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부회장은 2009년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재직 시절 플랜트 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일했다. 정 전 부회장은 이명박 정권의 실세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 수사가 MB정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의 100억원 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횡령 등의...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준양 전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전ㆍ현직 경영진 대다수가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다. 비자금 조성 문제로 포스코건설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포스코 그룹 다른 계열사로 수사를 확대할 것을 시사했다.
우선 그룹 재무구조 악화의 중심이었던 포스코플랜텍이 권오준 회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플랜텍은 정 전...
이어 14일에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그룹 핵심 경영진들의 출국을 금지했다.
재계와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의 포스코건설 수사가 대기업 사정의 신호탄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완구 국문총리가 지난 12일 대국민담화에서 “일부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횡령 등의 비리는 경제 살리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행위”라고 말한 후 압수수색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출국 금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포스코건설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신호로 읽힌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정준양 전 회장을 비롯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전ㆍ현직 경영진 대다수가 출국 금지됐다. 출국 금지된 이들은 향후 검찰의 소환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이 정준양 전 회장을 출국 금지한 것은 이번 수사의...
수사가 계열사에 한정되지 않고 그룹 전체로 확대될 경우, 결과에 따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포함한 그룹 전반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 비자금을 조성한 부분은 단순히 계열사가 아닌 그룹차원의 경영판단일 가능성이 있다. 성진 지오텍을 인수한 건과 관련해서는 부실계열사를 인수해 '손해보는 장사'를 한 배경에 당시...
기업의 부실을 알고도 인수한 점에서 당시 정치권의 영향력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이 포스코 건설 비자금의 조성과정이나 용처, 성진지오텍 인수에 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포함한 그룹 전반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번 수사를 통해 포스코그룹 본사에 대한 수사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 이후 계열사들끼리 매출액을 부풀려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때문에 정준양 전 회장 시절 기업 인수합병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여서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원무역은 2일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1975년 공채 8기로 입사해 제강부장, EU사무소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부문장을 거쳐 지난 2009년 포스코 회장에 올랐다. 현재 포스코 고문을 맡고 있다. 영원무역은 오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을...
특히 이번 포스피아3.0은 포스코뿐만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에도 처음 적용됐다. 앞으로 포스피아3.0은 해외 철강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포스코 패밀리사 전체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피아 3.0을 통해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업무 성과도 높아져 글로벌 철강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직전 회장인 정준양 포스코 고문이 함께 러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2일 포스코와 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과 정 고문은 5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4일 출장길에 오른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 고문은 세계철강협회장으로, 권 회장은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 회장 자격으로 이번...
권 회장에 앞서 지난해 정준양 전 회장은 ‘실패상’과 ‘도전상’을 개설한 바 있다. 실패상은 기술 개발이 끝났으나 실제 활용에는 실패한 프로젝트, 도전상은 개발 성공 가능성은 낮지만 향후 기술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가 예상되는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 ‘포스코 패밀리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수상자 4팀에게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경청호 전 현대백화점 부회장 49억9천200만원(퇴직금 포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49억4천만원, 구자열 LS 회장 48억3천100만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39억9천600만원(퇴직금 포함),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38억9천800만원(퇴직금 포함) 등 순으로 많았다.
김우진 전 LIG손해보험 부회장이 37억5천200만원(퇴직금 포함)으로 종합 순위...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으며, LS전선의 구자엽 회장이 59억 3800만원을 받아 50억원 이상의 1분기 보수를 받았다.
그 뒤로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총괄 부회장(49억원9200만원), 정준양 포스코 (전)회장(39억9600만원), 김우진 LIG손해보험 부회장(37억5200만원), 하영봉 LG상사 (전)회장(30억5200만원) 등이 1분기 보수총액(급여및상여,기타,퇴직소득포함)상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총괄 부회장(49억9200만원), 정준양 포스코 전 회장(39억9600만원), 김우진 LIG손해보험 부회장(37억5200만원), 하영봉 LG상사 전 회장(30억5200만원) 등이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등기임원 4명(신종균 사장·96억원6400만원, 권오현 부회장·14억2600만원, 윤부근 사장·11억9600만원, 이상훈 이사...
한편, 재계 순위 2위, 5위인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의 CEO들은 삼성, SK, LG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월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퇴임한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월급은 5600만원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이마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허인철 고문은 5800만원의 월 급여를 수령했다.
두둑한 퇴직금을 챙긴 전직 최고경영자(CEO)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김우진 전 LIG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16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대기업 상장사 기준으로 올 1분기 ‘보수 왕’은 신 사장으로 올해 1~3월 급여 4억3200만원, 상여금 1억4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억8800만원 등 총 96억6400만원을 받았다. 신 사장은 한...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정부가 정준양 전 회장을 비롯 그와 연관된 정·관계 인물을 겨냥했다는 얘기와 포스코의 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인천스틸)과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재촉하기 위한 것이라는 두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동부자산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사정당국의 압박이 포스코의 동부자산 인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포스코는 2010년 정준양 전 회장 재직 당시 로이힐광산을 보유한 핸콕과 투자협력 계약을 맺고, 2012년 3월 로이힐홀딩스 지분 15%를 인수했다. 현재 대만 CSC에 지분 2.5%를 넘겨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광산은 2015년 9월부터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2015년 9월부터 27년간 연 700만톤의 철광석을 공급받게 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