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올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주재하며 “우리나라 사회갈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에 이르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민주국가의...
정홍원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예산이 한 달 가까이 늦게 통과된 만큼 정부는 집행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금년도 사업시행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획재정부에 "예산 배정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서 다음 국무회의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1시께 여의도로 갔다.
정 총리는 국회의 국무위원 대기실에 머물면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등에 대한 조속 처리를 당부하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 예결특위 위원장과의 만남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8시가 넘도록...
정 총리는 “여야가 어렵게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만큼 필요하다면 각 부처 간부들이 국회에 상주를 해서라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 통과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설득과 이해 노력에 최선을 다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앞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예산안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정홍원 국무총리는 24일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와 관련 “철도노조는 이미 수용된 동일한 주장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 본업에 복귀해 노조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영화를 반대하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표하는 것 이상으로 노조의...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진 후 두 장관을 집무실로 불러 철도파업 진행상황과 경찰의 노조간부 연행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유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서승환 장관에게도 “수서발 KTX 자회사가 민영화와 무관함을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와 보궐선거를 촉구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발언"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장 의원의 개인 성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국회의원이 국민의 결정을 뒤집는...
아·태 재균형 정책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 정 총리와 바이든 부통령은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날 면담은 1시간15분가량 진행됐으며, 양국 현안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도 논의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쌀 목표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 “정부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현 17만83원에서) 17만9600원선으로 1만원 정도 올리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쌀 목표가격을 19만원까지 높여야 한다’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의 의견에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인상폭이...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및 상임위원장단이 4일 저녁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만찬회동을 했다.
이번 모임은 정 총리의 초정으로 이뤄졌으며, 일본 원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을 만찬장소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은 2주 전 일정이 잡힌 것이지만...
정홍원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단은 4일 노량진수산시장 내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한다.
정 총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새해 예산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기업 투자 촉진 등을 위한 각종 법률안 등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하기 위해 상임위원장단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급감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 민생 경제...
정홍원 국무총리는 법인카드 사적사용 의혹이 불거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내정을 취소할 정도의 흠결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5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 후보자의 내정 취소를 건의하겠느냐는 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종적인 판단은 임명권자께서 판단하시리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열린 25일 대정부질문에서는 교학사 역사교과서 편향성 논란을 둘러싸고, 정홍원 국무총리의 답변에 반발한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퇴장해 파행을 겪었다.
정 총리는 이날 도종환 민주당 의원이 교학사 교과서의 편향성을 문제삼으며 견해를 묻자 “역사학자들이 판단할 문제”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긴급간부회의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바탕으로 나라를 건국했고 6·25남침에서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생명을 바쳐...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 쌀 목표가 인상요구에 대해 “직불금 인상이나 이모작 직불금 지원 등으로 보완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가 쌀 목표가를 4000원 올려주겠다고 했는데 이는 농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는 주승용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80kg당 쌀 목표가격을...
종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 여부를 함께 묻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질의에 “정치권에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이어 충청권이 호남보다 인구수가 많은데도 의석수는 적어 표의 등가성 문제가 있다는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의 지적엔...
하지만 정 총리는 “정부기구의 축소 차원에서 조정이 돼 앞으로 총리실이나 장관들이 보충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해야 한다”면서 “현 제도가 시행된 지 얼마 안 돼 앞으로 정무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노 의원의 말을 유의해 고려하겠다”고만 했다.
한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지난 6월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지금 무엇보다...
김 대표는 “국민은 대통령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정말 멋있는 총리를 보고 싶어 한다”면서 “총리께서 총리답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가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전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도 “앞으로 예산이나 법률에서 민주당이 대승적 차원에서 많이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번 총리의 대국민담화에 민주당 요구사항과...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4일 전했다.
정 총리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먼저 만난 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찾을 예정이다.
정 총리는 앞서 지난 8일 여야 대표를 방문하려 했지만 당시 국회 의사일정 참여를 전면 중단한 민주당 측에서 면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면담이 무산된 바 있다.
정 총리 측은 이후 여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안을 ‘즉시안건’으로 처리한 이유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 출석, 통진당 오병윤 의원이 ‘차관회의를 거쳤느냐’는 물음에 “급했기 때문에 안 거쳤다. 차관회의를 거치는 게 대부분이지만 즉석안건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