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회담장에서 마주하는 세기의 만남에 65년 만의 정전협정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등 양 정상이 끌어낼 합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정상회담 TV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회담장에서 마주하는 세기의 만남에 65년 만의 정전협정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등 양 정상이 끌어낼 합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정상회담 TV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회담장에서 마주하는 세기의 만남에 65년 만의 정전협정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등 양 정상이 끌어낼 합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정상회담 TV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회담장에서 마주하는 세기의 만남에 65년 만의 정전협정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등 양 정상이 끌어낼 합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정상회담 TV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회담장에서 마주하는 세기의 만남에 65년 만의 정전협정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등 양 정상이 끌어낼 합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TV에 정상회담 생중계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회담장에서 마주하는 세기의 만남에 65년 만의 정전협정 종식과 한반도 비핵화 등 양 정상이 끌어낼 합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TV에 정상회담 생중계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간간이 들리는 한국 북한 미국 간의 정전협정이나 평화협정 문제도 그렇다. 미국이나 우리가 중국을 뺀다고 해서 중국이 빠질까. 결국 북한을 통해 자국의 입장을 모두 반영할 것 아닌가. 또 동북아 지역에 있어 중국이 보장하지 않는 평화협정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렇게 되면 중국은 북한을 통해 개입할 것은 다 하면서도 평화를 유지시키기 위한 비용, 즉 경제원조 등에...
판문점선언은 '남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명시했다.
청와대는 평화협정 체결에는 중국의 의사에 따라 참여 여지가 열려 있지만, 종전선언은 남북미 3자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남북정상회담 후 첫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 전환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통화를 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앞으로 미군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전 협정으로 미군 축소 조치가 내려지면 기지가 있는 팽성을 비롯한 평택 권 부동산시장은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지금도 공급 과잉으로 냉기가 가득한데 미군 축소 소식까지 전해지면 급랭할 게 뻔하다.
남북 화해 무드로 인해 지역 간 부동산 시장의 희비가 엇갈릴 판이다.
남북 정상은 27일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은 1989년 12월 미국과 소련의 양 정상이 만나 냉전체제를 해체한 몰타회담의 한반도판이 될 가능성 커 전...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종전선언과 평화 협정을 통해 한반도 불안정한 정전체계를 종전시키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합의”라며 “하늘, 땅, 바다 어디에서도 서로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고, 우발적인 충동을 막을 대책들도 강구할...
남북 정상은 27일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 후 공동선언문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서명하고 공동 발표했다.
아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당시 체코,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가 임무 수행을 위해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습지 위에 만들어진 다리다. 비가 많이 올 땐 물골이 형성돼 멀리 돌아가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1953년과 1960년 사이에 설치됐다.
도보다리는 과거 유엔사가 ‘풋 브리지’(Foot Bridge)라고 부르던 것을 번역해 부른다. 이번...
공동 식수할 소나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반송’이다. 특히 공동 식수에는 남과 북의 평화와 협력의 의미를 담아 한라산과 백두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삽을 들고 흙을 뜨며, 식수 후에 문 대통령은 대동강 물을, 김 위원장은 한강 물을 각각 뿌려줄 예정이다.
파주 화강암인 식수 표지석에는 한글 서예 대가인...
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공동기념식수, 정전협정이 체결된 해를 상징하는 '1953년생 소나무'를 심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수행원 없이 '도보다리' 산책을 한다.
그 다음 오후 회담 일정을 마치고 합의문 서명 및 발표를 할 계획이다. 일정은 오후 6시 30분께 시작되는 만찬과 환송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그러면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의 정상회담을 소개하면서 당시에도 북한이 경제적 지원을 대가로 핵을 동결하기로 약속하고 정전협정을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윤곽을 그렸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고 소개했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도 중요한 돌파구로 환영받았지만, 나중에는 실망감을 안겼다.
이런 무너진 희망이 이날...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격이 ‘정전협정’과 ‘북한 비핵화’로 명확히 규정된 만큼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은 물론, 다른 야당들도 이번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6일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 정상의 만남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던 지난 두 번의 회담과 달리,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 관계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양 정상이 심는 공동기념식수는 소나무로,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다. 65년 동안 대결과 분단의 상징이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한다고 임 위원장은 설명했다.
기념식수 장소는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의 '소떼 길'이다.
임 위원장은 "소나무 식수에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함께 섞어...
종전 협상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전협정 당시 참여한 미국과 중국의 합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남북이 종전선언 대신 실질적인 종전을 의미하는 남북 적대 행위 금지 조항이 합의문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에서 꼭 종전이라는 표현이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남북 간에 적대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