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총리가 건의해야 한다"고 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영실적을 철저히 따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공기관장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공공기관 운영 등에 대한 법률에 근거해 전문성과 경력을 다 고려해 절차에 따라 임명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대북전단 살포 문제와 관련, "이를...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총리공관에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 현장의 어려운 점과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은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틸로 헬터 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을 포함해 아우디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인텔, BNP파리바, 알스톰 등 26개사 관계자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발생한 관람객 추락사고와 관련, 오후 10시 서울청사에서 안전관계 장관 및 관계자 회의를 긴급히 개최한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사고수습책을 논의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종섭 안행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강신명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정 총리는 이날 정오 서울 총리공관에 전국 각지의 대학생 2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학생들이 제기한 고액 등록금 문제를 듣고 이렇게 말했다. 정부의 2015년 예산안에 들어간 정책 가운데 대학생 1명에게 돌아가는 국가의 연평균 장학금을 380만원으로 늘려 '사실상의 반값 등록금'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더욱 북돋우기 위해 한글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68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지금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열기도 매우 뜨겁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교사와 교재를...
연합뉴스는 총리실 관계자가 "총리께서 폐회식 참석 직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의 귀빈실 옆에 마련된 환담장에서 북한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정 총리와 북측 대표단의 면담 시간은 오후 6시45분부터 15∼20분 정도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이날 폐회식에 우리나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이 예정돼 있었으며, 이에 따라 폐회식...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비정상적인 관행과 적폐, 부정부패와 안전 불감증 등을 청산하지 않고는 선진국을 향해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단기 제4346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이제야말로 4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민족답게 이처럼 잘못된 것들을 떨쳐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정홍원 국무총리는 9일 “추석연휴 귀경길 교통·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대규모 인파 이동에 따른 역·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추석연휴...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연내 타결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시 주석은 △FTA의 조속한 체결 △과학기술 혁신 △양국간 투자 확대 △국제금융 개혁을 포함한 거시경제 공조 등 네 가지 중점 협력 분야를 제시했으며, 관련한 양국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심화·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북핵 문제와...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후진적 인재로 인한 피해와 국민의 불안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전 혁신에 더욱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고양 터미널에 이어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세월호 사고로 사회 전반적으로...
정 총리는 청와대가 최초 대책회의를 한 시점을 추궁하는 질의엔 “그 내용은 잘 모른다”면서 “청와대에서 일어난 일을 총리가 어떻게 일일이 조사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전원구조됐다는) 오보가 난 것과 청와대를 연결시키는 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정확한 시간대는 모르겠으나 대통령은 통상 사고가 나면 계속 챙기고 보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정...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 국정원의 세월호 참사 인지와 관련해 “제가 듣기로는 (국정원이) 전화로 사고 보고를 받았다고 돼 있고, 그 보고는 세월호 선원이 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세월호에서 그렇게 얘기한 것으로 아는데, 세월호 매뉴얼에도 그게(국정원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고 한다”면서 “세월호 매뉴얼에 의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뼈아픈 자성(自省)의 토대 위에서 국가안전시스템을 혁신해 안전한 나라를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와 국가의 품격을 더욱 성숙시키는 것이 5·18 민주 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시 법에 따라 엄정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줄서기·선거개입 등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위반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하고, 선거정국을 틈탄 직무소홀, 직무유기 등이 없도록 복무점검을...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를 세월호 사고수습 이후로 미루면서 ‘시한부 총리’ 신세가 된 정 총리의 활동 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 총리는 사고수습 기간 동안 총리직을 유지하게 됨에 따라 당분간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외부활동을...
여야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배경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새누리당은 정 총리의 사의표명을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며 책임론보다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책임론’을 제기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다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정부 초대 총리로 취임한지 426일 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사고 수습 후 수리’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정 총리가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사고 수습 후 사표 수리하기로 했다”며 “박 대통령은 지금 가장 급한 것은 사고를 제대로 수습하는 것인 만큼 먼저 사고를 수습한 뒤 이를 수리하는 게 바람직한...
이로써 지난해 2월26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로 취임한 정 총리는 임기 1년 2개월 만이자 세월호 참사 발생 열이틀째 만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수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적어도 내달말까지 내각을 이끌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정 총리의 사표수리는 6·4 지방선거 직전 혹은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같은 결정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