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어버이연합이 임진각에서 6.25 전쟁과 정전협정 57주년을 기념하자는 취지로 대북 전단을 풍선으로 띄워 보내는 행사를 연 날이었다. 또 91만원은 '회식비용' 300만원은 '여름야유회 및 위문공연 비용' 명목으로 사용됐다.
조 의원은 “어버이연합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00명에 달하는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했는데 이들은 오후 2시부터 ‘안보강연’이나...
38선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미국과 소련이 분할 진주한 기준이 된 일시적 군사분계선이다. 양국은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나눴다. 6·25전쟁 이후 1953년 7월27일 성립한 정전협정에 따라 휴전선이 설정됐다.
박영아 의원은 “외국 교과서의 오류 시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야는 고물가·전월세 급등·가계부채 증가 등 민생 현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저축은행 비리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지식경제위 국감에서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를 놓고 정부의 부실 대응을 질타하면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에 대해 즉각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위의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는...
정전협정 규정에 의해 한국으로 증원되는 장비와 병력을 감시하는 중립국감독위원회의 국제참관단 10여명이 이번 연습을 참관했으며 차기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된 제임스 서먼 미국 육군전력사령관(대장)도 지난 7일 방한해 훈련을 참관했다.
한미연합사와 합참은 11일 이번 연습 결과를 평가하고 보완 요소를 식별해 내년 연습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앙통신은 이날 인민군 북측단장 통지문과 관련, “괴뢰 군부호전광들이 설정한 연평도 포사격 구역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공화국의 신성한 영해”라면서 “남조선의 미제 침략군까지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정전협정’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비호, 두둔하고 있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통신은 이어 “전면파산에 직면한 대북 강경정책을...
양국 합참의장은 NLL 남쪽에서 평화적으로 이루어진 한국군의 통상적인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의도적, 불법적으로 한국을 무력 공격한 금번 연평도 사태를 UN헌장 및 정전협정 위반 행위로 규정했으며, 특히 무고한 민간인을 살상한 비인도적 행동은 규탄 받아 마땅한 것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미측은 북한이 남측을 선제공격하면 교전규칙과 정전협정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 전투기와 함포 등으로 북한의 공격원점을 정밀타격한다는 우리 군의 자위권 행사 지침에 공감하고 이를 존중키로 했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 관계자는 "미측은 한국군의 자위권 행사 원칙과 관련한 입장에 공감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시에는 평시 작전범위 내에서...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자위권은 각급 지휘관이 행사하되, ‘선 조치, 후 보고’ 개념에 따른다”며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자위권을 행사하며 그 범위는 공격 원점을 타격할 때까지이며 정전협정이나 교전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장 실장은 “이 문제에 대해 한미가 공감하고 있다”며 “교전규칙의 개정 문제는 합동참모본부가 연합사 및...
3국 외교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3국 장관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면서 "3국 장관들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고, 북한에 대해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1953년 정전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3국 장관들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이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공동성명하의 북한의...
장관들은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더욱 광범위한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중단하고 1953년 정전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장관들은 북한의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행동이 3국 모두를 위협하며, 3국은 연대를 통해 이에 대처할 것임을 확인했다.
장관들은 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건설이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
이 명예회장은 이날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은 정전협정을 위반한 만행”이라며 “단호한 대응과 함께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나라 영토수호에 추호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13·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명예회장은 학도병으로 6·25에 참전한 바 있으며,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뒤 계룡건설을 창업했다.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은 26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샤프 사령관은 이날 낮 12시께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연평도 해병대 연병장에 도착해 북한군의 포격을 당한 민간인 피해 지역을 시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유엔사 사령관으로서 포격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연평도에 왔다”면서 “해병대의...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오늘 오전 연평도를 방문해 피해 지역을 시찰하며“북한의 공격이 확실하고 이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과 한미 군당국은 이틀 뒤 한미연합훈련 실시를 앞두고 북한의 이번 도발이 무력시위의 성격도 있는 만큼 당초 계획보다 훈련 규모와 강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도발행위를 반드시 중단하고 정전 협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기 위해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도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전화보고를 받고 '격노(outraged)'했으며 외교안보팀 수장들이...
그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도발은 유엔 헌장, 정전협정,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해 계획적, 의도적으로 자행한 불법적인 공격행위"라며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무차별적으로 포사격을 가한 비인도적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북한은 23일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것에 대해, 우리 측이 먼저 군사적 도발을 해 군사적 대응조치를...
앞서 백악관은 이날 새벽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국이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도발 중단과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공격이 한국전 이후 가장 심각한 사건"이면서 "북한의 공격을 비난하고 즉각적인 자제를...
버튼 부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정전협정과 국제법에 규정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는 인식하고 있다"며 "미국은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버튼 부대변인은 이번 포격 도발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문제에 대해 "파트너들과 협의한 후 가장 적절한 방법인지를...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며 “이번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 도발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 및 한민구 합참의장 등과의 화상회의를 연 데 이어 김성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김태영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한민구 합참의장은 오후 3시40분부터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연합위기관리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측의 호국훈련은 예고된 것으로 사격훈련도 서해 남쪽 방향으로 실시됐다”며 “이를 빌미로 주민들이 사는 연평도 지역에 사격을 가한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자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