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불법적으로 집단휴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의협이 오는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데 대해 보건복지부에 이같이 주문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봄철을 맞아 산불방지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대응·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불위험과 정보 등에 관한 통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감시인력과 무인카메라 등을 집중 운영하는 등...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현지시간)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소치를 방문해 '한국 선수단의 밤' 행사에 참석, 한국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 총리는 격려사에서 "대한민국 국민만이 할 수 있는 대표선수 여러분의 투혼과 투지에 국민이 감동하고 있다"며 "이상화의 신기록, 김연아의 원숙미와 깨끗한...
'부산 기름 유출' 상황점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앞으로 사고발생 시 해상오염 가능성이 큰 해상급유선, 유조선 등은 기상상황과 해상여건 등을 고려한 사전 대비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긴급 정책현안 점검회의 소집을 통한 신속한...
정 총리는 “아베 총리 자신의 진정어린 표현을 기대하며 무라야마 전 총리의 방한이 그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8년 김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발표한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한편, 정 총리는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전 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유대인 위령탑 앞에서 무릎을 꿇는 사진을 제시하자 “일본이 독일 정도의 수준에 이르는 문화국가가 되고, (아베 신조 총리가) 저런 지도자(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를 본받는 지도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 총리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일 민주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두 장관에게 책임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 장관과 서 장관에 대한 야당의 해임건의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의...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자질논란에 휩싸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임건의 여부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대통령의 얼마 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있은 것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시베리아 횡단철도 사업과 관련, 앞으로 협상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 를 위한 대통령 직속 추진위원회를 만들 의향이 있느냐’는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러시아 등 이웃 국가들과 회담하는 기회에 (주변국에) 설명하고 있고...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의에서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현 부총리가 ‘어리석은 사람’ 운운하며 사태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려다 공분을 샀는데도, 당연히 레드카드를 주어야 할 박근혜 대통령이 옐로카드만 꺼내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정운영의 면모를 일신하려면 대통령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정홍원 국무총리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사태와 관련해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완 정부와 지자체가 AI 발생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차단 노력을 해 왔으나 근래 전남이나 충남, 경기지역에서 의심 신고 접수되면서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책...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카드사태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TF를 구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입법 조치 등 후속대책을 마련·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최근의 카드사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태로 국민의 불안이 가시지...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서해안을 따라...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가능한 좋은 날을 빨리 잡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이오환씨 집을 찾아 이씨를 위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어제 북한이 우리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고향과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이 설이 지나면 꼭 다시 만날...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베트남 역시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가능한 역할과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을 통해 정 총리와 푹 부총리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는 데 대해 공감하고,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에 명시된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공관으로 각계 오피니언 리더 14명을 초청 “그동안 소통문제와 지역·이념·세대 갈등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 어른인 원로들이 정부와 각계ㆍ각층과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외교 경제 사회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국정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고 의견을...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지식재산 서비스업을 적극 육성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발명특허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활용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정 총리는 ‘전부처 일괄사표설’의 진원지가 된 총리실 1급 공무원 사표 제출에 대해선 “총리실 1급 공직자 일괄 사표 제출은 총리실 내부 인사요인이 있던 차에 총리실이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자는 뜻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정부 전체 고위직의 일률적 물갈이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와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각부 장관들이 그...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정부도 공직자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그래야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국가 발전이 있는 것”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 구태의연한 자세로 임해서는 세계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없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반열에 올라서기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