 핵심은 지역구 수를 줄이고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다만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SBS ‘펀치’ 11.9%,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11%를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속도감 있는 통쾌한 전개와 극적인 구성 등을 이유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그런데 이번 원내대표 경선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줄서는 것보다는 김무성 대표 체제의 공고화를 선택하는 것이 자신들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이런 측면은 청와대가 더 이상 당에 일정 부분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구조가 돼 버렸음을 의미할 뿐 아니라, 앞으로 청와대가 어떤 실수 아닌 실수를 했을 때도 여당에...
물론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청문회 통과가 비교적 수월한 의원들을 총리나 장관에 기용하려 할 것이지만,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적 안정성을 위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이다. 이번 청와대의 개편과 총리 임명이 개운치 않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정의 따위는 상관없이 살아가던 젊은이들, 이들의 부모세대가 물려준 세상과 맞짱 뜨면서 자신과 세상을 치유해가는 통쾌하고 발칙한 열혈로맨스다.
‘힐러’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힐러 지창욱 오광록 유지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러 지창욱 오광록 유지태, 이번 회도 기대되네요”, “힐러 지창욱 오광록 유지태, 점점...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치열함에 일반 국민들은 별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다. 한마디로 흥행에 참패하고 있다는 얘기다.
따지고 보면 흥행적 요소가 충분하긴 하다. 친노와 비노와의 경쟁이 볼 만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국민들 뇌리 속에 새정치연합이라는 정당이...
왕좌는 ‘펀치’가 차지했지만 드라마 간 시청률 편차가 크지 않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창욱, 박민영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는 9.2%로 2위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날 방송분의 8.4%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